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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0/03 (11)
레몬박기자의 카메라여행
금융 사기죄로 옥살이를 하고 있는 전 신라젠의 대주주 이철 씨 측이 MBC에 아주 놀라운 사실을 제보했다. 채널A의 한 법조 기자가 신라젠 행사에 강의를 한 적이 있는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알고 있으면 털어 놓으라면서 접촉을 해왔는데 그 방식이 취재 수준을 넘어 공포스러웠다는 것이다. 그 기자는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현직 검사장과의 친분을 앞세워서 가족은 다치지 않게 해주겠다는 조건으로 이른바 유 이사장을 엮을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했다는 것이다. 다음은 신수아 기자의 보도 그런데 이 보도를 보면 이전 KBS가 김경록PB를 인터뷰한 것과 아주 유사한 것을 볼 수 있다. 이전 KBS법조팀장은 검찰과의 친분을 과시하면서 검찰이 널 영장 치려고 한다 하지만 인터뷰 잘해주면 봐줄 수 있다며 인..
코로나19로 부산의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았다.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관광지를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대폭 줄었다. 국제시장을 비롯해 자갈치 시장, 부평 깡통시장이 있는 남포동 일대 유동인구는 지난 2월 말 무려 33.8% 줄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한 달이 지난 현재(3월30일)까지 계속 지속되고 있는 중이다. 오늘 남포동 부산국제영화제(PIFF) 거리를 찾았는데, 늘 북적되던 거리 풍경은 어디 갔는지 없고, 스산한 느낌마저 들 정도로 한산한 풍경이었다. 남포동 영화의 거리 입구, 부산국제영화제 거리임을 알리는 아치가 당당하게 서있다. 보통은 평일에도 수많은 인파가 여길 들락거리지만 오늘은 정말 한적하다 싶을 정도로 사람이 없다. 부산 남포동의 명물인 씨앗호떡 포장마차 앞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
아들 군입대 때문에 논산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논산을 관통하는 큰 강을 만났다. 여기가 논산이니 논산천이겠지 하고 강둑길을 따라 쭉 내려가보니 강의 경치가 너무 좋았다. 여기 강도 홍수방지를 위한 목적이 클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런 것보다 강의 생태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런 풍경이었다. 논산에서 대전으로 가는 다리(다리 이름은 모름)에서 부터 탑정호까지 쭉 이어지는 길을 따라 계속 셔터를 눌러댔다. 논산천(論山川)은 금강의 제1지류며 상류가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 왕사봉 동쪽 계곡에서 발원하며 전라북도 구간에서는 장선천이라고 한다.(조선시대에는 용계(龍溪)라 불렸다) 장선천은 괴목동천(옥계玉溪)과 안심천이 합류된다. 강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강 한 가운데에 숲이 우거진 곳도 있다. 그곳에 가면 ..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날, 작년 이 맘 때 아내와 경주 보문호를 산책했습니다.사진은 작년 2019년 4월에 찍은 것입니다. 인공으로 만든 호수이지만 보문호는 이제 나름의 생태계를 갖춘 곳이라 생각합니다. 봄이면 봄 기운이 만연하고 가을에는 가을의 운치를 가진 호수지요. 보문호 주위를 둘러 산책로가 쭉 이어져 있는데, 벚꽃이 활짝 핀 길은 정말 평안하고 아름답습니다. 이 길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으니 더 좋구요. 벚꽃이 활짝핀 경주 보문호의 풍경을 소개합니다. 사진이 좀 많았네요. 호수 둘레에 경주월드와 여러 리조트 그리고 호텔들이 줄지어 있는데, 호수와 잘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산책로에는 여러 카페들도 있어서 잠시 커피 한 잔 하며 쉬어갈 수도 있고, 잘 찾아보면 편의점도 있어서 물이나 군것길 거리..
아들 군입대 때문에 찾은 논산.. 그냥 가긴 너무 아쉬워 입소행사가 끝난 뒤 논산 여기저기를 둘러보았다. 논산 하면 훈련소와 드넓은 논이 생각났는데, 그동안 논산도 조금씩 도시화가 되어 가는 느낌이 든다. 논산에 견훤왕릉이 있어 찾았고, 그 옆에 서재필 생가도 찾아봤고, 계백장군에 관한 유적지도 있다고 해서 찾았는데 네비게이션도 제대로 찾질 못하고 헤메던 중 저수지가 하나 눈에 띄었다. 제방만 봐서는 그리 큰 저수지가 아닐 듯해 그저 바람 쐬는 기분으로 올랐는데 이건 뭐.. 호수라고 해도 될 정도로 엄청 크다. 여기 둘레길만 해도 7킬로가 넘는다고 하는데 넘 늦은 시간에 찾다보니 그저 호수 제방에서 여기저기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하였다 제방으로 오르는 작은 길을 따라 올라가니 석탑이 반가이 맞아준다. 작은..
논산 견훤왕릉을 찾았더니 왕릉 가는 입구에 작은 교회가 하나 서있다. 이 교회 곁으로 난 작은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면 후백제를 건설한 견훤왕릉으로 오를 수 있다. 교회 이름은 서촌교회.. 교회 이름으로 보아 이 동네가 서촌마을인가 싶다. 교회 주소를 확인해 보니 연무읍 금곡리로 나오는데, 왜 서촌교회라고 지었을까 살짝 궁금증이 서촌교회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이 종탑이다. 이 종탑을 봐서 이 교회의 역사가 상당히 오랜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전 성전을 헐고 새로 교회를 신축하면서 이 종탑은 그대로 유지한 것은 참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교회는 마당이 있고, 예배당과 교육관이 서로 이웃해 있다. 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집이 담임목사 사택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교회 마당 곁으로는 화단이..
경주 보문단지 안 힐튼경주호텔 맞은 편에 작은 연못이 있다. 연못 가운데에 보문정이라는 간판이 달린 정자가 있어서 이 연못을 보문정이라고 부른다. 보문정이 있는 이 작은 연못에 벚꽃이 만개하면 여기가 무릉도원인가 싶은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이 사진은 작년 2019년에 찍은 것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가보질 못했네요.) 어느 새 이곳도 유명세를 탔나보다. 벚꽃이 만개한 날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봄날의 여유를 누리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누가 제작해서 설치했는지 단군상이 놓여있다. 이곳이 바로 보문정이라는 정자이다. 이 정자에 올라 연못을 바라보든지 아님 봄바람과 햇살을 누리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연못에는 벌써 떨어져버린 벚꽃들이 또 다른 그들만의 세상을 만들며 연못을 꾸미고 있다. ..
아들이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덕분에 아들을 데리고 논산에 간 김에 논산 여기저기를 둘러보았다. 후백제를 세운 이가 견훤이라는 것은 익히 아는 일이지만 그의 묘가 논산에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다행히 논산훈련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전 견훤묘(傳 甄萱墓)라 하기도 하는 견훤왕릉(甄萱王陵)으로 달려갔다. 견훤 왕릉은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금곡리에 있으며, 1981년 12월 21일 충청남도의 기념물 제26호로 지정되었다. 왕릉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왕릉 아래 꽤 널찍한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서 거기 주차하고 왕릉을 향해 올라갔다. 그런데 왕릉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교회가 하나 있다. 교회 이름은 서촌교회왕릉으로 가려면 교회 옆으로 난 샛길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왕릉으로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