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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0/11 (8)
공감과 파장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이면서 또한 우리나라 대표 사찰 중 하나인 범어사 어릴 때 학교 소풍 때문에 주기적으로 찾았던 곳이라 아주 친숙한 곳이기도 하다. 늦가을 종강의 가벼운 발걸음으로 함께 공부하던 친우들과 함께 범어사를 찾았다. 아래 사진은 2010년의 늦가을 범어사의 풍경이다. 창고대방출.. 이럴 때를 두고 하는 말인지 모르겠다. 10년 전과 가장 많이 달라진 것이 이 주차장일 것이다. 최근 가보니 주차장 바닥이 포장되어 있고 차단기가 설치되어 각박해 보였다. 예전의 여유를 잃어버린 듯해 많이 아쉬웠다. 이렇게 또 한 번의 가을이 지나간다. 내년은 어떤 풍경일까? 아니 10년이 지난 오늘은 또 어떤 풍경일까? 카메라를 챙기고 주섬주섬 길을 나서본다. by레몬박기자
ViewSys Q2707 HDR 27인치 QHD 게이밍모니터 사용후기 모니터를 듀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27인치 두 대를 이어서 사용 중인데 FHD 화질이 어느 날부터 영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이보다 좀 더 고화질의 모니터가 필요해서 검색해보니 LG UHD 모니터가 있어서 하나 질렀습니다. 너무 좋은데 문제는 실탄이 거의 바닥나버렸습니다. 이 모니터를 두 대 구입하기는 어렵고 해서 검색해보니 QHD 모니터가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것이 있어 두 눈 질끈 감고 구입했습니다. 쿠팡에서 무료배송으로 18만원정도에 판매하고 있더군요. 주문한 다음 날 모니터가 떡 하니 제 사무실로 왔습니다. 배송 빠르더군요. 한 4일 걸린다고 해서 마음 비워두고 있었는데 이렇게 빨리 배송해주니 횡재한 느낌 ㅎㅎ 뷰시스..
늦가을 밀양 얼음골로 여행을 떠났다. 얼음골은 젊었을 때 여러차례 가본 곳이지만 최근에 간 기억이 없다. 여름에도 얼음이 언다고 해서 얼음골인데, 한 여름에 가도 아주 시원한 곳이다. 대학 다닐 때 이 얼음골에서 아주 작은 얼음 몇 덩이를 본 적이 있었는데, 정말 신기했다. 얼음이 작고 각지게 생겨서 냉장고에 얼린 각얼음을 누가 여기에 버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오늘은 얼음골 가는 길에 있는 시례 호박소에 들렀다. 시례 호박소라고 하는 이유는 호박소가 있는 동네 이름이 시례마을이다. 호박소 가는 입구, 시례 마을에 아주 널찍한 주차장이 있다. 이곳으로 오는 길에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는 곳도 있다. 주차장을 지나 백련산으로 오르면 입구에 백련사라고 하는 작은 절이 있다. 그리고 조금만 더..
오늘은 딸과 김밥집에서 점심 먹은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한다. 월요일 점심 둘째와 연동시장 쪽에 볼 일이 있어 왔는데 점심시간이다. 딸에게 뭘 먹을까 물었더니 그냥 백반이면 좋겠다고 해서 근처를 돌아봤는데 마땅한 음식점이 보이질 않는다. 그런 차에 눈에 띈 것이 바로 '효득김밥' .. 이름이 상당히 특이하다. 이 이름에 끌려 들어갔다. 솔직히 맛에 대한 기대는 별로 없이 배만 채울 수 있으면 된다는 마음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가게 간판이 고급지고 식당이 깔끔해보였다. 딸은 오무라이스 나는 우동 .. 날씨가 좀 쌀쌀한게 우동이 땡기는 날이었다. 오무라이스가 먼저 나왔다. 오무라이스는 항상 밥을 덮은 계란 속이 어떤 모습일까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을 찍고 딸이 오무라이스를 먹기 위해 숟가락을 넣었는데 깜짝 ..
아내와 자주 가는 내원사.. 내원사 가는 계곡에 단풍이 한창이다. 보통 내원사까지는 들어가지 않고 그 입구에 있는 '내 영혼이 따뜻한 날들'이라는 카페에 차를 대고 계곡을 따라 쭉 이어져 있는 산책로를 걷다가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고 간다. 그런데 오늘은 좀 늦은 시간에 온 탓인지 배가 고프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뜨끈한 칼국수가 생각이 났고, 마침 바로 옆에 고향마당이라는 식당 메뉴에 칼국수가 적혀있다. 보통 유원지에 있는 식당은 잘 가지 않는 편인데 뜨끈한 칼국수 국물이 그리워 식당을 찾았다. 일반 칼국수는 없고 들깨칼국수가 있다. 아내가 들깨칼국수를 참 좋아한다. 그래서 들깨칼국수 하나와 파전을 시켰다. 우리보다 먼저 이곳에 온 손님들이 파전에 막걸리를 먹고 있는데 너무 맛있어 보여 따라 시켰다...
부산의 명물인 영도대교와 자갈치시장 그리고 용두산공원 그리고 부산항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천마산이다. 사진작가들이 한 번은 가서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본다는 천마산. 그 가는 길에 풍천이라고 하는 카페가 있다. 풍천 카페는 '한마음행복센터'라고 하는 복지센터 1층에 위치해 있다. 한마음행복센터는 초장동 주민자치로 운영되는 복지센터. 1층은 카페 2층에는 다양한 교육도 할 수 있는 여러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한마음행복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돕기 위한 복지센터이고, 1층에 있는 풍천카페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이 운영하고 있다. 원래 이곳은 다문화 이주민들을 위한 카페였는데, 위치가 좋다보니 입소문을 타고 지금은 부산시민들이 더 많이 알..
부산 토성동 부산대학병원 뒷길을 따라 아미동으로 쭉 올라가면 산마루 쯤에 산상교회가 있다. 산상교회는 1952년 부산으로 피난온 피난민들을 위해 부산 아미동 산마루에 천막으로 시작한 교회이다. 그리고 흐른 세월이 무려 68년. 아직도 피난민들의 애환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이곳에서 산상교회는 이곳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지금까지 그 사명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에 보다시피 아미동 산복도로.. 길이 참 가파르다. 요즘 오래된 동네 벽에 벽화를 많이 그리는데 이곳도 벽마다 예쁜 그림들로 가득차 있다. 기자가 찾아간 그날도 교회 아랫길 벽에 화공들이 벽화를 그리고 있었다. 아미동은 부산의 대표적인 피난민촌이다. 피난민들이 정착하기 전 일제시대 때에는 일본인들의 공동묘지였는데, 피난민들이 공동묘지를 천막으로 채워가며..
송도해수욕장은 해운대해수욕장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이다. 지금은 상권이 달라져서 해운대가 주목을 받지만 부산의 원 도심은 뭐니해도 남포동과 광복동이다. 여기에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 그리고 용두산공원이 자리하여 부산의 대표 상권을 이루고 있고 송도해수욕장은 바로 이웃동네에 위치해 있다. 10년 사이 송도해수욕장은 거의 환골탈태 수준으로 달라졌다. 백사장이 깨끗해졌고, 물도 에메랄드 빛을 띨 정도로 맑아지고 있다. 해수욕장 안에 탐방길이 만들어져 있으며, 바다 위로는 케이블카가 떠다닌다. 아는 형이 송도해수욕장에서 회를 사준다고 한다. 이곳 횟집들도 유명한 곳이 많은데 번듯한 집들 다 놔두고 이곳으로 데려간다. 들어가는데 좀 으슥하다. 왜냐면 입구에 들어서니 이렇게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간다. 맛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