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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9/11 (5)
공감과 파장
오늘(2019.11.29)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로 인해 국회 본회의가 무산되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의 본회의 처리를 막기 위해 이날 본회의에 상정되는 안건 약 200건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기로 했다. 한국당은 의원 1인당 4시간씩 시간을 할당하는 방식으로 필리버스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본회의에 오른 안건이 200여건이어서 한국당 의원 100명이 4시간씩 한다면 800시간 동안 필리버스터를 할 수 있게 된다. 본회의가 이날 오후 3시에 열린다고 가정했을 때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다음 달 10일까지 270여 시간밖에 남지 않아 충분히 저지할 수 있다고 자유한국당은 말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사..
울산 울주군의 서생면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서생등대와 간절곶이다. 간절곶은 워낙 유명한 곳이다 보니 일년에 몇 차례 찾아보지만 그곳 인근에 있는 마을은 잘 가보질 않았다. 마침 서생초등학교에 행사가 있어 취재차 서생면 신암마을을 둘러보며 그곳의 풍경을 내 카메라에 담았다. 간절곶으로 가는 길목 4차선 도로에 있는 작은 버스정류장, 이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길 맞은편에 서생면행정복지센터가 있다. 서생면행정복지센터 아래로 내려오면 바로 신암마을이다. 서생면사무소에서 내려다 본 신암마을.. 마을 바로 아래 작은 항구가 있는 것이 보인다. 서생초등학교 앞, 살짝 미소가 지어지는 작은문방구점, 여기 학교를 다닌 학생들에겐 수없이 많은 추억이 서린 곳일게다. 서생초등학교 정문에서 왼편으로 가면 서생우체국이 있고..
친구 만나러 해운대에 왔다가 허탕쳤다. 오라고 해놓고는 그 새 뭔 일이 생겼다며 줄행랑..ㅜㅜ 할 수 없이 혼자 저녁을 먹으려 어슬렁거리다 두마리 찜닭 상호가 보였다. 두마리를 한 마리 가격에 준다는 것인가? 두 마리를 한 번에 다 먹어야 한다는 것인가? 쓸데 없는 고민을 하다 가서 확인해보자는 생각에 들어갔다. 사진으로 보이는 것은 해운대양우내안에팰리스라는 꽤 큰 아파트 단지 맞은편 도로변인데 저기로는 들어갈 수 있는 통로가 없어서 번거롭지만 아래로 내려가 부산은행 입구로 해서 무려 4층으로 올라와야 한다. 사진으로 보면 1층인데, 실제로는 4층 건물인 것이다. 난 번거로운 건 딱 질색인데.. 이 날은 그 번거로움을 무릎쓰고 저 두마리찜닭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맛없기만 해봐라.. 참 내가 생각해도 심..
가을 하늘이 유난히 맑은 날 울산에 있는 서생초등학교에 갔다. 학예제를 대신하여 해품세예술축제를 한다기에 간절곶도 들를 겸 찾았다. 여느 초등학교와 다름없이 아담하고 예쁜 교정, 가을 햇살에 반짝이는 예쁜 교정을 담았다. 학교로 가는 길.. 학교 담벼락은 밝은 색으로 단장되어 있고, 정문 앞에는 오래된 문방구, 그리고 그 옆으로는 우체국이 있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정문은 다 이렇게 되어 있다. 좀 개성이 있으면 좋으련만 .. 해품세 예술축제 프래카드가 햇살에 반짝인다. 정문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건물 체육관이다. 운동장에 서서 왼쪽을 보면 서생면사무소가 보이고 학교 교정은 단정하고 아담하게 잘 꾸며져 있다. 파란 가을하늘과 참 잘 어울리는 경치다. 학교 앞 정원에는 무려 150년 된 노송이 있다...
특별한 초등학교 학예회가 있다해서 울산에 있는 서생초등학교(교장 황현주)에 갔다. 학교 교문에 들어서니 해품세 예술축제라고 프래카드가 붙어 있다. '해를 품고 세계로 향하는' 그래서 해품세인데, 학예회라는 말 대신 '예술축제'라고 되어 있다. 학예회가 아니라 예술축제라.. 아이들이 몇 달을 준비해서 학부모를 초청해 벌이는 공연만 하는 그런 일반적인 축제는 아닐 것 같은 막연한 생각이 든다. 서생초등학교,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 아래 아담하게 서있는 교정을 보자 마음이 따뜻해진다. 그런데 사람은 보이지 않고, 요란한 음악소리와 아이들이 고함치는 소리가 들려온다. 교문에서 정면으로 서있는 학교 강당에서 나는 소리.. 궁금해서 들어가봤다. 강당 안으로 들어가니 아이들이 게임을 하느라 정신이 없다. 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