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영종대교 100중 추돌 사고 현장

영종대교 교통사고, 100중 추돌사고, 원인은 짙은 안개 때문?

 

 

영종대교에서 무려 100중 추돌 사고가 발생하였다. 

11일(2015.2) 오전 9시 45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 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승용차 등 100여대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망자는 2명, 중상자는 40여 명이다.

사고의 원인을 경찰은 짙은 안개에 두고 있다. 영종대교는 그 시각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10여m를 조금 넘는 정도로 좋지 않았다. 경찰은 이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현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우리는 100중 추돌이지만 독일은 아우토반에서 260중 추돌사고가 났었다. 

사건일은 2009년 7월에 무려 260중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고, 66명이 부상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는 가운데, 독일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라고 설명했다.이날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도로가 미끄러운 상황에서 일몰전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커진것으로 알려졌다.

 

안개나 폭우 등으로 운전여건이 좋지 않을 때는 속도를 줄이고 안전운행을 해야 했는데

아무래도 고속으로 운전하는 것이 일상이 된 도로라 이런 엄청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

영종대교의 100중 추돌사고, 각종 매체에서 보도된 사진들을 모아 보았다.

 

 

 

 

 

 

 

 

 

 

 

 

 

 

 

 

 

당시 사고를 당한 이들의 인터뷰를 보니 영종대교 전체가 안개에 잠긴 것이 아니라 일정부분은 안개가 없어서 속도를 냈다고 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안개가 짙어지고, 이 때문에 앞에 일어난 사고를 못보고 추돌한 것으로 보인다. 다리가 길고 높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거 같다.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