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128
Total
4,455,073
관리 메뉴

레몬박기자의 카메라여행

헬조선의 충격적인 기업 면접 이런 회사는 꼭 망해야 한다 본문

황당뉴스

헬조선의 충격적인 기업 면접 이런 회사는 꼭 망해야 한다

레몬박기자 2015.11.17 20:42

 

딴지일보 자유게시판에 '지옥불반도면접'이라는 제목으로 한 만화가 올려졌고.

이 만화에 대해 나도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하였다는 한 여성 회원의 고백이 올려졌습니다.

2011년에 일어난 일이라는데, 그 면접의 내용이 정말 충격적입니다.

먼저 만화부터 소개하겠습니다.

 

 

 

 

 

저거랑 완벽하게 같지는 않은데 비슷은 했었어요.

 

 회사의 이름도 아직 기억하고 있습니다. 너무 충격적이여서...;;

 

 당시 면접 상태가 어땠냐면...

 

 저 면접관 셋 이렇게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면접 대화가 나오다가 나중에 묻더라구요.

 

 그 때 당시의 면접상황은

 

 

 면접관 : 지금 교제를 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습니까?

 

 저 : 네. 있습니다.

 

 면접관 : 나이차가 어떻게 되나요?

 

 저 : 그 것 까지 말씀 드려야 하나요?

 

 면접관 : 네. 남자분 나이가 좀 있으시면 결혼을 하고 금방 일을 그만두시는 경우가 많아서요.

 

 저 : 남자친구가 나이가 좀 있기는 합니다만, 제 생각으로는 부모님께 손 내밀지 않고, 둘이서 결혼을 하려면 저도 일을 오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당장은 결혼은 한참 미래의 범위입니다.

 

 면접관 : 그 분과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자녀를 낳으실 생각은 있습니까?

 

 저 : 생각은 있습니다만, 아직은 꿈의 범위인 것 같습니다.

 

 면접관 : 그 분에게 미안하지 않나요? 당신이 결혼 생각이 없다는게.

 

 저 : (이 때 부터 좀 벙쪘습니다. ) 연이 닿아서 결혼을 생각할 때가 되면 그 때는 고려해보겠습니다만...

 

 아직 전 그런 생각이 없고, 그걸 남자친구도 이해 해 줍니다.

 

 면접관 : 흠... 그럼 그렇다고 치고, 혹 결혼 후 아이를 낳으실 예정은 있습니까?

 

 저 :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10년 정도 후의 이야기겠지요...

 

 면접관 : (속닥속닥) 이래서 요즘 문제라니까, 애들이 안태어나요. 애들이. 이래서 망하는거야. 알아요 그거?

 

 저 : (더더욱 벙쪄 있는 상태) 네? 

 

 면접관 : 아니, 애들이 안태어나잖아요. 안 낳을거에요? 낳아야지요. 그것도 나이 젊을때 낳아야지. 늙어서 낳아서 언제 기르려고요?

 

 저 : 네? 아직 결혼 생각이 없다고 말씀 드린 것 같은데요... 그리고 그건... 저 혼자 할 수 있는일이 아니잖아요.

 

 면접관 : 아, 그럼 한 2년 정도 뒤에 결혼을 했다고 칩시다. 그런데 아이가 생겼습니다. 그러면 낳으실겁니까?

 

 저 : 네. 조심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생긴거면... 낳아야지요. 결실이니까요.

 

 면접관 : 우리 회사가 그렇게 우스워 보여요?

 

 저 : 네? (도대체 뭔소리야. 아깐 이래서 한국여자들이 문제라고 비아냥대더니)

 

 면접관 : 우리 회사가 애들 낳고서도 일에 집중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까? 아이 안 낳은 젊은 여자들 투성인데.

 

 저 : (이미 속으로는 매우 화가 나 있으나 꾹 참고 답함) 하하... 그래서 아까 빨라야 10년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면접관 : 뭐 못 물어볼거 물어봤어요? 물어볼 수도 있는거지.

 

 아가씨가 좀 까칠하셔서 커피타달라고도 못하겠네 ~ (비아냥 거리는 투로 옆 좌석 사람들 봐가면서)

 

 저 : (결국은 폭발) 자꾸 결혼과 아이 이야기 하시는데, 전 아직 결혼 생각이 없고, 아이를 책임질 자신도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갖고 싶다고 해서 쉽게 갖는것도 아니고... 저 같은 경우는 특히 조금 어렵습니다.

 

 자궁내막이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얇은편으로, 아이가 수정되어서 착상되는 확률이 보통 사람들보다 현저히 낮습니다.

 

 그래서 결혼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 것 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면접관 : 아? 여자구실 못하는구나? 그래요. 나가봐요.

 

 저 : 네? (화가나다 못해 너무 화가나면 눈물이 터져서 말을 못하는 타입... 이 바보가 저네요...ㅠㅠ...)

 

 면접관 : 못들었어요? 나가라고요!

 

 

 면접보고 1층 로비에 있는 화장실에서 2시간 동안 펑펑 울고서 집에 돌아간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취업해서 5년차에 접어듭니다. 저런 회사요? 있어요...

 면접 보러가면 중소기업? 인척 해서 가보면 다단계도 있더군요...

 지나보니 그 때 한번 뒤집어 엎을 껄 그랬나봐요.

성향상 소극적인 편이라, 도망치듯 거기서 나왔었네요.

 정말... 이상한 회사 많습니다...

 

이런 놈들은 모두 감옥에 처넣어야 하며

이런 마인드를 가진 이들을 면접관으로 두는 이런 회사는 단언코 망해야 한다. 

 

 





by 레몬박기자

(☞클릭) 레몬박기자의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3 Comments
  • 아쉽다,, 2016.01.13 22:37 회사 이름도 좀 같이 밝혀주시지 그랬어요... 그게 사실이라면 명예회손으로 고소도 못할텐데.. 아쉽네요ㅠ
  • BlogIcon 2016.03.09 02:41 저도오늘면접봤는데 비아냥거렸네요 그자리에선웃고넘겼는데 생각해보니 좀어이없네요 일한다고얘기끝났는데 휴..다른하는일없는데파트타임으로일한다니까돈은많은가봐요 가족직업란에 적힌거보고 대기업다니네 어디졸업했는지알수있냐는둥고등졸업후바로들어갔네그럼형편이어려웠나봐요하면서 유니폼하의바지는클것같애서검정색이면상관없지않냐물어보니 옷은많으신가봐요 이지랄병ㅡㅡ
  • 개헬 2016.03.19 22:51 저도 성질나서 올립니다. 전 남자지만..

    그건 정말 성희롱 수준이고 남자인 제가 들어도 기분 너무 나쁜데 님은 오죽하셨을까요..

    인터넷에서 자주 있는 신상 털기.. 신상이 아니라

    악질 기업들 실제 기업명 퍼뜨려 회사 혼을 쏙 빼놔야

    한다고 봅니다..

    본인이 회사를 얼마나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열심히 할 수

    있는니 묻는 게 아니라.. 성희롱 수준이니..

    신입한테 대놓고 장기자랑 하라고 하는 년놈들도 많고

    고추도 잘 안서는 늙은 놈들은 젊고 예쁜 신입들 희롱하고

    그래놓고 돈은 쥐꼬리만하죠..

    일본 편의점 알바 하루 8시간만 해도 우리나라 중소기업 월급이랑 비슷하죠 ㅋㅋㅋㅋ

    요즘 애들 눈이 높아서 대기업만 갈라는 게 아니라

    어딜 가든 그놈의 사내정치에 개같은 늙은 상사들 많으니까

    조금이라도 돈 더 받으려 하는거지..

    현재 2-30대는 새로운 마인드로.. 자신들이 초년생 시절

    겪었던 것들을 생각하며.. 이 썩어빠진 문화를 바꿔야 합니다...

    중소기업도.. 월급도 쥐꼬리만하고 야근도 겁나 시키면서

    토익 얼마 이상~~~ 따지죠.. 그 회사 높은 직급 늙은이들은

    영어의 영자도 모르면서...

    젊은이들 힘냅시다...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