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이네로 말하라
- 행복한 맘스
- 뭘더의 로이터 닷컴
- 혜천의 바람흔적
- 피오나의 아름다운 이야기 모음.
- 세미예의 지키자 환경
- 소곤소곤비밀노트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빨간來福의 통기타 바이러스
- 구름지기의 사진블로그
- 귀여운걸의 리뷰스토리
- 두자매 이야기
- 리우군의 today
-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 애버그린 스토리
- 루비의 정원
- 찰칵찰칵 사각사각... 커피 향
- 용포토스닷컴 : YongPhotoS.com
- 류희의 샌드아트
- yitzhak의 블로그
- ITstory
- 꼬마악당의 사진 속으로
- 내카메라로 닷컴
- 사진하나 추억둘
- 꿈꾸는 여행자
- 비츠로의 사진미학
- 골목 안 작은사진관
- 솜다리's gallery
- 마루토스/선배집
- 새로운 시작
- 생.활.사.진.가
- 내 앵글속에 그린 그림
- 골목 안 작은사진관
목록전체 글 (2124)
공감과 파장
부산항을 한 눈에 보려면 천마산을 오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천마산에서 내려다본 부산항의 모습 정말 시원합니다. 다행히 그날 하늘이 높고 푸르러서 사진 찍기에 좋았습니다. 아쉬운 것은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는 오후시간대라 천마산 아래가 그늘이 져서 명암의 대비가 너무 뚜렷해 측광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것이죠. 위 사진은 색감 조절을 하지 않은 채 리사이징만 한 것이고, 아래 사진은 암부를 조금 밝게 하고, 하늘과 바다 색을 조금 조절했습니다. 어느 편이 더 좋아보이는가요? 아참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로 시원하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다음뷰 추천 손가락 살짝 눌러주심 더 많은 분들에게 이 사진을 보여드릴 수 있겠네요. 부탁드려요. 즐거운 주말 오늘도 행복 가득한 날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울산 주전마을의 풍경입니다. 아름다운 가을 햇살, 그리고 맑고 푸른 하늘, 그 위를 날으는 하얀 갈매기들의 위용이 가을 바다의 아름다움을 더욱 크게 하네요.
드디어 몽골여행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즉석에서 양을 잡아 그 고기를 러시아산 위키에 절여 삶은 양고기 맛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혹 저의 몽골여행 이야기 전편을 읽지 않으셨다면 아래 제목을 클릭하세요. 사진은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시기 전에 다음뷰의 추천손가락 살짜기 눌러주시면 감사, 댓글 달아 주심 감동입니다. 2009/10/16 - [사진여행] - 여름에 떠나는 몽골여행, 그 첫번째 이야기 2009/10/17 - [사진여행] - 몽골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 몽골여행 두번째 이야기 2009/10/18 - [사진여행] - 몽골 제2 도시 바가노르를 가다, 몽골여행 세번째 이야기 2009/10/19 - [사진여행] - 몽골의 도립병원 의료수준은 ..
매미는 매미과에 속하는 곤충의 총칭이다. 수컷은 특수한 발성기관을 가지고 있어 높은 소리를 내는데, 매미의 종류별로 발성기관의 구조와 소리가 다르다. 암컷은 발성기관이 없어 소리를 내지 않는다. 대부분의 매미는 빛의 세기에 따라 발성하는 종류가 많다. 이를테면 쓰르라미의 경우 약간 어두운 이른 아침이나 저녁이 우는 시간인데, 낮에도 어두운 경우 간혹 울 때가 있다. 이 모든 것은 종족번식을 위하여 암컷을 불러들이는 것이 목적이다. 매미하면, 유충이 10여년간 땅속에 있으면서 나무 뿌리의 수액을 먹고 자라다가 지상으로 올라와 성충이 되는 특이한 생태로 유명한데, 번데기과정이 없이 탈피과정을 거쳐 어른벌레가 되는 불완전변태로 성충이 된후에도 나무의 줄기에서 수액을 먹는다. 유충때의 수명에 비해 성충의 수명은..
지난 주말에 잠시 통도사를 다녀왔습니다. 자승스님이 조계종 총무원장이 되셨다는 소식과 함께 입장료도 무료더군요. 가을의 운치가 도는 통도사 경내, 그곳을 거니는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담았습니다. 등산복 차림으로 오신 분들이 참 많더군요. 친구들끼리 나들이 나온 아가씨들도 많았구요 아기를 안은 부부의 모습, 참 다정하니 너무 보기가 좋더군요. 내내 행복하세요. 보살님들의 수다도 참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수녀님들도 나들이 나왔네요. 젊은 두 연인은 열심히 모델놀이와 사진사 놀이를 하더군요. 목이 마른지 이제 좀 쉬나 봅니다. 연인인 듯한 두분의 발걸음이 참 가볍습니다. 그런데 스님들은 무슨 재미난 일이 있었기에 저리 재밌게 걸으실까요? 짐이 그리 가볍지는 않아 보이는데, 연신 재밌다는 듯이 웃으며 걸어가십..
지금 내가 갖고 싶은 렌즈는 85밀리 f1.8 이다. f1.4면 더 좋겠지만 가격이 엄청나다. 니콘 수동의 경우 중고가 45만원선이고, 자동렌즈는 100만원에 육박한다. 그러니 엄두를 낼 수 없지. 45만원이면 몇 달 적금들면 될 것 같은데, 그래도 선뜻 살려니 손이 좀 떨린다. 나같은 헝그리 유저에겐 정말 그림의 떡이다. 그래서 택한 것이 그보다 아래등급이지만 꽤 괜찮은 렌즈로 알려진 f1.8이다. 일명 여친렌즈라며 대중화되어 있다. 왜 85밀리 렌즈에 그리 목을 매는가? 인물을 찍을 때 이렇게 이쁘게 찍어주는 렌즈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 사람이 눈으로 보는 화각을 렌즈로 환산할 때 85밀리라고 한다. 어떤 이는 50밀리라고도 하던데 솔직히 어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관심 없다. 이렇든 저렇든..
메타세쿼이아(Metasequoia)는 측백나무과의 나무로 메타세쿼이아속중 유일하게 생존하고 있는 종입니다 수삼나무, 메타세콰이아라고도 부르는데, 중국의 스촨성, 허베이 성이 원산지입니다. 이 나무는 성장이 빨라 가로수로 널리 심으며, 길게 늘어진 메타세콰이어 길은 과히 장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나무가 있는 곳에는 수많은 사진사들이 몰려들어 멋진 작품을 담아가고 있지요. 우리나라에서는 담양의 메사세콰이어 길이 가장 유명합니다. 특히 화려한 휴가라는 영화 속에서 주인공들이 이곳에서 자전거를 타며 데이트를 하는 장면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설레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나무에 대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비밀이 하나 있습니다. 이렇게 인위적으로 심겨진 나무는 많이 있지만 야생에 존재하고 있는 개체는 ..
[초보강좌] DSLR 초보도 결코 어렵지 않은 측광의 이해 (2) 혹 이전글을 읽지않으신 분은 아래 제목을 클릭해주세요. 2009/10/29 - [사진강좌] - [초보강좌] DSLR 초보도 결코 어렵지 않은 측광의 이해 (1) 카메라가 측광하는 방식은 크게 3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이런 비슷한 모양을 카메라에서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카메라 제조사마다 표시하는 차이가 조금씩 있습니다. 차례대로 멀티패턴측광 / 중앙부 중점측광/ 스팟측광이라고 부릅니다. 1. 멀티패턴 측광 초보들이 사용하기에 가장 무난한 측광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난한 방식이니 사진도 아주 무난하게 나옵니다. 이 방식은 찍고자 하는 화면 전역의 빛을 카메라가 측광하여서 평균값을 내는 방식입니다. 특히 화면 전역이 고르게 밝거나, 고르게 ..
이전 노출에 관한 강좌를 하고 난 후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네요. 혹 저의 미천한 강좌를 기다리셨더라면 용서를 바랍니다. 오늘은 이전에 예고해드린대로 측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올리는 글은 내용의 분량상 절반에 해당하는 것이며, 내일 나머지 절반에 대해 강좌를 열도록 하겠습니다. 혹 이전 글을 읽지 않으셨다면 아래 제목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2009/10/08 - [사진강좌] - [초보강좌] DSLR의 노출, 이제 초보도 이해할 수 있다 2009/09/28 - [사진강좌] - [초보강좌]DSLR 인물사진 찍기에 좋은 카메라 세팅법 2009/09/12 - [사진강좌] - [초보강좌]물어보기도 미안한 M,A,S,P 모드 쉽게 이해하기 2009/08/27 - [사진강좌] - [강좌] ..
가을빛이 깊어가는 날, 통도사에 수녀님들이 가을 나들이를 나오셨습니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수녀복에 정갈한 걸음걸이, 가을과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 날 통도사는 이런 빛을 띄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다음뷰를 추천해주심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을 수 있구요. 깊어가는 가을빛처럼 아름답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오늘은 몽골 테를지 숲속 여행을 떠나고자 합니다. 이 숲속엔 우리의 산속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광경이 있습니다. 혹 몽골여행에 대한 저의 다른 글을 읽지 않으셨다면 아래 제목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클릭하셔서 창을 크게 키우면 원본사이즈의 사진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2009/10/16 - [사진여행] - 여름에 떠나는 몽골여행, 그 첫번째 이야기 2009/10/17 - [사진여행] - 몽골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 몽골여행 두번째 이야기 2009/10/18 - [사진여행] - 몽골 제2 도시 바가노르를 가다, 몽골여행 세번째 이야기 2009/10/19 - [사진여행] - 몽골의 도립병원 의료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몽골여행 네번째 이야기 2009/10/20 -..
드뎌 몽골여행 열번째 이야기를 씁니다. 오늘은 테를지의 메타세콰이어 숲을 소개합니다. 이전의 글을 아직 읽지 못하신 분들은 아래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2009/10/16 - [사진여행] - 여름에 떠나는 몽골여행, 그 첫번째 이야기 2009/10/17 - [사진여행] - 몽골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 몽골여행 두번째 이야기 2009/10/18 - [사진여행] - 몽골 제2 도시 바가노르를 가다, 몽골여행 세번째 이야기 2009/10/19 - [사진여행] - 몽골의 도립병원 의료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몽골여행 네번째 이야기 2009/10/20 - [사진여행] - 예배당에서 부부의사가 수술을 하게된 사연, 몽골여행 다섯번째 이야기 2009/10/21 - [사진여행] - 끝없이..
10월은 각종 사회 단체나 교회 등에서 열리는 바자회 행사가 넘쳐난다. 거리 곳곳에 바자회를 연다는 현수막이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지만 실제 바자회 장소에 가보면 실망하기 쉽고, 또 주최측 역시 그리 큰 수익이 남는 경우는 드물기에 몇 번 하다가 그만두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데, 이 바자회를 29년째 이어오며, 그 순 수익금이 이틀에 4천만원이나 된다는 바자회가 있어 찾아보았다. 도대체 얼마나 크게 하기에 또 어떻게 하기에 이런 엄청난 수익을 낼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수익금으로 무엇을 하는지 그 궁금증을 풀어보고자 한다. 사실 바자회라는 말은 국적불명의 말이다. 페르시아어의 ‘시장(bzr:바자르)’에서 유래된 말로 본래는 이슬람교의 포교를 위해 각지에서 개설되었던 백화(百貨)시장을 가리키는 말이었..
(몽골 테를지를 방문했을 때 우리에게 승마를 가르쳐준 선생님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 그들은 한국어로 된 노래를 아주 좋아하였고, 우리가 부르는 노래 중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노을과 함께 울려퍼지는 사랑의 하모니.. 그렇게 아름답게 저물어가는 시간이었다.) 음악은 서로의 마음을 통하게 한다. 말이 다르고 문화가 달라도 서로 교감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수단이 바로 음악일 것이다. 그래서 예전 미션이라는 영화를 보면 한 신부가 말이 통하지 않는 원주민들과 적대감을 풀고 서로 교감하기 위해 멋진 오보에 연주를 하였고, 이를 통해 만남을 시작하게 되었다. 구약성경에 사울은 악령이 들어 엄청난 고통에 몸부림쳐야 했다. 그는 왕이었지만 두려움에 떨었고, 그런 그를 위해 다윗이 수금을 연주하자 언제 그랬냐는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