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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동래중앙교회 (5)
공감과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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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 수안동 중심가에 위치한 동래중앙교회 동래중앙교회 비전센터에는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이 있다. 이 박물관은 동래중앙교회 장로이자 지역역사가인 안대영 장로가 자신이 평생 수집한 역사유물들을 기증하여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안대영장로의 기증품을 중심으로 전시하였다가 후에는 러시아에서 보내온 기독교 유물들이 더해져 지금의 선교박물관이 되었다.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을 견학하기 위해 교회 관계자에게 미리 연락하면 박물관에 소속된 해설사가 전시된 유물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 박물관은 총 4개의 전시관으로 되어 있다. 한국관, 세계관, 특별전시실, 민속관이다. 전시된 유물 중 한국기독교의 초기에 발간된 성경전서와 교회학교 교재, 찬송가 등이 있고 타자기 교인증 그리고 교과서 등 우리나라의 근대사적인 유물도 많이..
부산 동래구에 있는 동래중앙교회에서 자선바자회를 한다. 올해로 36회 째 맞는 동래중앙교회 자선바자회는 시작장애인을 돕기 위한 목적을 갖고 처음 시작하였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김선태 목사님이 서울에서 시각장애인 무료 진료를 위해 만든 실로암병원을 개원할 때 이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시작한 것이 바로 이 자선바자회이다. 36년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각장애인과 이웃의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여는 자선바자회 아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자선 바자회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후 사진은 예전에 기자가 바자회에 들렀다가 찍어서 보관해둔 자선바자회 풍경 사진 정보를 보니 2007년 10월에 찍은 것이다. 10년 전 사진 이제 바자회를 본격적으로 개시하기 전에 감사예배를 드리고 ..
거제도 섬여행, 산달섬 폐교를 청소년수련원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자원봉사 온 동래중앙교회 청년들 산달섬은 결코 외로운 섬이 아니었다. 사실 제대로 된 슈퍼 하나 없는 이곳이지만 사람들이 살아야할 가장 중요한 정이 넘치는 곳이다. 150여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사는 이곳 주민들의 얼굴엔 항상 평안한 미소가 넘친다. 외지에서 온 청년들이 반가우신지 아님 도시에 보낸 손주들을 생각하시는지 연신 싱글벙글거리시며 이것 저것 꼬치꼬치 캐묻는다. 우리 교회 청년들 역시 어르신들의 이런 환대에 긴잗했던 마음들을 풀고 친할머니 할아버지 대하듯이 편안한 웃음으로 시키는 일들을 척척해낸다. 미용봉사 도우미들과 사진촬영을 담당한 청년. 그나마 몇 분 남지 않은 영정사진은 요녀석이 도맡아 하는 바람에 기자는 그날 완전 실업자가..
한국전쟁참전용사를 초청하여 감사의 시간을 가진 동래중앙교회 이제 7월이군요. 해마다 6월의 끝자락이 되면 우리 민족의 아픈 상처가 되살아나는 6.25를 만나게 됩니다. 요즘 어린 아이들이 한국전쟁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동족 상잔의 비극을 어떻게 우리 후세들이 받아들이며, 또한 해결해야 할지 큰 숙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이런 남북 상황을 자신들의 정권유지와 기득권에 이용하는 이들이 있기에 남북관계는 항상 원한과 적의 속에 그 갈등을 풀어야 하는 딜레마가 있는 것이죠. 그런데 올해가 한국전쟁 60주년이 됩니다. 참 오랜 세월이 흘렀는데, 우리는 사실 두 가지를 동시에 해야 합니다. 하나는 당시 북의 침공으로부터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으며 이 나라의 존립을 지키고자 애쓴 참전용사들에 대해 ..
10월은 각종 사회 단체나 교회 등에서 열리는 바자회 행사가 넘쳐난다. 거리 곳곳에 바자회를 연다는 현수막이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지만 실제 바자회 장소에 가보면 실망하기 쉽고, 또 주최측 역시 그리 큰 수익이 남는 경우는 드물기에 몇 번 하다가 그만두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데, 이 바자회를 29년째 이어오며, 그 순 수익금이 이틀에 4천만원이나 된다는 바자회가 있어 찾아보았다. 도대체 얼마나 크게 하기에 또 어떻게 하기에 이런 엄청난 수익을 낼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수익금으로 무엇을 하는지 그 궁금증을 풀어보고자 한다. 사실 바자회라는 말은 국적불명의 말이다. 페르시아어의 ‘시장(bzr:바자르)’에서 유래된 말로 본래는 이슬람교의 포교를 위해 각지에서 개설되었던 백화(百貨)시장을 가리키는 말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