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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가볼만한곳 세계 최대의 곰방대가 있는 선암공원 & 신지생태공원 본문

국내여행

청도 가볼만한곳 세계 최대의 곰방대가 있는 선암공원 & 신지생태공원

레몬박기자 2022. 7. 27. 12:06

한 여름에 찾은 경북 청도 

유등연지에서 사진을 찍고자 찾았는데 

온 김에 청도 여기저기를 둘러봐야겠다는 욕심이 생긴다.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선암공원 

 

이곳 주위에 청도에서 유명한 고택촌도 있고 해서 좀 먼 길을 달렸다. 

유등연지에서는 약 25킬로 정도, 차로 약 40분 이상을 달려 선암공원에 도착했다.  

청도군 면적이 상당히 넓다. 

 

 

 

선암서원과 고택숙박체험관 표지가 가리키는 곳
들어서니 선암공원 표지판이 우릴 반긴다.
입구에 선비의 꽃이라 불리는 능소화가 환한 웃음을 지으며 손님들을 맞이한다.
선암공원에는 어주 널찍한 주차장이 있다. 여기에 차를 주차하였다.
그리고 공원쪽으로 길을 나서니 높은 굴뚝이 하나 공원 중앙에 솟아있다.
신기하게 생긴 굴뚝을 보며 공원입구로 들어섰다.
안내소와 화장실

 

 

 

선암공원은 아주 아담하다. 

여기보다는 도심 한 가운데 있었다면 시민들이 잠시 쉬어가기 좋은 그런 곳 

 

 

 

 

 

위 박훈산 시비가 놓여있는 곳부터 시작해서 신지 생태공원이 시작된다. 

공원 안으로 들어서니 높다랗게 솟은 굴뚝의 정체가 밝혀졌다. 

 

바로 곰방대다. 

 

 

 

 

 

곰방대 앞으로 가니 호랑이 담배필 적에 대한 간단한 유래를 돌비에 새겨두었고 

그 옆에는 훈장님이 곰방대를 물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곰방대

 

 

 

솔직히 곰방대와 청도가 무슨 상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곰방대 조형물이 있는 곳은 아마 이곳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 

 

 

 

동창천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소요정

 

 

팔각정 쉼터인 소요정에 오르면 동창천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온다. 

 

 

 

 

강 건너 있는 정자가 주산(뚝뫼)정자이다. 

여기서 저 곳을 보는 풍경도 아름답지만 

실제 뚝뫼정자에서 동창천을 보는 풍경은 더 아름답다. 

한 마디로 절경이 따로 없다. 

 

 

 

 

 

소요정에서 동창천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고 한참을 있다가 

선암서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선암서원은 다른 서원과 좀 다른 면모가 있을까?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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