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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JTBC 뉴스룸 손석희가 밝힌 저널리즘의 본령이 칭찬받는 이유 최근 사드 문제에 대해 JTBC가 취재를 하면서 미군 기관지 '성조지'의 내용을 오역하여 방송하였다. 이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자 JTBC는 이를 솔직히 인정하고, 오늘 뉴스룸에서 앵커브리핑을 통해 또다시 사과하고, 잘못된 내용을 바로 잡았다.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 솔직히 인정하고, 이를 바로잡고자 하는 JTBC 뉴스룸의 태도에 시청자들은 박수를 보낸다. 특히 앵커브리핑 마지막 부분 손석희 진행자가 밝힌 저널리즘의 본령에 대한 그의 희망은 진정한 권위가 무엇인지를 알게 해준다. "답은 명확합니다. JTBC 뉴스는 잘못이 있다면 주저없이 정정해야 하며, 당장 알지 못했다면 161년 뒤에라도 사과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무엇이 저널리즘의 본령인가를..
언론과 방송이 철저히 외면한 세월호 청문회 그 현장의 모습 3일 일정으로 진행된 4.16 참사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1차 공개 청문회가 여당 추천 이헌 부위원장과 고영주‧석동현‧황전원‧차기환 위원이 불참한 가운데 지난 16일 마무리됐다.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이하 416 연대)’와 ‘416가족협의회’는 논평을 내고 해경의 구조실패에 대한 제대로된 조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또 “형사처벌을 피하기 위해 구체적인 사실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한 이들에 대해 반드시 제대로 된 조사와 처벌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리고 이번 청문회 때 당시 123정 승조원이었던 박상욱 경장이 "배가 기우는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내려가라고 했는데 학생들이 철이 없었는지 내려가지 않았다"고 말해 유가족들의 강력한 반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