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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 가볼만한 곳, 한국의 3대 누각 중 하나인 밀양영남루의 풍경 본문

국내여행

밀양에 가볼만한 곳, 한국의 3대 누각 중 하나인 밀양영남루의 풍경

레몬박기자의 레몬박기자 2014. 2. 2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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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여행, 자연과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누각,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인 밀양 영남루의 노을에 잠긴 황홀한 풍경



영남루(嶺南樓)는 옛날에 귀한 손님을 맞이하여 잔치를 베풀던 곳으로, 동서 5간 남북 4간의 팔작지붕으로 된 2층 누각이다. 동서 좌우에는 다시 각각 3간의 익루인 능파각과 침류각이 달려 있다. 보물 제147호로,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으며, 구 객사(舊客舍)의 부속건물이다. 정면 5칸, 측면 4칸으로, 1844년에 다시 지어진 조선시대 후기 건물의 특색을 잘 반영하고 있다.

문헌에 따르면 영남루는 옛적에 영남사의 절터인데 고려 공민왕 14년(AD 1365년)에 밀양부사 김주가 개창하여 절 이름을 따서 영남루라고 하였다고 전한다.


밀양영남루_노을

노을에 잠긴 영남루 입구



영남루는 신라 법흥왕 때 절을 지었다가 고려 현종 때 절을 없애고, 종각이 없던 금벼루만 두었던 것을 고려 예종 때 영남루를 지었으며, 1366년 공민왕 14년에 김주가 중수하였다고 전해오고 있다. 그 뒤에 1460년 조선 세조 6년에 부사 강숙경이 누각의 규모를 키워 중건하였고 신숙주가 누기를 지었다. 1542년 중종 37년에 부사 박세후가 다시 중건하였다.그리고 1582년 선조 15년 병화(兵火)로 대루와 부속당우가 불타버렸는데, 1637년 인조 15년에 부사 심흥이 재건한 것을 부사 이지온이 단청을 하였다. 1842년 헌종 8년에 실화로 소실한 것을 2년 뒤인 1844년에 부사 이인재가 재건한 것이 현재의 건물이다.



밀양영남루_마당

밀양영남루_현판

영남루에 쓰연진 현판, 영남제일루

영남루_마루



한국 미의 성격을 얘기할 때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는 자연미’를 빼놓을 수 없다. 누각이 지어진 위치나 건물 배치 등을 통해 바로 우리는 이러한 자연미의 한 전형을 보는 경우가 많다. 영남루는 조선시대 후반기에 속하는 건물로서는 건축미와 규모면에서 대표적인 것으로 손꼽히고 있다.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한국의 3대 누각으로 꼽힌다.

 

영남루_밀양강

영남루에서 내려본 밀양강

영남루_밀양시

노을에 잠기는 밀양시

밀양강_영남루_노을

영남루에 서서 황금빛 노을에 잠긴 밀양강을 보다


 

누각은 무엇인가?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이르는 말로 넓게 보아 헌(軒), 당(堂), 대(臺), 각(閣) 등도 이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멀리 넓게 볼 수 있도록 높은 언덕이나 바위 또는 흙으로 쌓아올린 대(臺) 위에 지어진 것이 누각이라면, 사방이 터진 수려한 경관 속에 누각보다 작게 벽이 없는 채 기둥과 지붕으로만 지어진 것이 정자이다.


영남루_놀이판

영남루 마당에 있는 전통놀이체험장

영남루_석화_안내판

석화 안내판

영남루_석화

영남루 마당에 산재해 있는 석화

영남루_아이들

영남루 마당에서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아이들


누정은 왕조 시대에 주로 남성들을 위해 지어진 건물로 누(樓)가 학문을 연마하거나 연회·풍류 또는 군사적 목적의 공적인 용도로 쓰인 반면, 정자는 1인 또는 소수의 몇 명이 풍류를 즐기거나 휴식을 위한 사적인 공간으로서 누보다 작은 규모로 지어졌다. 누정은 흔히 마루로만 되어 있으나, 한두 칸 정도의 온돌방이 딸린 경우도 적지 않다. 정자와 비슷한 것으로 모정(茅亭)이란 게 있는데 이는 농사일을 하는 농부들이 주로 휴식을 위해 농경지나 그 주변에 세운 것이다.

 

영남루_측면

옆에서 본 영남루

영남루_노을

노을을 따라 보여지는 영남루의 아름다운 모습

영남루_노을2

우리 전통 건물의 특징은 자연과 잘 어우러진다는 데 있다.



 노을이 질 때 영남루에 올라 황금빛에 잠긴 밀양강을 보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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