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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국제시장 (9)
공감과 파장
영화 국제시장에서 주인공 가게로 유명한 꽃분이네 가게 임대 문제로 철거 논란까지 있었다. 며칠전 국제시장에 갈 일이 있어 꽃분이네 가게를 찾았다. 현재 꽃분이네 가게는 건재하다. 가게를 찾는 관광객수는 줄었지만 지금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인증샷을 찍고, 또 여기서 물건을 구매하고 있었다. 현재 꽃분이네 가게는 완전 잡화점을 변신해 있었고,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사장님이 훈남이다.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영화국제시장의 꽃분이네, 국제시장을 새로운 부흥기를 가져온 국제시장 꽃분이네. 부산 특유의 트랜드 개발이 시급한 국제시장 꽃분이네, 지금은 무얼 팔고 있을까? 영화 국제시장의 인기를 등에 업고 부산의 대표적 명소 국제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하지만 영화 국제시장의 주요 무대가 된 '꽃분이네'는 영화 흥행 이후 임대료가 폭등하며 문 닫을 위기에 처했다. 그러자 어떻게 하든 꽃분이네를 다시 열개하려고 부산시와 시민들이 힘을 모아 다시 문을 열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 꽃분이네 가게가 상업적으로 실속이 없다는 거. 영화를 보고 사람들은 많이 찾아오는데, 거기서 파는 물건을 사가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한다. 꽃분이네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기존 꽃분이네에서 팔던 벨트, 시계, 양말, 액세서리와 영화 국제시..
허지웅이 영화 '국제시장'을 두고 한 짧은 평론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 제작 JK필름)'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를 통해 힘들었던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허지웅은 지난 25일 `진중권·허지웅·정유민의 2014 욕 나오는 사건·사고 총정리`라는 제목의 한겨레신문 좌담 기사에서 영화 `국제시장`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머리를 잘 썼어. 어른 세대가 공동의 반성이 없는 게 영화 수준까지만 해도 괜찮아요. 근데 을 보면 아예 대놓고 “이 고생을 우리 후손이 아니고 우리가 해서 다행이다”라는 식이거든요. 정말 토가 나온다는 거예요. 정신 ..
부산 국제시장에 가면 다른 시장에서는 보기 힘든 코너가 있다. 바로 중고시계를 사고 파는 노점상 거리이다. 요즘이야 시계를 차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지만 예전에는 시계는 필수품이었고 또 시계는 부의 상징이기도 했다. 값싼 중국산 시계가 들어오기 전까지 남자들은 좀 고급스런 시계를 갖는 것이 하나의 로망이 되기도 했던 것이다. 그 중 가장 선망이 되는 제품은 바로 스위스 롤렉스 금딱지일 것이다. 나도 보긴 해도 차보진 못하 시계, 그런데 이걸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국제시장이다. 여기선 아직도 그런 금딱지 시계를 구입도 해주고, 팔기도 한다. 오랜된 시계이지만 그 가치를 알기에 아직도 이곳에서 저렴한 가격에 명품시계를 구하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직장생활..
어릴 때 누구나 쪽자에 대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아저씨 한 분이 좌판을 벌이고 그 옆에 연탄불을 피워 쪽자에 설탕을 녹인다. 기술자가 아닌 우리가 하면 타버리기 십상인데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다른 법, 설탕은 이태 투명하게 녹아나고 이때 소다를 집어 넣으면 황갈색을 띠며 부풀어 오른다. 이걸 철판 위에 탁하고 치면 부풀어오른 황갈색 설탕만 철판 위에 오목하게 남게되고, 이걸 호떡 누르는 누르쇠로 눌러 쫙 펴게 하곤 그 위에 별, 잉어 등 각종 무늬가 있는 틀을 살짝 찍으며 그 그림 자국이 남게 된다. 이제 이걸 핀으로 살살 긁거나 찍어서 그 그림을 제대로 나오도록 하는 것이다. 그림 외에 있는 부분은 먹어가며 정말 신중하게 한뜸한뜸 뜨는 모습..그땐 그게 왜 그리 달았는지. 별다른 과자도 없던 때라 그..
부산 여행, 부산여행 당일코스1, 자갈치 시장에서 해운대로 이제 무더운 여름, 부산의 계절이 왔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좀 더워져야 부산갈매기들도 펄펄 날아다니더군요. 어제는 SK를 상대로 아주 극적으로 이겼네요. 부산하면 대부분 해운대 해수욕장을 떠올리는데, 부산은 정말 여행하기 좋은 곳, 사진 찍기 좋은 곳, 낭만 추억을 만들기 좋은 곳입니다. 바쁜 일정, 그저 하루 시간을 낸다면 어떻게 여행하면 좋을까? 그런데 하루에 부산 전역을 돌아다니며 관광을 한다는 것은 무리입니다. 할 수야 있지만 거의 죽음입니다. 지혜로운 방법은 한 번에 하나의 코스를 만들어 일정을 짠다면, 여유 있고 알찬 여행이 될 것입니다. 오늘부터 부산을 네 개의 권역(중부 자갈치권, 남부 해운대권, 영도 태종대권, 북부 양산권)으로 ..
날씨가 정말 무덥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더운 여름에 시장을 돌아다니는 취미를 가졌답니다. 그런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런 일도 쉽게 하질 못하겠더군요. 그래도 한 낮의 찌는 더위를 무릎쓰고, 국제시장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며 이리 저리 기웃거리다, 너무 덥다 싶으면 B$C 같은 빵가게에 들러 시원한 에어컨 바람으로 몸을 식히면서 석빙고 하나 입에 물고 오묾오물하던 추억, 그러다 생각난 친구 불러서 이웃에 있는 커피숖에서 차가운 냉커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 다시 이곳 저곳 둘러보다 해가 지면, 순두부 한그릇으로 배를 채우고 다시 네온싸인에 둘러싸인 도시의 거리를 방황하다 집에돌아오는 것, 이건 청춘의 특권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여긴 광복동 입구입니다.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남포동, 국제시장으..
길을 가다 보면 "보세 가게"나 "구제가게" 이런 상호를 종종 보게 됩니다. 보세는 그런대로 들어본 용어라 친숙하기는 한데, 구제는 무엇일까? 궁금증이 생겨 인터넷 검색을 해봤습니다. 일단 보세부터 살펴보죠. 보세[명사] : 관세의 부과를 미루는 일. 보세의류는 70년대 가공무역으로 우리나라가 무역흑자를 낼때 나왔던 용어 입니다.우리나라에서 기술력 부족으로 만들지 못하는 고급원단을 수입해서 손재주가 뛰어난 우리의 노동력을 빌려 외국에 수출할 제품을 만든것을 보세의류라 했지요.보세의류는 수입을 할때 수입관세를 붙이게 되면 다른 개발도상국과의 경쟁에서 밀리기에 수출을 할때까지 나라에서 세금을 유예시켜주는 제도 때문에 생겨난 이름입니다.지금도 공장이 도산하거나 현금유동성이 떨어지면 가지고 있던 재고분을 땡(헐..
국제시장 맞은 편에 깡통골목이 있다. 일명 깡통시장이라고도 한다. 그런데 왜 이름이 깡통시장일까? "와 깡통시장이냐꼬? 깡통을 팔았으이 깡통시장이제." 40여 년간 이 곳에 터를 잡은 어느 할머니의 명쾌한(?) 대답이다. 깡통시장. 부산 중구 부평동 부평시장 수입제품 골목을 이르는 말이다. '외제골목'이라 하기도 하고 '도깨비 시장'이라 부르기도 한다. 아주 오래 전에는 국제시장과 통칭해 '도떼기 시장'이라 불리기도 했다. 깡통시장의 어원은 한국동란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쟁으로 부산에 미군이 주둔하면서,이들이 먹던 통조림 등 깡통음식들이 미군부대에서 대거 반출되었고, 이 깡통 물건들을 난전에서 사고팔았던 것이 바로 깡통시장의 시작이다. 현재 3개 블록 400여개의 점포가 각종 수입제품들을 판매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