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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사진으로 여행하는 부산 감천문화마을의 풍경 본문
코로나19 때문에 부산을 찾는 여행객들이 많이 줄었지만
부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감천동의 문화마을이다.
감천동이 한국전쟁 당시 내려온 피난민들에 의해 세워진 동네이고
또 여기에 특정 종교인들의 집단 거주지이기도 한 특징이 있지만
이곳이 유명한 것은 특유의 멋스러움 때문이다.
하지만 그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생각이고, 이곳을 터전으로 삼고 있는 이들에겐 삶의 보금자리일 뿐..
감천 문화마을은 TV 연예 프로에서도 몇 차례 소개가 되어 많이 알려졌고,
또 젊은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직접 못가 본 이들을 위해 사진으로 이곳이 어떤지 한 번 사진여행을 떠나보자.
감천문화마을은 오래된 마을에 벽화를 그리면서 특별한 감성이 입혀진 마을이다.
이 벽화를 본 사람들이 입소문을 내면서 벽화마을로 유명해졌고
산동네 특유의 감성이 서로 어울려 아주 특별한 마을로 재탄생 되어, 지금은 관광명소로 탈바꿈하였다.
여기에 오면 일단 전망대에 올라봐야 한다. 바로 동네 초입 부분에 이 동네 전체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이 전망대에 올라서면 이런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이 동네를 여행할 땐 조심할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여긴 주민들이 생활하는 생활공간이다.
그들의 사생활을 방해해선 안된다는 것..
마을 구경을 마쳤다면 이걸로 끝난 게 아니다.
위 사진이 보이는 곳에서 산으로 올라가면 천마산 조각공원이 있다.
그리고 천마산 전망대를 찾으면 부산항이 한 눈에 들어오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산을 오르기에 피곤하지만 온 김에 이런 절경을 놓치긴 아깝지 않겠는가?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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