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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8/05 (9)
공감과 파장
오늘(20185.31)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권영철 기자는 와이뉴스를 통해 양승태 대법관의 강제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취재결과를 내놓았다. 권영철 기자는 현직 판사들과 전직 대법관을 비롯해서 여러 법조인들에게 물었더니 '재판거래'나 '재판흥정', '사법농단' 등의 표현에 대해 부인할 수 없게 됐다는 반응이었으며, 검찰이 됐건 아니면 특별검사가 됐건 강제수사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하였다. 또한 법원내부에서도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하였다.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관련 특별조사단 조사보고서에도 "재판에 영향을 실제 미칠 의도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상고심의 절박한 상황을 해결하여야 한다는 미명 하에 판결을 거래나 흥정의 수단으로 삼으려고 한 흔적들이 발견되었음"이라는 표현이 담겨있는 것으로 봐서 양승태 대법관이 저지..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법원 사법농단의 최종 책임자는 양승태이지만 그와 함께 대법원을 구성해 문제의 재판을 한 대법관들도 책임이 있다”며 “사법의 신뢰를 위해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교수는 “나는 이제까지 그 대법원에서 양승태의 대법원 운영에 저항한 대법관이 있었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없다”며 “그런 대법관들 다수가 현직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말이 되는가”라고 덧붙였다. 현직 로스쿨 교수가 대법원 산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특별조사단의 3차 조사결과로 드러난 양승태 사법부의 부당재판 및 재판거래 의혹과 관련, 대법원을 구성해 재판을 함께 해온 현직 대법관들의 사퇴를 촉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찬운 교수는 앞서 지난 28일에는 양승태 ..
서귀포를 여행하다가 어디서 저녁을 먹지 고민하며 그냥 차를 몰았다. 그러다 우연히 서귀포 운동장 옆으로 음식점들이 있는 것을 보고 천천히 지나가다 아주 특이한 이름의 음식점을 보았다. 바로 '벌떡 낙지' ㅎㅎ 옆에 있던 아내가 저기 가보자며, 음식점 이름이 재밌으니 맛도 좋을 것 같다고 그렇게 해서 음식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그리고 낙지볶음 2인분을 시켰다. 벌떡낙지.. 상호를 보고 우연히 들어간 곳인데 정말 대박이었다. 전체적으로 많이 매콤하면서 함께 나온 곁가지 음식을 곁들이면 부드러워진다. 얼마나 맛있던지 아내와 나 정말 열심히 깨끗하게 비웠다. 그리고 가게도 아주 깨끗했다. 가게에 낙지라는 상호가 없다면 이 집이 낙지복음 전문집이라는 것을 몰랐을만큼 깔끔하고 정갈했다. 게다가 주차장도..
난 참 대책없이 여행한다. 그저 발길 닫는대로 가다가 쉬고 그러다 좋은 곳이 보이면 구경하고..아내와 함께 제주도도 그렇게 여행했다. 그러다보니 구박도 많이 받았지만 ㅎㅎ 별내린계곡을 따라 쭉 올라가니 파란 하늘 아래 선녀가 건널 것 같은 하얀 다리가 보인다. 저 다리로 가볼까 하고 길을 따라 쭉 올라가니 천제연 폭포 입구가 우릴 맞이한다. 그제서야 그 예쁜 다리가 천제연 폭포 계곡을 건너는 선임교라는 걸 알았다. 사진으로 많이 보고, 또 예전에도 분명 건너가 본 적이 있는 다리인데 왜 처음으로 가보는 느낌일까? 더 가관인 것은 선임교 옆이 여미지 식물관이다. ㅎㅎ 참 제주도의 명물들이 이리 서로 이웃하고 있었다니.. 이것만 봐도 내가 얼마나 계획 없이 여행을 다니고 있는지 알만하지 않는가? 하여간 아내..
제주 올레시장 정말 먹을 것이 풍성한 곳입니다 .일반 재래시장과 달리 관광객을 위해 특화시킨 곳이라 생각되더군요. 누구 아이디언지 몰라도 성공한 아이템이라 생각합니다. 서귀포 여행이라면 꼭 들러서 한 번은 먹어봐야 할 추천 음식 소개합니다. 오늘 제주 서귀포 여행 중이라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는데, 올레시장에서 식후경을 즐겨보십시오. 올레시장에서 특별한 음식으로 배를 든든히 채운 후 아름다운 제주 여행 즐겨보세요.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제주여행 둘째날 아내와 서귀포에 있는 제주 올레시장에 들렀습니다. 제가 제주 여행한다니 올레시장은 꼭 들러보고 거기 있는 마늘통닭은 꼭 먹어보라고 해서 아침 아내와 함께 빗길을 뚫고 올레시장에 도착했습니다. 올레시장은 재래시장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했더군요. 예전 양산의 남부시장에 갔을 때와 비슷하더군요.비가 와도 시장볼 수 있는 잘 지어진 건물 입구에 공영주차장까지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주차비도 저렴해서 꽤 오랜 시간 시장을 구경하며 맛난 음식을 먹었습니다. 시장 입구에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맞이하는 것은 횟집이네요. 이 횟집들도 가성비 좋기로 유형한 곳이더군요. 올레시장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한쪽은 관광객들을 위한 곳으로 제주 올레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된 먹거리 시장입니다. 이 ..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수도권만큼 관심이 뜨거운 곳이 바로 부산 경남지역일 것이다. 불과 일주일 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자유한국당의 김태호 후보의 격차는 불과 12% 정도였다. 김경수 후보는 당시 드루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으나, 실제 여론 조사에서는 드루킹 여파가 거의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먼저 4월 17일 여론조사결과를 살펴보자. 그런데 남북 정상회담이 끝난 후 둘 간의 격차는 더 많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예비후보의 지지율은 급등한 반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정상회담 폄훼 발언의 영향으로 김태호 예비후보의 지지율은 급락하면서 두 후보 간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 MBC 경남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
밀양위양지에 봄이 왔다. 밀양위양지는 기자가 살고 있는 이웃 마을에 있어 자주가는 편이다. 차로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거리지만 기자가 살고 있는 마을과는 또 다른 정취를 안겨주는 곳이라 그저 차를 몰라 나왔다가 어디 갈까 고민할라치면 나도 모르게 이곳을 향하고 있다.그만큼 친숙하면서도 언제 가도 내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그런 곳이다. 그런데 밀양위양지의 참 매력을 알려면 봄에 가야 한다. 그것도 벚꽃이 지고 이팝나무에 하얀 흰꽃이 필 때 가야한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음먹고 나선 이날 근로자의 날이다. 도로까지 길게 늘어선 차들.. 참 많은 분들이 위양지를 찾았다. 그나마 좀 일찍 도착했기에 길가에라도 주차할 수 있었지 조금만 늦었다면 한참을 걸어야 했을 것이다. 위양지의 참맛을 느끼려면 이 ..
양산 어곡 에덴밸리 올라가는 길목에 대동교회가 있다. 새로이 산뜻하게 지어진 교회 건물교회 옆으로 작은 내가 흐르고 잔잔히 흘러가는 냇물이 봄기운을 느끼게 한다. 겨울이 참 질기다. 날짜로는 분명 봄이 왔어야 할 때인데 눈이 왔다. 겨울에 그렇게 기렸던 눈은 끝내 오지 않더니 이제 두툼한 겨울 옷을 벗어버리니 눈이 내린다. 참 철 모르는 눈이다. 그래도 개울엔 시냇물이 힘차게 내려가고 그 길을 따라 산뜻한 건물의 대동교회가 봄을 부르고 있다. 대동교회의 담임목사님은 이동혁 목사님 이 교회에서 목회한지 무려 30년이라고 한다. 앞으로 10년은 더 목회하셔서 40년은 너끈히 채울 듯하다. 대동교회를 통해 성령의 봄기운이 양산으로 흘러넘치길 기원한다.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