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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양산 콩국수 맛집 '국수카페'의 6천원 콩국수 본문
여름이면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가 콩국수
나와 아내는 콩국수를 아주 좋아한다.
그래서 콩국수 잘하는 집이 있다는 소문을 들으면 일단 가서 먹어본다.
그런데 요즘은 한 집에만 간다.
바로 북부동에 있는 '국수카페'다.
여긴 잔치국수와 비빔국수가 너무 맛있어서
봄 가을 겨울에는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먹으러 가고
여름이면 콩국수 먹으러 간다.
국수집인데 가게 이름이 '국수카페'
들어가보면 카페 분위기가 나는 아담하면서 깔끔하다.
여기 국수카페는 어떤 화가와 인연이 있는 듯 하다.
갈 때마다 벽이나 기둥에 걸려 있는 그림이 달라진다.
팝아트 형식의 그림도 있고, 유화나 수채화로 그린 그림도 있는데
음식이 나오는 동안 그 그림을 계속 보고 있을 때도 있다.
드디어 주문한 콩국수가 나왔다.
이번 여름에만 벌써 몇 번을 왔는지 모르겠다.
이 집 콩국수는 콩 비린내 같은 것은 나지 않고
콩이 주는 텁텁한 맛도 없이 아주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콩국물이 진하고, 간이 아주 절묘해서 술술 넘어간다.
그리고 흑깨와 통깨가 잘 어우러져서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통깨가 주는 고소함이 입안에 퍼져온다.
국수의 식감도 아주 뛰어나서 국수를 입에 넣어 씹다보면
간이 잘 된 콩국물이 혀를 맛있게 쓰다듬어 주고
여기에 통깨가 주는 고소함이 더해 맛있는 느낌이 눈과 코로 튀어나온다.
이렇게 맛있는 콩국수가 한그릇에 6천원이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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