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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0/07 (8)
공감과 파장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펭수가 왔다고 페북에서 지인들이 난리더군요. 함께 사진도 찍었다며 인증샷도 올려주시는데 펭수도 여름바다를 즐기는 모습이 이색적이네요. 사진들을 보면서 이 더운 여름 펭수가 넘 고생한다 싶어 좀 안쓰런 마음이 둘어서 격려도 해줄겸 저도 펭수를 만나러 광안리해수욕장으로 고고싱~~~~~~~ 가보니 이렇게 펭수 삼형제, 삼종세트 포토존이 있었습니다. 누구 아이디어인지 몰라도 아주 발빠른 행동에 찬사를 보냅니다. 흐린 월요일, 광안리바닷가 다른 곳은 한적한데 여기만은 북적입니다. 아마 이번 여름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최고의 핫플레이스가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 포토죤은 수영구 여름행정봉사실 맞은편 백사장에 있습니다. by레몬박기자
부산 부민동에 있는 부산임시수도기념관엔 한국전쟁 당시의 부산의 모습을 재현하거나 당시의 상황을 알 수 있는 여러 역사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로 가득차 있는 부산의 모습 부산늬우스 .. ㅎㅎ 옛날 대한늬우스는 참 많이 봤는데 내 나이가 그리 많지 않은데 저 위에 있는 지폐들 중 실제 만져본 것들도 꽤 있다. 우리집이 부자는 아니었는데.. 도민증과 배급통장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하얀색 큰 종이는 등록지 이동증명서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보니 오늘 우리가 궁금해하는 한국전쟁 당시의 다방이 재현되어 있다. 다방의 모습이 그리 낯설지 않다. 80년대도 비슷했던 것 같다. 문화사랑방으로서의 다방.. 전쟁의 시름을 잠시나마 잊으며 여기서 연인도 만나고 친구도 만나도 헤어진 가족도 만나고.. 노..
부산 부민동에 있는 부산임시수도기념관 뒷 뜰에 가면 한국전쟁 당시 피란학교라는 패찰과 함께 당시 천막학교를 재현한 것이 있다. 한국전쟁 그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학교를 열어 공부를 가르쳤던 우리 민족의 엄청난 교육열을 실감할 수 있다.천막으로 꾸며진 임시학교, 피란학교의 모습을 보자 부산임시수도기념관 뒷 뜰에 설치되어 있는 피란학교 천막으로 꾸며져 있지만 상당히 튼튼해 보인다. 부산엔 눈이 잘 내리지 않으니 비만 피할 수 있으면 공부하는데는 지장이 없었을 것이다. 학교 정면의 모습 태극기를 가운데 두고 멸공과 애국이라는 글씨가 인상적이다. 천막이긴 해도 통풍이 잘 되어 여름에도 꽤 시원했을 것 같다. 동요에 나오는 학교종은 아니지만 수업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종 역할을 했을 것이다. 이런 걸 보면 우리 ..
부산에는 관광지이면서 역사적 유물 특히 근현대사에 아주 중요한 역사적 유물이 많은 곳이다. 그래서 부산을 좀 더 알차게 여행하려면 근현대사 역사 여행을 기획해 봄도 좋을 것이다. 오늘은 한국전쟁 당시 부산이 임시수도였고, 당시 대통령 관저로 사용된 건물이 잘 보존되어 있다. 지금은 이곳을 임시수도기념관으로 만들어 한국전쟁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임시수도기념관은 부산시 서구 부민동에 위치해 있다. 기념관 앞에 꽤 넓은 주차장이 있고, 주차비는 1시간은 무료이다.임시수도기념관은 월요일은 문을 닫기 때문에 방문할 때 월요일을 피해야 한다. 월요일이 국경일일 때는 화요일이 휴무이다.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 올라가면 임시수도기념관 정문이 보인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잘 가꾸어진 정원과 붉은..
부산 송정 해수욕장에서 기장 해변을 따라 대변항 쪽으로 쭉 올라가면 해광사라는 절이 나온다. 그 절 아래에 아주 큰 주차장이 있고, 그 아래에 오랑대라고 하는 아름다운 암자가 있다. 이 오랑대는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면 한 번은 찾아가 볼 정도로 유명한 출사지이기도 하다. 그만큼 이 곳 풍경이 아름답다. 위 사진에 보이는 바위 위에 있는 암자가 오랑대이다. 동해의 푸른 바다와 너무 잘 어울리는 풍경 누가 저기다 암자를 지을 생각을 했을까? 오랑대는 이렇게 파란 하늘이 펼쳐지는 날 동해 바다의 푸름이 더해져 더욱 매력적이다. 기자는 이 날 안타깝게도 삼각대를 갖고 가지 않아 장노출을 찍지 못했다. 많은 작가들이 바로 위 사진의 포인트에서 장노출로 많이 찍는다. 좀 더 낮은 앵글로 장노출로 찍으면 암자가 아주..
당신의 부고 소식을 듣고 아직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당신은 날 모르지만 난 당신을 늘 응원해왔습니다. 나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하는 이들이 참 많습니다. 당신이 우리를 위해 참 많은 일을 해주기도 했고 또 당신이 갖고 있는 비전이 우리에게 많은 용기와 소망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당신과의 추억을 그저 내 블로그에 담아두려합니다. 생전 당신의 모습을 내 카메라로 직접 담지 못하고 이렇게 여기저기서 가져온 것이 참 한이 됩니다. 이젠 모든 다 놓으시고 편히 쉬십시오. 노무현처럼 당신도 늘 보고싶을 겁니다... 당신이 있어서 그리고 당신이 서울시장이어서 참 든든하고 행복했습니다. by레몬박기자
시간이 나면 그냥 차를 몰고 어디론가 떠나는 버릇이 있다. 그 차 안에는 당연히 카메라를 싣고 있는데, 어느 때부턴가 카메라보다는 핸드폰으로 사진을 더 많이 찍는 것 같다. 화질에 차이가 많이 나긴 해도 그래도 간편하게 찍을 수 있으니 .. 2017년 12월에 찍은 사진인데, 기억이 가물하긴 해도 DSLR로도 여기 풍경을 찍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사진이 어디에 있는지 도통 보이질 않는다. 다행히 핸폰에 저장된 것은 찾을 수 있어 해가 많이 바뀌었지만 포스팅한다. 오늘 포스팅하는 곳은 울산 울주군 삼동면이다. 양산 통도사에서 울주군청 쪽으로 가는 국도가 있는데 이 길 풍경이 참 좋다. 요즘은 개발한다고 많이 파헤치고 또 길도 넓히고, KTX 지나가는 고가도 있어서 옛날의 그 아름다운 정취는 많이 사라졌지..
통영은 둘러볼 섬마을이 참 많다. 그 중 새가 많아서 새섬이라 하는 학림도를 찾았다. 보슬비가 살짝 내리는 날, 다행히 바람은 크게 불지 않아 배가 출항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었다. 달아항에서 학림도를 가는 배를 타고 10분쯤 가니 학림도 선착장에 도착했다. 배에서 내리니 섬이 참 깔끔하게 단장되어 있고, 새로 지은 건물들이 진을 치고 있다. 그리고 그 너머로 산 중턱 아래 흰색 건물이 눈에 띈다. 학림도 선착장이 보이는 학림도 항구, 사진 한 가운데 흰 건물이 바로 새섬교회이다. 선착장을 나서면 주민센터가 있고 그 옆에 지금은 폐교가 된 초등학교가 있다. 그리고 그 옆 골목길을 따라 눈에 띄는 하얀 건물 바로 새섬교회이다. 새섬교회.. 카메라가 풀프레임에 16밀리가 아니었으면 이마저도 담지 못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