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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2069)
공감과 파장
다대포 해수욕장은 언제나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만큼 매력이 특출한 곳이기 때문이죠. 특히 해질무렵이 되면 사계절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이 슬금슬금 모여듭니다. 그리고 오늘만큼은 하면서 전의를 불태우죠. 오늘은 그 노을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담았습니다. 날이 저물어 가는 풍경도 환상적이지 않습니까? 시시각각 변하는 색감, 때로는 새벽같기도 하고, 신선한 아침 같기도 하죠. 드디어 진사님들이 하나둘씩 모여들더니 자리를 잡기 시작합니다. 삼각대를 펴고 나름 구도를 잡아가며 해가 지기를 기다리는 것이죠. 그렇다고 무작정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한 번씩 지나치는 물새들을 잡아보기도 하고, 또 구름과 지나가는 순간들을 카메라에 담아두는 것이죠. 그러나 기다린다고 다 되는게 아닙니다. 하늘이 ..
사이판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사이판 정부가 피해자에게 제대로된 배상을 하기 전까지 저는 사이판 여행을 하지 않겠습니다. 피해자의 억울함 때문에라도 못하겠고, 자존심상으로도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저렇게 총맞으면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하고 불구가 되는데 무서워서 어떻게 가겠습니까? 그런데도 배짱이 좋아 가실 분들은 가십시오. 저는 그럴 배짱도 없고, 돈도 없어서 도저히 못가겠습니다. 저와 함께 못가실 분들은 아래 추천과 함께 분노의 댓글을 달아주십시오. 아래 주소로 찾아주셔서 사고를 당한 가족을 위로해주세요. 저도 그동안 몰랐습니다. 언론에서 언뜻 들은 내용으론 잘 되었나부다 생각했죠. http://v.daum.net/link/5525908 그런데, 알고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알면 알수록 참 답답한 우리..
디카로 사진을 찍다보니 어느새 포샾의 전문가가 되어갑니다. 논란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디카에서 후보정은 필수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것 저것 하라는대로 해보다가 이제는 웬만한 작업 쯤은 문제없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꽤 알려져서 사진 보정 문의도 많이 들어오고, 또 압축앨범을 제작해달라는 요청도 많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돌 앨범을 만들다 보면 어떤 분은 앨범을 만들기 쉽게 사진을 찍지만, 어떤 분은 찍기는 정말 많이 찍었는데 쓸만한게 없어 제작자를 당황하게 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바로 앨범을 만들 스토리를 생각하기 않았기 때문입니다. 전문 사진기사는 꼭 필요한 장면을 정확하게 담아내는데 반해, 이분들은 다른 거 찍다가 필요한 부분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이지요. 혹 여러분 중 이렇게 데세랄..
늦 가을 양산 내원사 부근입니다. 내원사의 늦가을 풍경을 담으려 갔다가 경부 고속도로에서 질주하며 내려오는 차량들을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순간 포착으로 촬영을 하려다가 점점 셔터 속도를 늦추게 되었습니다. 왜냐면 날이 어두워지면 분위기가 정말로 저 끝에서 로보트태권V가 튀어나올 것 같았거든요. 아직도 제게 소년의 감성이 남아있나 봅니다. ㅎㅎ 주말 잘 보내십시오. 레이저 광선을 발하며 질주의 본능으로 가시되, 안전운행하세요. 부탁 ^^ 노을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 노을 보시며 아래 다음뷰 추천 살짝 눌러주시고 가시면 복받으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우린 누구나 좋은 사진을 찍고자 합니다. 그런데 좋은 사진 나쁜 사진의 구분이 있을까요? 있다면 그 좋은 사진은 어떤 것입니까? 틈틈히 그 좋은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적어가고자 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사진의 철학을 말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수세미에 대해 공부합니다. 수세미는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줄기는 덩굴성으로 각 마디에서 덩굴손을 내어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갑니다. 잎은 오이잎과 비슷한 손바닥 모양으로 어긋나며 질감이 거칠답니다. 노란색의 꽃은 암꽃과 수꽃이 8~9월에 한 개체에 피는데, 수꽃은 몇 개가 모여 달리고 암꽃은 1개씩 달립니다. 열매는 오이 모양으로 어릴 때는 녹색이지만 익으면 노랗게 되고, 길이는 60㎝에 달하며 겉에 세로로 얕은 골이 집니다. 동아시아와 유럽 남부, 아프리카에서 널리 재배되며 어느 땅에서나 잘 자란답니다. 번식은 씨로 하는데 봄에 호박을 심는 것과 같이 심으면 되며, 등·포도·박과 더불어 큰 잎들이 여름에 그늘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정원에도 종종 심는다고 하네요. 수세미의 열매를 수세미외라..
드림성당으로 유명한 죽성 마을, 어제는 이 드림성당에 대해 아라누리에 적은 제 글이 다음 메인에 노출되었습니다. 사회면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진 않았지만 반향은 꽤 컸던 모양입니다. 예전에 기장군청이 해운대구에 속해 있었는데, 광역시가 되면서 분리된 것도 모르고 해운대구라고 했다가 해운대구 홍보실에서 우리 아라누리팀장에게 연락이 왔더군요. 부리나케 글 내용과 제목을 고치고 사과글 넣고 했습니다. 물론 제가 아니라 편집진에서 했지만요.. 뭘더님 죄송.. 세미예님 미안 .. 관련글 -> http://aranuri.com/144 작은 어촌 마을, 그저 그 곁에 서 있기만 해도 평안해지는 그런 풍경을 담았습니다. 어떤 분이 제 사진을 보더니 레몬박기자 사진은 그만의 독특한 느낌이 있다고 하시..
일박이일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택백산 귀네미 마을입구입니다. 작년 여름 비온 뒤 운해가 짙게 드리워진 풍경을 담았습니다. 고즈녁한 분위기 그러면서도 운치와 멋이 담긴 그 때가 마음에 생생합니다. 좀 안타까운 것은 짙은 안개로 인해 하늘의 색이 잃어버린 것이죠. 짙은 먹구름이라도 있던지 아님, 파란 하늘이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요. 다시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월요일입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어제에 이어 두번째 강의 올립니다. 다시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제 글을 못읽으신 분은 아래 링크해드리니 읽어주세요 -> 사진강좌, 초보도 따라하는 꽃 사진 촬영법 (1) 아래 제목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즐거운 주말, 멋진 대작들 담으세요. 감사합니다.
요즘 봄을 그리는 마음이 강해서인지 꽃 사진을 계속 올리게 되네요. 올리다보니 꽃 사진 촬영법도 함께 올리면 초보들에게 도움이 되겠다 싶어 강좌를 꾸며보았습니다. 강좌는 두변으로 나누어 올리겠습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네요. 골목안 작은 사진관 블로그 링크를 여기 걸어둡니다. 가셔서 다양한 연꽃의 세계를 만끽해보세요. http://hscphoto.tistory.com/ 내일 다시 만나요>> 가시기 전에 혹 댓글과 추천하시는 거 잊으신거 아니죠? 두번째 글을 보고 싶으시면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사진강좌, 초보도 따라하는 꽃사진 촬영법(2)
겨울비가 내립니다. 제 마음은 저 밑 모서리 한 귀퉁이에서 비가 새어들어옵니다. 뭘더님의 블로그 노트에 갔더니 비에 대한 단상을 아주 멋있게 적어두셨더군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함 찾아보세요. 뭘더님이 아주 좋아하실 겁니다. 멀더의 블로그 노트 - > http://bloggernote.org/26 여기에 이런 싯귀가 있더군요 " 비가 올 때는 마음 단속을 잘할 것, 비가 새니까" 그런데 전 저의 새는 마음에 그 비를 담아둘까 합니다. 그래서 제 마음에 들어오면 그 비도 제 마음이 되리라 생각해서죠. 오늘 밤 비새는 마음으로 박두진 님의 "어서 너는 오너라" 시를 슬쩍 읆어 봅니다. 이 시에 대해 많은 분석들을 하지만 저는 그저 저의 사진에 있는 모습대로 그렇게 읊어봅니다. 시 감상이 별건가요? 내 마음 ..
오늘은 사진 한 장을 올려놓을까 합니다. 글을 쓰다 마음이 변하면 또 다른 사진도 올려질 수 있을 겁니다. ㅎㅎ 몇 년 전 추석 때 제가 자란 동네를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한 바퀴 돌았습니다. 제가 세살 때부터 자란 곳이니 고향과 다를바 없는 곳이죠. 부모님은 아직 이 동네에 살고 계시구요. 이제는 친구들도 대부분 타지로 다 떠나고, 저처럼 명절 때나 찾아오니 참 만나기도 어렵고 그렇네요. 그런데 아이들과 골목길을 지나는데, 폐가가 된 집이 한 채 보입니다. 이 집 제 친한 친구집이었거든요. 그 친구는 지금 어디갔을까? 마침 우리 아들 쮸쮸바를 물고 있습니다. 그 집 앞에 다 쓰러져 가는 의자 하나 놓여 있길래 거기 앉으라고 하고는 찍었더니, 완전 제 어릴 적 모습 그대로네요. 살짝 후보정 해보았습니다. ..
날씨가 계속 추워지고 있습니다. 동장군의 기세가 꺾일 줄을 모르는군요. 추위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슬슬 봄기운이 간절히 그리워지기도 하네요. 즐거운 주말, 오늘은 그런 봄기운을 느끼고 싶어 꽃들을 찾았습니다. 고요수목원에서 작년 늦봄에 찍은 것인데, 사진만 봐도 봄의 훈기가 느껴집니다. 오늘 따뜻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이 두 꽃은 이름을 잊어버렸습니다. 아시는 분 댓글로 가르쳐주세요. 굽신 굽신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합니다. 오늘 그 아름다운 사람들과 멋진 사랑을 해보세요.
요즘 한 번씩 다음뷰 관리자를 향해 볼멘 소리나 쓴소리를 좀 하다보니 제가 미운털이 박힌 모양입니다. 뭐 관리자의 입장에서 여러모로 생각해야할 것도 있고, 나름 기준도 있겠죠. 그 고충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이곳을 통해 자신을 글을 발행하는 이용자의 입장에서 보면 납득이 가질 않는 상황이 종종 있습니다. 이곳을 이용하시는 블로거 여러분도 다 체험하는 바이지만 다음뷰의 각 카테고리에 자신의 글이 얼마나 읽기 쉬운 자리에 노출되었는가에 따라 그날 조회수는 엄청 차이가 납니다. 다음 메인화면에 떴다하면 일단 1만에서 10만 이상은 족히 방문자를 기록하지 않습니까? 그렇기에 한 번씩 메인 화면에 떴으면 하는 기대를 갖는 것이고, 그리고 좋은 글이면 당연 올라가겠지 하는 생각도 가집니다. 그런데 요즘 그게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