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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2/08 (21)
공감과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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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들끓었던 도시에 찬기운이 들면서 여름이 물러가고 있는 걸 느낀다. 살짝 찬바람이 느껴지는 이 날 칼국수가 땡기는 날이다. 지금 있는 곳은 연산동, 연산동에 칼국수 잘하는 집이 있던가? 이럴 때는 검색해야지.. 다행히 가까운 곳에 칼국수 집이 있다. 그래서 도착한 곳이 '청와면옥' 가게 이름을 들었을 때는 냉면집인줄 알았다. 그런데 들어가보니 칼국수 전문점이다. 단독 건물이 아니라 일반 건물 1층에 있다. 다행히 건물 지하에 주차장이 있고, 식사 후 나갈 때 주차했다고 하면 주차권을 준다. 칼국수집이지만 내가 자주 가던 시장통 칼국수집과는 다르다. 깔끔하고, 직원들은 아주 친절하다. 뭘 먹을까? 메뉴판을 보니 내가 일반적으로 보던 칼국수집 메뉴가 아니다. 네 가지 칼국수에 보리밥이 딸려 나오는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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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전반적으로 갑질 사건들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수사해야 하는 경찰 내부에서도 이런 갑질 문제가 불거진 것도 충격이지만 이에 대한 경찰의 대응이 대부분 미흡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어 더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최근 서귀포해양경찰서(이하 서귀포해경)에서도 상사의 지속적인 폭언으로 부하 직원이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며, 본청에 신고했지만 경징계에 그쳐 논란이 일고 있다. 1. 서귀포해경 경위 A씨는 순경 B씨에게 “새X야 맞냐고 안 맞냐고 새X야”, “XX놈아 인내심 실험하냐 지금?” 등의 욕설 및 폭언을 지속적으로 행했다. A씨는 함장 다음으로 높은 기관장이었고 B씨는 기관원 중 한 명이다. A씨는 B씨에게 지속적으로 욕설과 함께 상대를 비꼬고 비하하며, 욕설과 폭언을 동시에 행했다. A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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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간간히 들렀던 대신동 꽃마을 대신동에서 10여분간 차를 몰고 올라가면 꽃마을이 있다. 오랜만에 찾아보니 꽃마을 프로방스라고 한다. 마을 중심에 들어서니 20년 전 내가 찾았던 동네가 아니다. 완전히 달라져 버린 꽃마을 그런데 중심을 지나 학장쪽 국도로 가니 옛 풍경이 보인다. 예전에 꽃마을에 자주 간 이유는 여기에 아주 맛있는 시락국밥집이 있었기 때문이다. 어디가 원조인지는 모르지만 이 작은 마을에 시락국밥집에 여럿 있었다. 점심 뭐 먹을까 고민이 되면 회사 직원들과 함께 여기 와서 국밥을 먹었다. 아름다운 풍경에 맛있으면서도 저렴한 시락국밥 거기에 파전과 또 여러 음식들을 시켜놓고 맛있는 수다를 떠는 게 직장생활할 때 하나의 낙이었다. 저렇게 달라진 마을에 예전에 내가 갔던 그 시락국밥집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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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구덕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오랜만에 서대신동에 온 김에 꽃마을은 지금 어떤가 싶어 왔다가 꽃마을을 거쳐 구덕산으로 올랐습니다. 구덕산은 차를 몰고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어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할 것은 정상에 오르고 나면 차를 돌릴 수가 없어서 일정 구간 후진해서 내려와야 합니다. 꽃마을 올라가는 입구에 '꽃마을 프로방스'라는 현판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긴 프랑스도 아닌데 뭔 프로방스? 꽃마을 중심입니다. 여기서 좌회전을 해서 산길로 쭉 올라가면 구덕산입니다. 조금 올라가면 이렇게 '구덕문화공원' 입구가 보입니다. 구덕산 중턱까지 다양한 테마로 문화공간을 구성해놨더군요. 다음에 시간이 있을 때 차근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런 좁은 산길을 따라 쭈욱 끝까지 올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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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관에 가면 신세계 아울렛이 있다. 부산에서 알아주는 명품 아울렛 쇼핑몰 그래도 이곳에서는 파는 물건들이 대부분 명품이라 그것을 70% 할인을 한다해도 나 같은 사람이 구입하기엔 사실 벅찬감이 없지 않다. 그런데 이렇게 할인한 것을 1+1으로 판매할 때도 있어 이런 소식이 들리면 쇼핑몰 구경이라도 할 겸 들러본다. 주차장을 나서서 아울렛 매장으로 가보면 예전 미국 여행 때 우드버리 아울렛에 간 적이 있는데 마치 그곳을 여기 부산에 옮겨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신세례 아울렛 쇼핑몰 1층? 거리를 활보하다가 계단을 올라 그 윗 거리로 올라갔다. 신세계아울렛은 상당히 넓다. 여기를 한참 돌아다니다 보면 내가 외국에 온 것 같은 착각도 든다. 돌아다니다 보니 의류 외에도 가전제품, 맥주, 와인을 판..
창덕궁은 1405년(태종5) 경복궁의 이궁으로 동쪽에 지어진 궁궐이다. 창덕궁은 이웃한 창경궁과 서로 다른 별개의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하나의 궁역을 이루고 있어 조선 시대에는 이 두 궁궐을 형제궁궐이라 하여 ‘동궐’이라 불렀다. 1592년(선조25)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소실되어 광해군 때에 재건된 창덕궁은 1867년 흥선대원군에 의해 경복궁이 중건되기 전까지 조선의 법궁(法宮) 역할을 하였다. 또한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이다. 경복궁의 주요 건물들이 좌우대칭의 일직선상으로 왕의 권위를 상징한다면 창덕궁은 응봉자락의 지형에 따라 건물을 배치하여 한국 궁궐건축의 비정형적 조형미를 대표하고 있다. 비원으로 잘 알려진 후원은 각 권역마다 정자, 연못, 괴석이 어우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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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당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민주당 당대표에는 이재명 후보가 크게 앞서면서 무난히 당대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전당대회는 어느 당이나 당의 축제와도 같다.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일이지만 전 지역을 돌면서 지지 당원들을 결집하고 또 이를 통해 당의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각인시키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전당대회에 찬물을 끼얹는 위험요소가 있다. 바로 당헌 80조이다. 당헌 80조 1항은 ‘부정·부패 관련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기소와 동시에 정지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즉 검찰이 기소만 하면 당직자가 누가 되었던 간에 그 직무를 정지한다는 것이다. 이 규정이 왜 생겼을까? 문제가 된 80조 1항은 2015년 민주당이 야당이던 시절 문재인 대표가 당 혁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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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취임 100일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10.7%를 기록했다. 2. 기자협회보가 한국기자협회 창립 58주년을 맞아 기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10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0.7%만이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하는 편이다’에 9.4%, ‘매우 잘하고 있다’에 1.3%의 비율이었다. 반면 대다수 기자들은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에 47.6%, ‘잘못하는 편이다’에 37.8%의 기자들이 응답해, 부정 평가만 총 85.4%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국민들의 대통령 지지율을 밑도는 수치다. 3. 기자들은 언론사 유형, 소속 부서, 직위, 연령을 가리지 않고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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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부산 일광해수욕장에 가족 나들이 갔습니다. 아내와 큰 딸 이렇게 셋이서 바다도 볼 겸 맛있는 회도 먹을 겸해서 갔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 일단 일광해수욕장에 도착하니 점심 때라 허기가 져서 일단 점심부터 먹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울 큰 딸, 이미 우리를 위해 아주 특별한 음식을 예약해 두었네요. 일광해수욕장 해변에 위치한 "일광바다횟집" 일광바다횟집에서 멸치쌈밥을 먹자고 합니다. 물회가 생각보다 가격이 쎄고, 나머지는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창으로 일광해수욕장이 바로 보입니다. 벽에 이렇게 일회용 앞치마를 준비해두었네요. 저도 이걸로 앞치마를 하고 식사를 기다렸습니다. 맛보기 회 소자가 먼저 나옵니다. 회 종류가 뭔지 물어보지는 않았는데 회 모양과 색을 보니 자연산광어 같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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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관에 커피가 맛있다고 소문난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JM COFFEE 커피 매니아인 내가 안 가 볼 수 없어 찾아가 봤습니다. 정관에서 산길을 타고 10분쯤 올라가면 정관이 한 눈에 보이는 곳에 JM커피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동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곳이죠. 높은 곳에 있으니 거기서 보는 뷰도 그만이구요. 안으로 들어가면 커피향이 코끝을 파고들며 피곤기를 싸악 가시게 합니다. 2층으로 된 건물, 1층에는 커피를 내리는 곳과 빵 진열대 그리고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다양한 형태로 좌석이 준비되어 있구요. 무엇을 시킬까 고민하다가 곁눈으로 보니 드립하는 분이 있습니다. 드립하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아 전 드립커피로 이디오피아 게이샤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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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운강고택을 둘러본 뒤 그 뒤로 이어진 길을 따라 쭉 올라갔다. 이 길이 끝나는 곳까지 올라가보자는 마음으로 산을 따라 올라가니 그 끝에 마을이 하나 나온다. 바로 '오봉마을'이다. 오봉 마을 어귀 도로변에는 큰 느티나무 한 그루와 쉼터, 그리고 마을 회관이 있다. 오봉 마을의 보호수는 1983년에 면나무로 지정되었으며, 이 느티나무에서 매년 동제를 올린다. 마을 사람들은 이 보호수를 당신(堂神) 또는 당신목(堂神木)이라고도 부른다. 당나무인 이 느티나무는 수령이 약 250년 정도. 마을과 그 주변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을 찍으며 마을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렇게 멀리서 보니 이곳이 계곡 지형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산세가 너무 좋다. 이 자리에 서서 한참을 바라보며 산의 정기를 느꼈다. 그리고 하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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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금천면사무소가 있는 동곡리의 거리 풍경 2022년 7월 27일 촬영 점심 때라 이 동네에 있는 동해반점으로 들어갔다. 우동을 먹으려다 콩국수가 있어서 콩국수로 시켰다. 꽤 많은 양의 콩국수.. 먹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렸다. 다 먹고 나니 뭔가 배터지는 느낌? ㅎㅎ 그리고 눈에 띈 삼송빵집 .. 빵이 아주 맛있을 것 같아 갔는데 정기휴무라고 ㅠㅠ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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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 동창이라고 하는 마을이 있다. 동창마을은 1520년 삼족당 김대유와 소요당 박하담이 사창을 만들었다. 사창은 지역 관아에서 서민들에게 곡식을 대여해주는 기관을 말한다. 이 중에 관아의 동쪽에 이런 사창이 있다고 해서 이 마을을 동창마을이라고 불렀다. 이 동창마을 지나는 강이라 하여 동창강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이 동창강은 울주군 상북면 소호리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청도군의 운문면, 금천면, 매전면, 청도읍을 거처 청도읍 내호리에서 밀양강으로 유입된다. 청도 동창천은 수량이 풍부하고 그 주변 풍경이 아름답다. 이 아름다운 강을 따라 많은 정자와 집들 그리고 아름다운 마을이 있다. 무더운 여름, 그저 이 강을 따라 가다보면 신록과 강바람이 주는 시원한 기운으로 이 여름을 너끈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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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매전면에 있는 동산 초등학교 동산초등학교는 한국전쟁이 한창이던1952년에 개교하였으며 7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총 학생수는 36명, 교직원은 21명이며, 병설 유치원이 학교와 함께 있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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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에 매전면이라는 꽤 큰 마을이 있다. 청도읍에서 운문사로 가려면 이 매전면을 지나가야 한다. 이전부터 이 마을 풍경을 담아두고 싶었다. 최백호가 부른 '낭만에 대하여'라는 노래 가사 중에 "궂은 비 내리는 날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잔에다 짙은 색스폰 소릴 들어보렴.." 이 가사에 참 잘 맞는 그런 동네 풍경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다 보니 매전면의 풍경은 이전과 꽤 많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위 사진과 같은 옛날식 다방이 즐비하게 있었는데 지금은 몇 남지 않았고, 새롭게 지은 건물과 서로 대조를 이루며 있다. 그런데 매전면에 도시개발이라도 하는 건지 여기에 부당산 업체 건물들이 옛날식 다방보다 더 많이 포진되어 성업 중이다. 은하다방 옆에 동다방 솔다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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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매년 여름에 부산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비치발리볼 대회를 열었다. 최근에는 코로나 때문에 열리지 못하였고, 또 다른 지역의 해수욕장에서 이런 대회를 개최해서인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비치발리볼 대회를 볼 수 없어 많이 서운하다. 그래서 예전에 공개하지 않았던 국제비치발리볼 경기 현장 사진을 꺼내보며 무더운 여름과 한판 승부를 걸어본다. 국제비치발리볼대회가 열렸던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2013년의 풍경 광안리해수욕장의 풍경은 그 때나 지금이나 그렇게 크게 변한 것은 없어보인다. 그 때 운좋게 결승전과 준결승전을 본 것 같다. 너무 오래돼서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 이제 곧 이런 역동적인 경기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다시 보게 되길 기대한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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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의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면 '삼족대'라는 좀 특이한 명칭이 나온다. 이름 끝에 '대'라고 붙은 것을 보면 정자나 암자일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청도 삼족대(淸道 三足臺)는 김대유(金大有)[1479∼1552]가 관직을 그만두고 우연(愚淵)이 있는 운문산 아래 별장을 지어 살았던 곳이다. 삼족대는 매전면에서 금곡리 방향으로 1.2km정도 가다보면 붉은 색으로 삼족대라는 표지판을 볼 수 있는데, 그 표지판을 따라 좁은 길로 들어가면 나온다. 삼족대 앞에 민가가 있고, 그 앞에 차를 한 두 대 정도 주차할 수 있다. 그리고 위 사진에 있는 계단을 올라서면 삼족대에 이른다. 김대유는 조선 중종 시대에 살았던 인물이다. 중종 14년(1519)에 기묘사화가 일어나면서 김대유는 관직을 버리고 고향 청도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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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여행 중 금천면사무소 맞은 편에 예쁜 학교가 하나 있어 찾아봤다. 바로 금천중고등학교,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같이 있다. 그런데 이 학교의 역사를 보니 1949년에 지은 학교이다. 금천고등공민학교에서 시작하여 지금에 이른 것이다. 학교로 들어가는 입구, 어린이집 같은데 공사 중이다. 여기도 그렇고 청도군에 있는 학교를 가면 금연해야 한다는 플래카드를 종종본다. 학교 안으로 들어가면 예쁜 색으로 칠한 학교 건물이 있고 그 아래 넓은 인조잔디 축구장이 있다. 교정을 다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보니 테니스장도 보인다. 작년 이 학교 졸업생수를 보니 2021년 2월 5일 : 중학교 제70회 10명(7,971명) 졸업 2021년 2월 5일 : 고등학교 제46회 15명(4,173명) 졸업 했다고 나와 있다.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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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금천면에 선암서원이 있고 그 맞은 편에 운강고택이 있다. 운강고택을 검색하면 항상 '만화정'과 함께 검색이 된다. 바늘과 실처럼 운강고택과 만화정은 한 꾸러미로 꿰어 있는 것 같다. 운강고택에서 만화정은 300미터 정도라는데 실제 걸어보면 그보다는 멀어 보인다. 운강고택은 1979년에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그럴만한 것이 운강고택은 1726년(영조 2)에 입향조 박숙(朴淑)이 처음 세웠으며, 1824년(순조 24) 그의 현손(玄孫)인 운강 박시묵(朴時默)이 더 크게 중건하였다. 즉 18세기와 19세기의 조선시대 건축법이 고스란히 남겨 있는 셈이다. 만화정 앞은 많은 고목들이 작은 공원을 이루고 있다. 만화정(萬和亭)은 운강고택(雲岡故宅)의 별당으로 조선 철종(哲宗) 7년 (1856)에 건립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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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동강천을 따라 운문면사무소 쪽으로 계속 가다보면 길 옆으로 고택단지가 하나 나온다. 바로 '임호서원' 이다. 임호서원은 임진왜란 때 공을 세워 선무원종일등공신에 책록된 삼우정(三友亭) 박경신(朴慶新)[1539∼1594]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서원이다. 박경신은 자는 중선, 호는 삼우정, 본관은 일성으로 소요당 박하담의 손자이다. 삼우정 박경신은 조선시대 무과에 급제한 무장이며 임진왜란 때는 청도 조전장으로 의병진과 연합하여 큰 공을 세워 선무원정공신에 오른 인물이다. 우리가 잘 아는 홍의장군 곽재우와도 교의가 두터웠고 뒤에 병조참판에 올랐다고 한다. 예전에 이 경의관에는 조선시대의 아주 주요한 보물들이 보관되어 있었으나 그 중 몇 점은 도난당했고, 지금은 입구가 잠겨있다. 이 임호서원에는 밀성박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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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됐던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의 박사학위 논문 등에 대해 국민대가 8개월 간의 재조사 끝에 "연구 부정이 아냐"라는 결론을 내렸다. 2.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됐던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과 학술논문 등 3편의 논문 먼저 한글 '유지'를 영문 'YUJI' 라고 번역해 부실 의혹이 제기됐던 학술논문. 디지털타임스가 2006년 3월 보도한 기사와 토씨까지 같았지만 인용 표기는 없었다. 하지만 국민대는 "영문 표현을 포함한 완성도와 인용에서 미흡한 점이 일부 있지만 검증의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 "이미 공개돼 있는 통계자료를 활용했고, 해당 논문 작성 당시엔 연구윤리 시스템 등이 미비했다"는 이유를 덧붙였다. 그리고 국민대는 김 여사의 2008년 박사학위 논문도 연구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