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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김원중 결별 그러나 팬들은 잘된 일이다는 반응

레몬박기자 2014. 11. 20. 06:53

`피겨 여왕` 김연아(24)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29)이 헤어졌다. 둘이 연인이 되었을 때 많은 이들이 우려했었다. 왜냐하면 김원중의 행실이 그리 반듯하지 않고 연예인들과 많은 스캔들을 양산한 플레이보이로 소문나 있었기에 혹 김연아가 그런 그에 의해 상처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많았다. 그런 세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공식 커플이 되었고 팬들 또한 김연아의 선택을 존중한다며 이들의 만남을 축복해주었다.

 

그런데 김원중은 지난 6월 27일 경기도 일산 국군체육부대 합숙소를 자동차를 몰고 나가 무단이탈한뒤 태국전통마사지 업소에 출해 물의를 빚었다. 김원중은 돌아오는 길에 음주운전 차량과 교통사고를 일으킨데다 무단이탈 사실을 은폐하다 두 달 뒤 발각되었고, 이 때문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자격 무기한 박탈, 국군체육부대 선수 자격을 박탈, 15일 영창 징계 처분 등의 징계를 받았다.

 

김원중은 또 이에 앞서 김연아가 한창 소치 동계올림픽을 준비로 합숙훈련을 하고 있던 지난해 연말에는 4박5일의 휴가를 받아 상무 아이스하키 팀 선수들과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파티`를 벌인 것이 뒤늦게 알려져 공분을 샀다.

 

둘의 결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부분 다행이다, 잘 됐다는 반응이다. 연아갤러리에도 보면 그들의 결별이 잘 된 일이라며 안도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지금까지 운동에만 전념해오다 세상 경험이 없는 연아가 이 어려움을 잘 이겨낼 것이라 생각하며, 이 일로 한층 더 성숙해지길 기대한다며 변함없는 팬심을 보여주고 있다.

 

 

 

잉어_커플

 

사진 = 유엔공원에서 노니는 잉어 커플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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