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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군 (3)
공감과 파장
지난 9일(2017.8) 제23대 고령함장에 안희현 소령(해사 57기, 37세)이 취임했다. 이로 한국 해군 최초 여군함장이 탄생한 것이다. 한국 최초 여군함장이 지휘하는 고령함은 해군 5성분전단(전단장 김종삼 준장, 이하 5전단) 52기뢰전대 소속 소해함으로, 적이 부설한 기뢰를 탐색‧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안희현 소령은 지난 6월 전반기 해군 장교보직심의위원회에서 소해함 함장으로 선발됐고, 함장 임무수행을 위해 해군 교육사령부에서 함장 보직 전 교육을 수료했다. 이는 2001년 여군 장교가 함정에 배치된 이후 최초다. 고령함장 안희연 소령은 취임사에서 "해군 첫 여군함장으로 중책을 맡게된 것이 무한한 영광인 동시에 책임의 중대함을 통감한다. .모든 열정을 다해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는 데 최선을 다..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정박 중인 우리나라 최초의 이지스함이 세종대왕함과 한국형 구축함 최영함의 위용입니다. 여기에 정박해있다는 소문만 듣고 달려갔더니 해군 해관 주차장에서 담을 수 있더군요. "DDG-991 세종대왕"은 대한민국 해군의 최초의 이지스함(세종대왕급 구축함)입니다. DDG는 유도 미사일 구축함(Guided Missile Destroyer)의 약자이며, 함 옆에 991라는 번호가 칠해져 있는데, 사진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세종대왕함은 2007년 5월 25일, 오후 3시 울산시 현대중공업 제6도크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김장수 국방장관, 송영무 해군참모총장 등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세종대왕함 진수식을 가졌습니다. 이 날 노무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인사문을 준비했는데, 가슴이 벅차..
부산에 사는 특권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의 가장 큰 것은 두루두루 사진찍을 거리가 많다는 것이다. 직을 거리가 떨어지면 용당동 신선대 공원으로 가면 거기서 아래로 함대 사령부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아주 다양한 군함을 멋진 각도에서 마음껏 담을 수 있다. 어느 날 그곳에 항공모함이 있다면 대박을 잡은 것이지만, 그것은 연례 행사로 드문 경우이고, 자주 눈에 띄는 것이 독도함이다. 위키 백과를 찾아보니 독도함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독도함(LPH-6111)은 대한민국 해군의 대형 수송함이자 상륙함정이다.2002년 10월 말에 한진중공업이 대한민국 해군으로부터 수주를 받아 건조를 시작한 뒤, 2005년 7월 12일 진수하였고 2006년 5월 22일부터 시운전을 시작하여 2007년 7월 3일 취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