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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오늘은 사랑타령을 해볼까 합니다. 성경에 "아가"라고 하는 사랑의 노래가 있는데, 그 속에 있는 주옥같은 말씀으로 글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혹 총각이시거나 사랑을 고백해야 할 필요가 있으시다면 연필을 꺼내시고 베껴 적어두셔도 좋을 것입니다. 나에게 입맞춰 주세요, 숨막힐 듯한 임의 입술로. 임의 사랑은 포도주보다 더 달콤합니다. 임에게서 풍기는 향긋한 내음, 사람들은 임을 쏟아지는 향기름이라고 부릅니다. 그러기에 아가씨들이 임을 사랑합니다.나를 데려가 주세요, 어서요. 임금님, 나를 데려가세요, 임의 침실로.. (아가서 1장 2-4절, 현대어 한글로 번역한 표준새번역 성경입니다.) 나는 샤론의 수선화, 골짜기에 핀 나리꽃이라오. 가시덤불 속에 핀 나리꽃, 아가씨들 가운데서도 나의 사랑 그대가 바로 그렇소..
오늘은 성경에 나오는 여자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여자 하면 첫 여자인 하와를 빼놓을 수 없죠. 잘 아시는대로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이 잠이 든 것을 보고 그의 갈비뼈를 살짝 빼내어 여자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얼마나 하나님께서 그 남자의 취향에 맞게 잘 만들었는지 아담은 난생 처음 보는 여자에게 홀딱 반하고 맙니다. 그래서 그 여자를 보고 내지른 말이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로다" 그렇게 말하며 그녀와 함께 살게된 것이죠. 정말 이 세상을 여자 없이 남자만 살아간다면 무슨 재미로 살아갈까요? 좀 끔찍한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여자는 매우 위험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아담을 꼬여 선악과를 먹게해서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기도 하였고, 오딧세이를 읽어보면 트로이 전쟁의 시발도 헬레나라고 하..
매년 모터쇼 때마다 등장하는 현대 컨셉카라고 하는데, 생긴 것이 상당히 미래형이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 속이 어떻게 생겼는지, 이 차가 제대로 움직이는 지에 대해선 아무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이 모델을 본 첫 느낌은 바로 '현숙한 여인'입니다. 성경 한 구절이 생각이 나더군요.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치 아니하겠으며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치 아니하느니라....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을 인하여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잠언 31장 현숙한 여인에 대한 말씀)
부산모터쇼 포스팅을 네번째로 하게 되네요. 혹시 아직 이전글을 보지 못하신 분들은 아래 제목을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2010/05/08 - [현장취재] - 난 당당한 그녀들이 좋다,부산국제모터쇼 현장취재 2010/05/07 - [현장취재] - 멀리서 보기만해도 가슴설레게 한 그녀, 부산모터쇼 현장취재 2010/05/06 - [현장취재] - 부산국제모터쇼에 등장한 슈퍼카들의 아름다운 자태 오늘은 상큼 발랄한 미소를 절 맞아준 모델들을 소개합니다. 그녀의 깜찍한 미소, 순간적으로 정신이 아득하더군요. 제가 셔터누를 때 살짜기 저와 눈이 마주치며 윙크하시데요. ㅎㅎ 차도 귀엽고 모델은 더 귀엽고.. 아래 모델은 영화배우 김아중씨 닮지 않았나요? ㅎㅎ 여자 구별하는 눈이 없어서리.. 초 깜찍한 아가씨, ..
어제가 어버이 날입니다. 오늘 교회에서는 어버이주일이라는 명칭으로 예배를 드린답니다. 아마 교회에 오신 어르신들 가슴에 우리 교회 청소년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꽃을 달아드리며 감사와 사랑의 인사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우리 교회 정원에 있는 꽃들과 이원수 선생님이 지으신 시 한 편을 소개해드릴께요. 시의 제목은 아버지입니다. 아버지 - 이 원수 작- 어릴 때 내 키는 제일 작았지만 구경터 어른들 어깨 너머로 환히 들여다 보았었지, 아버지가 나를 높이 안아 주셨으니까. 밝고 넓은 길에서 항상 앞장 세우고 어둡고 험한 데선 뒤따르게 하셨지. 무서운 것이 덤빌 땐 아버지는 나를 꼭 가슴속, 품 속에 넣고 계셨지. 이젠 나도 자라서 기운 센 아이. 아버지를 위해선 앞에도 뒤에도 설 수 있건만 아버지는 멀리 산에만..
오늘 드뎌 세번째입니다. 오늘은 당당한 그녀들을 소개합니다. 눈빛에서 자세까지 포스가 넘치는 그녀들,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역시 앞편에서 말씀드렸듯이 모델 이름은 모릅니다. ㅎㅎ ㅎㅎ 모터쇼 현장취재에 처음으로 자동차 전신이 공개되는군요. 박기자 이래도 되는 겁니까? 2010/05/06 - [현장취재] -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내가 뽑은 최고로 이쁜 모델 눈매가 너무 이쁜 분이더군요. 뭐랄까요? 그 눈에 자잔한 애수가 담겨있다고나 할까요? 2010/05/07 - [현장취재] - 멀리서 보기만해도 가슴설레게 한 그녀, 부산모터쇼 현장취재 이 분은 모델 이소라씨를 닮았죠? 저만 그런가요? 아직 초보이신지 부끄럼을 타시더군요. 넘 친절하셔서 포즈를 좀 바꿔주세요 하고 요청하니까 이런 저런 포즈로 최..
부산 모터쇼 2탄입니다. 오늘 소개할 그녀는 그저 멀리서 보기만 해도 가슴설레게 한 그녀입니다. 상당히 유명한 모델인데, 그래서 우리 진사님들이 에셀클럽에 심심찮게 사진을 올리는 분이라 너무 친숙한데 아쉽게도 전 여자 이름 외는데는 잼병이라 또 이름을 모릅니다.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저는 촌사람이라 이렇게 도시적인 세련된 느낌의 여인들을 보면 괜히 주눅이 들고, 몸을 사리게 됩니다. ㅎㅎ 이 분이 제게 말을 건다면 아마 얼굴이 빨개져서 어쩔 줄 몰라할 겁니다. 그 때 곁에 세상에서 최고로 이쁜 마눌님이 계신다면 그냥 죽음이지요. ㅎㅎ 도시적인 매력에도 이렇게 청순미까지 가미한다면 거의 죽음입니다. ㅎㅎ 정말 보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분들은 모두 카메라 자동센스가 부착되어 ..
그래도 명색이 국제모터쇼인데, 미인들 사진이 아니라 자동차 사진도 올려야겠다는 강박증이 생기네요. 그래서 이번 전시회에 등장한 차들 사진도 함께 올려봅니다. 저는 5월 7일 금요일까지인 줄 알았는데, 9일 일요일까지네요. 아직 못가보신 분들 주말을 이용해서 꼭 한 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행사장 입구에 삼성 3D 체험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안내하는 도우미도 상당히 미인이고, 각종 장르를 3D로 감상하는 것도 별미더군요. 자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제가 간 날은 월요일 오후인데도 상당히 많은 인파들이 몰려있더군요. 혹시 전시장 안에서 갑자기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하면 일단 같이 서세요. 십중팔구 사은품 주는 행사타임입니다. 저는 저 사람들 왜 저리 모여있지 하다가 기회를 놓쳤습니다. ㅜㅜ 행사장에..
제가 이번 한 주간 행복이벤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뭐 제가 드릴 수 있는 것은 사진 외에 더 있겠습니까? 아름다운 사진으로 보답하겠다는 것이죠. 아침마다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 하루가 행복해지지 않습니까? 제가 여러분의 아침을 그런 행복감으로 채워드리겠습니다. 기대가 되시나요? 도대체 얼마나 아름다운 사진을 찍었길래 저러나, 그리고 어떤 사진일까 궁금하시죠? ㅎㅎ 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바로 아름다운 여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세상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여인은 제 마눌님입니다. 카~ 생각같아서는 제 마눌님의 아름다움을 세상 천하에 제대로 알리고 싶은데.. 허락없이 사진 올렸다가는 그 날로 바로 쫓겨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기에 최고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정말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
토마토는 과일일까, 채소일까? 미국에서 그런 시비를 법정에서 가린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미국의 관세법에 따르면 채소를 수입할 때는 관세를 물어야 했는데, 세관이 토마토를 채소로 분류해 수입업자들의 반발을 샀고, 수입업자와의 법정 분쟁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법원은 “식물학적 견지에서 토마토는 덩굴식물의 과실이다. 그러나 과일처럼 디저트로 식탁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식사의 중요한 재료로 오르는 것이므로 채소”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과일과 채소의 중간으로 보아 과채류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토마토만큼 모든 나라에서 사랑 받는 식품도 드물 것입니다. 영국에서는 사랑의 사과로, 이탈리아에서는 황금의 사과로, 미국에서는 늑대처럼 정력이 좋아진다 하여 울프애플로 불리는가 하면 뉴스위크..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제 글이 프레스블로그 4월의 MP에 당선되었습니다. 오늘은 여기에 실린 저의 인터뷰 기사로 포스팅을 대신 할까 합니다. 포스팅한 글 제목이 "갈매기에겐 당신이 모르는 세 가지 비밀이 있다"입니다. 이글을 보시려면 -> 2010/03/09 - [사진과 사연] - 갈매기에겐 당신이 모르는 세 가지 비밀이 있다 Q: 레몬박기자 멋진 사진들이 인상적입니다. 사진을 찍고 블로그에 올리는 일이 쉽지 않은데도, 꾸준히 활동하시게 되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A: 제가 사진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것은 두 가지의 계기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어떤 분이 제 사진을 보면서 이거 블로그로 만들어 올리면 좋겠다며 슬슬 부추기는 바람에 한번 해볼까 하다가 그만 깊숙히 발을 들여놓게 된 것이죠. 역시 사람의..
그래도 주변에 돈 좀 있는 친구가 한 둘은 있어야겠더라구요. ㅎㅎ 너무 속보이나요? 제게 그런 친구가 몇 있습니다. 덕분에 제 주머니 사정으로는 도저히 들어가기 힘든 곳에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VIPS(빕스)입니다. 언젠가 그곳 스테이크가 맛있다는 소문에 한 번은 가봐야지 했는데, 제 친구 중 하나가 갑자기 제게 밥을 사주고 싶은 참을 수 없는 욕망이 생겼다고 연락이 왔네요. 어딜갈까? 묻길래 바로 빕스라고 했습니다. ㅎㅎ 그래서 저녁 시간 약속을 잡고, 온천동 홈플러스 건물 2층에 있는 빕스로 갔습니다. 보정하기 귀찮아 그냥 원본 리사이징입니다. 측광을 불빛이 있는 글에 했더니 주변이 좀 어두워졌습니다. 사진으로만 보아도 뭔가 아주 군침이 도는 그런 느낌을 줍니다. 아래는 정문입니다..
얼마전 김해 연지공원을 찾았습니다. 벚꽃이 한창일 때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단장하는 곳이지만 꽃잎이 떨어질 때는 초록의 아름다움이 더해주는 곳이죠. 참 마음이 편안하고 쉼을 주는 곳입니다. 그 편안함을 누리는 사람들의 모습 한 주의 시름과 힘들었던 기억들을 털어내시며 이 사진으로 잠시 안식을 누려보세요. 즐건 주말 맞으세요. 아참 아마 이번주말까지 김해가야문화 축제가 있습니다. 날짜를 보니 5월2일(주)까지네요. 상당히 볼거리도 많고 특히 좋은 역사체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흠 그리고 이쁜 선녀들도 볼 수 있으니 인물사진 찍고 싶은 분들은 카메라 들고 함 달려보세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gcfkorea.com/ 행 복 하 세 요.
김해 연지공원에 갔더니 그 곳 연못에 원앙이 한 쌍 있더군요. 원앙은 기러기목(―目 Anseriformes) 오리과(―科 Anatidae)에 속하는 텃새라고 합니다. 몸길이가 43~51cm인데, 따지고 보면 오리의 일종인 거죠. 몸무게는 444~550g, 알의 크기는 36~49mm, 무게는 41g이며, 알의 색깔은 크림색이다. 4월 하순부터 7월에 나무 구멍을 이용하여 번식하나 때로는 쓰러진 나무 밑이나 우거진 풀 속에서도 새끼를 치구요, 평균 9.5개의 알을 낳으며, 한 달간 잠깐 동안의 낮 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온종일 암컷이 알을 품는다고 합니다. 부화 뒤 새끼를 돌보는 기간은 약 6주간인데, 5월 하순에서 7월 하순에 새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고 보면 다음달 하순경 원앙이 있는 곳에 가면..
노고초(老姑草)·백두옹(白頭翁)이라고도 불리는 할미꽃은 산과 들판의 양지쪽에서 잘 자랍니다. 곧게 들어간 굵은 뿌리 머리에서 잎이 무더기로 나와서 비스듬히 퍼지는데, 꽃은 꽃자루 끝에서 밑을 향하여 달리고, 붉은빛을 띤 자주색입니다. 꽃은 4월에 피고, 꽃자루는 길이 30∼40cm, 작은포는 꽃대 밑에 달려서 3∼4개로 갈라지고 꽃자루와 더불어 흰 털이 빽빽이 납니다. 흰 털로 덮인 열매의 덩어리가 할머니의 하얀 머리카락같이 보이기 때문에 할미꽃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네요. 유독식물입니다. 뿌리는 옛날에 사약으로 쓰였다고 하는데, 이 뿌리를 또한 해열·수렴·소염·살균 등에 약용하거나 이질 등의 지사제로 사용하고 민간에서는 학질과 신경통에 사용합니다. 할미꽃에는 아주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아주 먼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