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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기장 해녀, 연화리 앞바다에서 물질하는 해녀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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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에 대변항이라고 있습니다.
그 대변항과 이어진 곳에 연화리라고 하는 작은 항구가 있는데
여긴 해녀들이 직접 물질해서 잡아온 각종 해산물을 아주 싼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연화리는 요즘 너무 유명해져서 평일 낮에도 차들이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연화리를 지나는 길에 해녀들이 물질하러 가는 장면을 우연히 볼 수 있었습니다.
물질하러 길을 나서는 해녀들
물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 운동을 꽤 오래 하더군요.
이제 입수 준비를 마치고 바다에 들어섭니다.
물로 들어가 수영하는 모습이 너무 자연스럽습니다.
저기 가슴에 한아름 들고 가는게 뭘까요?
이렇게 잡은 각종 해산물은 연화리에 있는 포차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도 여러번 가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 특히 여기서 파는 전복죽은 정말 일품입니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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