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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밀양에 가면 밀양연극촌이 있습니다. 봄이 되면 이제 많은 연극들이 이곳에서 상영됩니다. 이곳은 1999년 이윤택 감독과 연극인 손숙씨가 당시 밀양시장이었던 이상조 시장에게 부탁하여 폐교를 개조해서 만든 것입니다. 올해로 10회째 여름연극제를 개최하는데, 아래 주소로 가시면 공연일정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 연극과 함께 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http://cafe.daum.net/sttweekend/B1og/378 위 사진은 올 2월에 담은 사진입니다. 이제 공사가 다 끝나 지금은 열심히 공연하고 있는 중이겠죠.
여름이네요. 이번 주는 부산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하나씩 소개하고자 합니다. 작년 이맘 때쯤 찍은 사진인데, 해무가 아름답게 드리운 송도해수욕장입니다. 새롭게 단장한만큼 정말 깨끗하게 변신한 모습, 옛날의 그 사랑을 다시 이어갈 것 같습니다. 남포동에서 20분 거리, 이곳이 이전에는 부산 도심의 중심이었는데, 이제는 외곽이 되어버렸네요. 송도 해수욕장의 그 시원하고 아름다운 풍경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날씨가 많이 무덥습니다. 이 사진으로 마음이라도 시원해지셨으면 합니다.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아직 가슴아픈 상처가 그대로 있는 것 같아 너무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이 나라의 민주주의와 이 나라의 생존을 위해 자신의 몸을 초개와 같이 던지신 이들의 바람도 이제는 남북이 함께 평화롭게 공존하고,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의 고통이 없으며, 통일을 이루는 것일텐데요. 남북이 함께 어울려 춤을 추고, 이 나라 이 강산이 행복의 물결이 요동칠 그날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나라를 위해 피흘리신 호국영령 앞에 고개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이전 스페인에서 몇 년을 살다온 부부가 하는 말이 스페인에서도 미역의 효능은 인정해준다고 하더군요. 다른 음식들은 우편으로 공수해오면 대부분 폐기처분해 버리는데, 마른 미역만은 준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국을 끓이면 그 지역 사람들도 엄청 좋아해서 때로 한국에 미역을 좀 부쳐달라고 주문까지 한다네요. 미역은 한국 전 연안에서 생육하기 때문에 일찍부터 애용된 기호식품이며, 우리 생활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습니다. 고려시대부터 이미 중국에 수출했다는 기록이 있구요, 최근에는 양식 기술이 크게 발달하여 가공품으로 많이 수출되어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미역하면 일단 산모와 생일이 생각이 나죠. 미역은 분유와 맞먹을 정도로 칼슘함량이 뛰어나게 많습니다. 산후자궁수축과 지혈의 역할을 하며. ..
* 아래 내용은 코이네 목사의 설교 본문 중의 일부입니다* 신약성경 요한계시록 4장에 보면 하늘 나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내용에 먼저 눈여겨 보아야 할 부분은 천국에 보좌가 있고, 그 보좌에 앉은 이가 있다는 부분이다. 성경은 이 세상을 다스리는 분은 하나님이시며, 그 하나님은 분명히 계시다고 증언하고 있다. 세상 사람들은 이 사실에 대해 무지하다. 이 사실을 분명히 안다면 우리의 삶은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한다. 우리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우리 인생을 판단하시는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 누가 성공한 인생인가? 보좌에 앉으신 이가 잘했다고 할 때 성공한 인생인 것이다. 여기 하나님의 모습을 보석과 빛으로 이해하고 있다. 사실 무엇으로 하나님을 설명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을 이렇게 빛과..
오늘 즐거운 주말입니다. 그런데 경기도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는 소식도 있고, 이곳 부산도 날씨가 꾸물한게 그렇네요. 혹 오늘 송정 쪽으로 가실 일이 있으면 푸짐한 시골밥상으로 식사를 해보세요. 이 집은 상당히 유명한 집입니다. 그래서 손님도 많구요. 이 집때문에 같은 메뉴의 음식점이 몇 군대 더 생겨났더군요. 실내 디자인도 괜찮고, 식사 후 식당 밖에서 차한잔 하는 것도 상당히 운치가 느껴질 정도입니다. 저는 이 날 아내와 함께 갔는데, 아내의 음식 평가가 상당히 좋더군요. 일단 재료가 신선하고, 양념에 인공조미료를 많이 넣지 않아서 자기 입맛에 쏙 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오는 음식에 비해 부담없는 가격이라 더 좋구요. 함 드셔보세요. 위 사진은 8천원짜리 정식입니다. 엄청 나오죠. 솔직히 음식 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모양입니다. 컴에 저장된 사진 창고를 살펴보니 겨울에 담은 동백섬 풍경이 있네요. 겨울에 보니 또 새로운 느낌이 납니다. 겨울 동백섬 그 등대와 누리마루, 한낮 졸음이 살짝 올듯한 그 풍경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등대 아래로는 절벽을 타고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길을 걸으면 마음까지 맑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보고 있으며 마음까지 넓어지는 것 같구요. 이 근처에 인어상도 있는데, 이곳 전설에 여기에 인어가 출몰하곤 했답니다. 안데르센이 사는 동네만 인어가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네요. 예전에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동백섬만 한 바퀴 돌면 역사는 이루어진다. ㅎㅎ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
후와, 어제 날씨 정말 장난 아니게 덥더군요. 그냥 근처에 물가가 있으면 체면이구 뭐구 간에 그냥 뛰어들었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런가요..ㅎㅎ 말만 그렇지.. 그렇게 못하는 아쉬운 마음 사진으로 달래봅니다. 경남 부곡하와이입니다. 우리 가족 여기서 여름 아주 재미있게 잘 보냈답니다. 더위와 짜증, 이 사진으로 시원하게 날려버리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 축구선수단 이렇게 시원하게 아르헨티나를 이겼으면 좋겠네요. 대한민국.. 짜자작짜작 .. 화이팅!!
지난 번 부산모터쇼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아직 공개하지 않은 미녀들이 있어 한 주간을 즐겁게 보내시라는 마음에 꼭꼭 숨겨두었던 미녀를 소개합니다. 흠 오늘 저녁에는 북한과 브라질의 경기가 있는데, 그 응원단들이 상당한 미녀들이라죠? 오늘 소개하는 미녀 역시 그녀들 못지 않는 미모와 자태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분 자동차 모델인지, 노트북 모델인지 아직도 아리송 하네요. ㅎㅎ
지난해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한 부산 사하구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사진)'가 올해 (2010년) 3월 27일에 기네스월드레코드(세계기록)에 공식 등재되었습니다. 지름 60m, 둘레 180m에 최대 분사 높이 55m인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높은 바닥분수로 세계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이죠. '바닥분수' 분야에서는 현재까지 공식 기네스 기록이 없었는데, 이번에 꿈의 낙조 분수가 기네스북에 등재되면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셈입니다. 이 꿈의 분수는 작년 다대포를 살렸다고 과언이 아닙니다. 2009년 부산시의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수는 2935만명으로 2008년 3509만명에 비해 16%가량 줄었다. 해운대해수욕장(1007만명)이 겨우 턱걸이로 피서객..
아직 봄이라기는 이른 그런 날, 살짝 비까지 내리는 날에 일광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송정해수욕장은 참 많이 다녔고, 사진도 많이 찍었지만 일광 해수욕장을 이렇게 오랜 시간 있어보긴 처음이네요. 그런데, 그 첫 인상이 너무 강하게 다가옵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백사장, 이렇게 조용하게 혼자 있어보기가 얼마나 오랜만인지.. 조용히 둘만의 데이트, 그리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일광해수욕장을 다녀오세요. 그 아름다웠던 날의 풍경을 보여드립니다. 이런 풍경에 커피를 빼놓을 수 없죠. 혹시나 하고 둘러봤더니 역시 작은 길카페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송정해수욕장은 아예 길에 진을 치고 있지만 이곳은 드문드문 보이더군요. 이쁘죠?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오직..
다른 학교도 마찬가지지만 부산대학교에도 대대로 전해오는 재밌는 전설이 있습니다. 원래는 5대 전설이었는데, 그 중 두 가지 조형물이 사라졌기 때문에 삼대로 바껴진 것이죠. 첫째는 구정문 입구에 무지개 문이 있는데, 그 문 꼭대기 아래에 종이 하나 달려 있습니다. 처녀가 지나가면 이 종이 울린다는데, 학교 개교 이래로 단 한번도 울린 적이 없답니다. 그런데 이 전설을 들은 제 친구가 그 문 아래에서 열심히 돌을 던졌습니다. 수위의 눈을 피해가면서 아주 작은 잔돌을 열심히 날렸는데, 수십번의 시도 끝에 드디어 종을 맞혔습니다. 땡그랑 ~ 그 소리와 함께 우리의 눈길은 그 문 아래에 누가 지나가는지 집중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한 여인이 그 아래를 지나가는 것이 아닙니까? 신비의 전설이 실현되는 당사자를 보고자..
제가 대학에 다닐 때 총학생회에서 부산대학 근처의 환경조사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도대체 학교 주변에 무엇이 제일 많은지 그리고 새로 생겨나는 업종은 어떤 것인지를 조사해본 것이죠. 조사결과 술집, 밥집, 당구장, 커피숍,복사집,서점 순이었습니다. 그리고 새로 생겨나는 신종 개업집은 단연 당구장이 일등이었습니다. 부산대학교 학생들이 즐겨 찾는 곳은 술집과 당구장이었다는 것을 반증해주는 결과라나요. ㅎㅎ 그래서 좀 각성하자, 대학생이 공부해야지 하는 자체적인 반성을 좀 하자는 그런 취지였습니다. 제 기억에 대학교 2학년 때 부산지하철 일부 구간이 개통되어 저도 지하철을 이용하여 학교로 올 때가 많았습니다. 부산대학교 역에 도착하면 일단 밥집과 술집 거리를 지나게 되고, 당구장 지역을 통과하여 커피숍을 벗어..
저는 80년대에 대학을 다녔습니다. 부산대학교 국문학과에 입학하여 4년의 세월을 보냈답니다. 처음에 부산대학교에 입학하여 학교에 갔을 때 세 가지를 저를 놀라게 하더군요. 첫째는 학교 정문에 들어서면 보이는 탁트인 운동장입니다. 이곳을 넉넉한 터라고도 하였는데, 대형축구장이 두개가 나란히 있었습니다. 제가 다닌 고등학교에는 운동장은 없고 마당만 있었기에 정말 이렇게 큰 운동장은 제겐 너무나 큰 놀라움이었습니다. 둘째는 학교 안에 아름다운 계곡이 있었습니다. 그 계곡이 너무 아름다워 "미리내"계곡이라고 하더군요. 미리내라는 말은 순수 우리 말로 은하수라는 뜻이라고도 하구요. 미리가 용이니까 용이 사는 계곡 그러니까 은하수겠죠. ㅎㅎ 그런데 이 계곡은 1987년에 한반도를 강타하여 결국, 345명에 달하는 ..
저는 커피 매니아입니다. 옛날 대학에 다닐 때는 금요일 오후 수업을 마친 후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가 거기서 한가로운 주말의 오후를 즐겼습니다. 해변을 거닐다 백사장에 앉아 시도 쓰고, 그러다 해변 근처에 있는 "목마"라는 커피전문점에 죽치고 앉아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참 낭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그 커피숍도 운치와 낭만이 가득했죠. 커피 종류도 얼마나 다양한지.. 그 중에는 제가 듣도 못한 이국적인 낭만이 섞인 그런 이름들로 즐비하였고, 저는 매주 한 잔씩 새로운 커피를 음미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 이름을 모두 다 잊어버렸지만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알콜램프로 즉석에서 커피를 증류하여 뽑아내는 것이 있었는데, 열을 가하면 꼬불꼬불한 유리관을 타고 커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