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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2070)
공감과 파장
흔히 고질병이라는 것이 있다. 이 병이 상당이 위험하고 나쁜 것인 줄 알면서도 습관적으로 아주 오랫동안 겪었기 때문에 고치지 못하는 병을 말한다.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는 병, 그래서 고질인 것이다. 2004년에 문화일보와 TNS의 국민의식 여론조사를 한 적이 있다. 한국의 발전을 가로 막는 고질병은 무엇일까? 가장 대표적인 10가지를 찾아본 것이다. 응답자의 28.7%가 가장 심각한 고질병으로 '오락가락하는 교육 문제'를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힘든 일을 싫어하는 세태'(2 8.7%), '생산성이 낮은 정치'(26.2%)와 '무사안일한 관료주의'(25.6%)의 순이었다. 그런데 재밌는 사실이 하나 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따라 고질병 진단이 크게 달랐다는 것이다. 화이트칼라 는 생산성없는 정치(3..
구절초와 마거리트 그리고 데이지 이 꽃들은 참 구별하기가 힘듭니다. 오늘 찍은 사진은 삼락공원에 있는 마거리트입니다. 이 마거리트에는 두 가지의 전설이 있더군요. 하나는 트로이 전쟁 때 전쟁에 패한 사람들이 모두 잡혀 노예로 팔렸는데, 그 때 딸을 잃은 한 사람이 그의 딸을 찾아 그리스로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딸을 찾을 수 없자 그만 비관해 목숨을 잃게 되죠. 그 소식을 들은 그의 딸은 충격으로 죽었고, 그 자리에 꽃이 한송이 피어났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그 여자 노예의 이름을 따 마거리트라고 하였다네요. 아버지가 애타게 찾던 그 딸의 이름이 마거리트라고 합니다. 또 하나의 전설은 위그노 전쟁과 연관이 있습니다. 16세기 한 지역에 위그노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그 나라의 공주가 위..
“인간이 겪는 불행의 유일한 원인은 어떻게 하면 자신의 방에서 조용히 있을 수 있는지 모른다는데 있다” 라고 파스칼은 말한다. 현대인들은 소음과 흥분과 일에 중독 되어 있어, 고요함을 두려워하고 불편해 하지만, 사실 내적인 평안과 하나님과의 깊이 있는 교제는 고요함 속에 감추어져 있다. 옛 영성가들은 고요함에 들어가는 네가지 훈련을 제시하는데, 하나님께 마음을 정하는 것과 말을 아끼는 것, 그리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제어하고, 기도한 후에 천천히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당신은 지금 복잡하고 분주하게 살기에 삶의 진정한 목표를 잃어버리고 있지는 않는가? 단순함과 고요함은 삶을 하나로 묶어주며, 우리에게 시간의 영원함을 가져다 주고, 우리가 영원을 위해 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분주한 이 ..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데는 우리들을 행복하게 해 주고 기쁘게 해 주는 여러 가지 귀한 보물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중요한 세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의식주와 문화 생활을 윤택하게 하고 다른 사람 앞에 자신감을 갖게 해 주는 재물이라는 보물과 대화를 나누고 서로 돕는 친척이나 주변의 사람들이라는 보물과 우리들 마음 안에 자리잡고 있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아끼는 사랑의 마음이라는 보물입니다. 이 세 가지 보물 중에 어떤 보물이 가장 귀하고 소중한 보물일까요? 옛날 어떤 왕이 한 남자를 궁전으로 불렀습니다. 그는 왕으로부터 크게 노여움을 샀기 때문에 왕한테 혼자 가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평소 자기와 친한 친구 세 사람에게 같이 가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러자 첫 번째 가장 친하다고 믿었던 ..
부산 삼락공원, 낙동강가의 갈대밭과 습지를 공원으로 개발한 곳입니다. 운동장과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이 곳은 개방한 이후부터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휴식을 즐기는 부산의 또 다른 명물이 되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조성한 나무들이 크지 않아 그들이 그리 많지 않은 것과 인공적인 시설들이 좀 많아 보인다는 것이죠. 인위적으로 꽃단지를 조성한다든지 하는 것보다 이곳에 자라는 자연생물들이 잘 보존되고 또 자랄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이 많이 생기더군요. 또 이렇게 사람들이 많으니 갈대 숲에 철새들도 그리 많이 보이지 않는 것도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갈대밭을 가로지르며 조성된 자전거 도로를 따라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음미하며 걷기도 하고, 자연의 운치를 즐기는 모습은 참 보기에 좋더군..
부산 삼락공원, 오랜만에 찾았더니 옛날과는 많은 변화가 있더군요. 사실 전 이렇게 인위적으로 꾸미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일단 사람들이 와서 휴식하고 놀 수 있는 넓은 터가 많은 것은 좋아보이더군요. 거기다 여기는 낙동강변이기 때문에 전신주가 없습니다. 그리고 바람도 꽤 많이 부는 편이구요. 즉 연날리기에 최적격이다 싶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많은 분들이 연 날리기를 즐기고 있더군요. 어릴 적 추억이 생각이 나 그분들이 노는 것을 한 참을 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노는 분들이 모두 어른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어릴 적엔 어린 아이들이 대부분 연을 날렸었는데 이제는 그 때의 추억을 간직한 어른들이 연을 날리네요. 우리 아이들이 연을 날리는 모습을 보면 어떨까, 다음 휴일에 아이들..
삼락공원을 여기 저기 돌아보고 있는데, 왁자지껄 소란스런 곳이 있어 가봤더니 아마 고등학생들 같은데 여기서 삼겹살 파티를 하고 있더군요. 일단 사진 한 장 찍고 가봤더니 정말 맛있는 냄새가 솔솔. 군침이 확 돌더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가 좀 있어보였는지 사진 찍어달라며 자발적으로 모델이 되어주었습니다. 나름 포스가 있지 않습니까? 몇 명은 개인사진을 찍어달래서 또 찍어주었습니다. 역시 남자 모델들이라 찍는 정성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ㅎㅎ 담에 만나면 제대로된 포즈와 멋진 배경으로 연예인 사진처럼 함 촬영해주어야겠습니다. 혹 위 사진의 주인공들께서 이 글을 보시면 아래 댓글에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그러면 사진을 보내드릴께요. 담엔 이쁜 츠자들 모델로 함 찍어보면 좋을 것 같은데 이상하게 제가..
대학 다닐 때 제일 많이 부른 노래가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하지 않아도 바로 답이 나오네요. 바로 임을 향한 행진곡입니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 날이 올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아래 주소로 가시면 노찾사가 부르는 임을향한 행진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winpopup/13441694?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winpopup%2F13441694 사진은 저의 대학생활을 보냈던 부산대학교 교정입니다.
어쩌다 삼락공원을 들렀습니다. 많이 지나는 다녀보아도 실제로 발을 딛고 여기저기 산책하며 즐기기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아직 조성한 공원의 나무가 크질 않아 숲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지만 몇 년만 지나면 부산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안식처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공원에 주차를 하고 문을 열고 밖을 나섰을 때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바로 네잎 클로버와 클로버꽃입니다. 우리는 보통 네잎 클로버를 행운의 상징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로 나폴레옹 때문이죠. 한창 전투가 치열하던 때에 갑자기 눈에 띈 네 잎 클로버를 따기 위해 고개를 굽힌 순간 그 위로 총탄이 지나갔다고 하죠. 이 네잎 클로버로 나폴레옹은 목숨을 건졌을 뿐 아니라 후에 프랑스에 황제로 등극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
오늘 즐거운 주일, 기독교인들은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월드컵 축구 대표팀이 어후 6시 45분에 마지막 평가전을 가지는 날이죠.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두 팀 다 화이팅, 제발 다치지만 말아다오~~ 오늘은 어여쁜 미인들과 함께 기독교에 대해 궁금한 것을 하나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질문에 보니 아래와 같은 글이 있더군요. 질문 : 나는 개인적으로 기독교인을 좋아한다... 기독교인은 적어도 착하게 살려고 노력한다...(때려도 웃곤한다^^) 이상한 억지만 부리지 않는다면 더 좋을텐데,,,암튼 착하게 살려한다... 나는 기독교인과 얘기하며 따지기를 좋아한다... 누군가 시원하게 답변해주길 바라며 여기에 아직 미궁인 몇몇 궁금증을 남긴다... 나는 항상 예수님을 욕한..
오늘도 변함없이 여자 모델 사진을 올립니다. 창고를 보니 한 삼일에서 사일분 분량이 남았네요. 이쁜 사람들도 계속 보니 역시 질리네요. 그래서 이제 그만 끝을 맺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진 올리는 것보다 역시 이 사진에 맞는 이야기를 만드는게 더 어렵네요. ㅎ 고민하다 오늘은 여자 앞에서 얼어버리는 고민남과 그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책을 인터넷에서 찾아보았습니다. 먼저 오늘의 주인공 고민남의 고민부터 들어보시죠. 고미남 : 제가 여자 앞에만 서면 벙어리가 되는 스타일 입니다. -.-그래서 아직 여자친구를 못 사겨 본 것 같기도 하구요. 그냥 친구들 앞에서는 말을 잘 하는데, 여자 앞에서는 대화를 못 이어나가고 뚝뚝 끊기고 썰렁한 얘기만 하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계속 그러니까 말하는 것도 위축되고 더..
오늘은 사랑타령을 해볼까 합니다. 성경에 "아가"라고 하는 사랑의 노래가 있는데, 그 속에 있는 주옥같은 말씀으로 글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혹 총각이시거나 사랑을 고백해야 할 필요가 있으시다면 연필을 꺼내시고 베껴 적어두셔도 좋을 것입니다. 나에게 입맞춰 주세요, 숨막힐 듯한 임의 입술로. 임의 사랑은 포도주보다 더 달콤합니다. 임에게서 풍기는 향긋한 내음, 사람들은 임을 쏟아지는 향기름이라고 부릅니다. 그러기에 아가씨들이 임을 사랑합니다.나를 데려가 주세요, 어서요. 임금님, 나를 데려가세요, 임의 침실로.. (아가서 1장 2-4절, 현대어 한글로 번역한 표준새번역 성경입니다.) 나는 샤론의 수선화, 골짜기에 핀 나리꽃이라오. 가시덤불 속에 핀 나리꽃, 아가씨들 가운데서도 나의 사랑 그대가 바로 그렇소..
오늘은 성경에 나오는 여자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여자 하면 첫 여자인 하와를 빼놓을 수 없죠. 잘 아시는대로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이 잠이 든 것을 보고 그의 갈비뼈를 살짝 빼내어 여자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얼마나 하나님께서 그 남자의 취향에 맞게 잘 만들었는지 아담은 난생 처음 보는 여자에게 홀딱 반하고 맙니다. 그래서 그 여자를 보고 내지른 말이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로다" 그렇게 말하며 그녀와 함께 살게된 것이죠. 정말 이 세상을 여자 없이 남자만 살아간다면 무슨 재미로 살아갈까요? 좀 끔찍한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여자는 매우 위험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아담을 꼬여 선악과를 먹게해서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기도 하였고, 오딧세이를 읽어보면 트로이 전쟁의 시발도 헬레나라고 하..
매년 모터쇼 때마다 등장하는 현대 컨셉카라고 하는데, 생긴 것이 상당히 미래형이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 속이 어떻게 생겼는지, 이 차가 제대로 움직이는 지에 대해선 아무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이 모델을 본 첫 느낌은 바로 '현숙한 여인'입니다. 성경 한 구절이 생각이 나더군요.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치 아니하겠으며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치 아니하느니라....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을 인하여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잠언 31장 현숙한 여인에 대한 말씀)
부산모터쇼 포스팅을 네번째로 하게 되네요. 혹시 아직 이전글을 보지 못하신 분들은 아래 제목을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2010/05/08 - [현장취재] - 난 당당한 그녀들이 좋다,부산국제모터쇼 현장취재 2010/05/07 - [현장취재] - 멀리서 보기만해도 가슴설레게 한 그녀, 부산모터쇼 현장취재 2010/05/06 - [현장취재] - 부산국제모터쇼에 등장한 슈퍼카들의 아름다운 자태 오늘은 상큼 발랄한 미소를 절 맞아준 모델들을 소개합니다. 그녀의 깜찍한 미소, 순간적으로 정신이 아득하더군요. 제가 셔터누를 때 살짜기 저와 눈이 마주치며 윙크하시데요. ㅎㅎ 차도 귀엽고 모델은 더 귀엽고.. 아래 모델은 영화배우 김아중씨 닮지 않았나요? ㅎㅎ 여자 구별하는 눈이 없어서리.. 초 깜찍한 아가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