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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부산여행]겨울 연인들을 반기는 용두산공원의 야경 본문
나 젊었을 때 자주 갔던 데이트코스 중 하나가 용두산 공원이었다.
분위기도 좋고, 또 부산타워(옛날에는 이를 용두탑이라고 불렀는데..) 입구에 있는 자판기 커피도 맛있었다.
그 용두산 공원의 추억을 안고 이번에는 아들과 함께 와봤다.
너도 다음에 연애하거든 여길 한 번 와보라고 교육하는 차원에서 ..
광복동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용두산공원 입구에 다다른다. 불빛으로 빛나나는 용두산공원
용두산 공원도 작년 연말부터 이렇게 불빛으로 멋진 트리장식을 해놓았다.
여긴 시계탑이 있는 곳
여기가 부산타워. 예전에는 용두탑으로 둘렀던 것 같은데.. 부산 타워에는 한 두어번 올라가 봤는데 부산에 관광 온 사람이라면 용두탑엔 꼭 올라가보길 권한다. 특히 야간에 올라가보면 부산이 야경의 도시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부산타워는 오전 9시에서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4천원.
이곳은 용두산공원으로 올라오는 또다른 입구. 계산을 세어보지 않았는데 정말 어마어마하다.
여기는 부산타워 입구. 여기서 입장권을 끊어 엘리버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부산타워 전망대에 이른다. 입장료는 4천원. 밤10까지 운영한다.
부산타워 입구 전망대에서 본 용두산공원의 모습. 이순신 장군이 남해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용두산 공원 부산타워 옆에 있는 팔각정. 각종 전시와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용두산공원에 새롭게 등장한 빛마차. 이용금액은 모르겠는데,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었다.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더라는..
빛으로 만든 범선
탐스럽고 아름다운 빛과 하트모양의 트리포토존
용두산공원이 연인들에게 각광받았던 이유 중 하나가 용두산공원의 둘레길이 있는 이 산책로 경치가 참 좋다.
그런데 이 길을 아베크거리라고 불렀는데, 이유는 아베크족이 주로 이용하기 때문이다.
연인들이 손잡고 이 길을 거닐며 자연스럽게 길에서도 키스할 수 있는 낭만이 허용되었기 때문.
왜 여기선 길 가다가도 키스할 수 있냐고? 다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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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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