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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귀향' 꼭 봐야 할 영화 하지만 끝까지 보지 못할 것 같은 영화 본문
영화 '귀향' 조정래 감독의 14년의 집념과 국민의 성원으로 만든 꼭 봐야 할 영화
무려 14년이라는 제작기간 끝에 완성된 영화 ‘귀향’이 작년 12월에 첫 시사회를 가졌고, 미국에서 특별시사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미주 시사회는 지난달 23일(2016.1) 로스앤젤레스 생명찬교회 상영을 시작으로 28일 코넷티컷대학교와 브라운대학교 29일 워싱턴DC 노던 버지니아 칼리지, 그리고 마지막 일정을 미디어조아(대표 한지수) 후원으로 뉴욕에서 가졌습니다. 그리고 극장에 모인 관객들은 한결 같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겪은 실상에 몸서리치며, 그 자리에서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고 합니다.
알려진대로 '귀향'은 1943년 열다섯살의 나이에 끌려가 지옥과도 같은 생활을 한 강일출(88) 할머니의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강일출 할머니는 다른 병든 소녀들과 함께 산 채로 불구덩이에 내던져질 위기에서 조선 독립군에 의해 극적으로 탈출한 후 그림을 통해 일제의 만행을 증언했고, 2002년 나눔의 집에서 강할머니의 작품 '태워지는 처녀들'을 보고 충격을 받은 조정래 감독이 영화화를 결심해서 제작한 것입니다.
영화가 완성되기까지 참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것이 바로 투자자를 구하지 못한 것이죠. 하지만 조감독은 여기에 굴하지 않고 많은 조력자들을 구했습니다. 스탭과 배우들은 재능기부로 힘을 모았고, 7만3천여명의 시민들이 크라우드펀딩으로 제작비를 보태 무려 14년의 제작기간 끝에 지난해 12월 첫 시사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영화 귀향을 만든 조정래감독
이 영화가 흥행이 안 될 것을 알고도 자신의 청춘 14년을 바친 조정래 감독과 함께 참여한 스텝과 배우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감사를 드립니다. 국내 개봉이 되면 우리가족 모두 이 영화를 보러 갈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영화 끝까지 볼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예고편만 봐도 이렇게 가슴이 무너지는데.. 아마 올해 울어야 할 눈물이 영화보는 내내 쏟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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