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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홍룡사는 홍룡폭포가 그 곁에 있어서 폭포가 있는 절로 유명합니다. 홍룡폭포의 경치가 아름다워 이 절을 찾는 방문객들이 참 많은 편이죠. 홍룡폭포와 홍룡사가 궁금하신 분은 저의 이전 포스팅을 읽어보세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사진여행] - 홍룡폭포 옆 암자 부처가 미소짓는 홍룡사 그런데 이 절 들어가는 입구쪽에 양산시에서 만든 예쁜 화장실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범종 형태로 지은 화장실입니다. 가운데가 장애인용이고 좌측이 남성 우측이 여성용 화장실입니다. 여성용은 감히 들어갈 수 없어 남성용만 내부를 촬영했습니다. 화장실 실내에는 냉난방 시설이 다 되어 있고, 불교음악이 계속 흘러나옵니다. 화장실 입구에는 이 화장실을 짓게된 취지를 간략하게 적은 안내비석이 있습니다 . 이 화장실은 그 모양이 독특해서..
피어젭펜, 네덜란드 민속놀이, 네덜란드식 강건너기 게임인 피어젭펜 피어젭펜, 네덜란드식 강건너기 게임을 아시나요? 장대높이 뛰기가 담뛰어넘기 경기라고 한다면, 장대를 이용하여 멀리 떨어지는 경기가 바로 피어젭펜이다. 작년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에 세계 각국의 민속게임들이 많이 선보였는데, 그 중 가장 많은 호응과 인기를 끈 종목이 네덜란드의 전통 게임인 피어젭펜이다. 폭팔적이라 할 수 있는 관심 덕에 원래 예정한 일정에서 하루를 더 늘여 시연하였고, 언론에서도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네덜란드 국영방송에서도 직접 와서 취재하는 등 네덜란드에서도 이번 사회 체육대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던 것을 알 수 있다. 기자도 인터뷰를 당해서 내 얼굴이 국제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경기방식..
장사익의 노래 들으시며 삼겹살 즐겨보세요. 즐거울 주말, 좀 철이 지났기는 하지만 미나리에 삼겹살 먹으러 가는 여행 어떤가요? 다른 지역 미나리는 이제 대가 세어져서 넘 질겨 먹지 못하지만 청도 한재 미나리는 아직 충분히 즐길 수 있답니다. 삼겹살을 사서 가도 되고 미나리 파는 곳에서 사먹을 수도 있답니다. 가실 때 일단 밥과 김치 그리고 간식이랑 반찬, 젓가락 숫가락을 챙겨가셔야 하구요. 삼겹살도 맛있는 것이 있으심 가져가세요. 식탁과 버너 그리고 불판 접시 등은 무료로 빌려주시더군요. 미나리 사러 여기 올 때마다 이곳에서 삼겹살 구워드시는 분들 보고 엄청 부러웠는데 우리도 그 즐거움을 누려보았습니다. 아참 미나리 가격은 한단에 9천원입니다. 이 집이 좀 비싸구요, 다른 집은 한단에 8천원입니다. 비싼..
토요일입니다. 뭘 포스팅할까 고민하다 미국여행길로 정했습니다. 드뎌 샌프란시스코까지 왔습니다. 오늘은 샌프란시스코가 자랑하는 금문교(Golden Gate Bridge)를 보여드립니다. 사진으로 떠나는 여행 즐겁게 하시고, 가실 땐 상큼한 댓글과 추천 자국 남겨두고 가주심 감사하겠습니다. 1937년 이 다리가 완공된 이래 1964년 뉴욕 시에 베러자노내로스 다리가 완공되기까지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였고, 지금도 그 장려한 경관은 여전히 다른 어느 것과도 비교가 안 된다. 조셉 B. 스트라우스가 감독한 이 공사는 빠른 물살, 잦은 폭풍과 안개(한 번은 화물선이 부설 가대와 충돌하여 엄청난 피해를 냈음), 그리고 내진(耐震)의 기초를 놓기 위하여 깊은 물 속에서 암반을 폭파하는 일 등 어려움이 많았다. 총길이..
연제구 한양아파트 벚꽃 축제, 부산에서 벚꽃이 제일 아름답게 핀 아파트 어제에 이어 오늘도 창고 대방출입니다. ㅎㅎ 어젠 온천천의 벚꽃 풍경을 보여드렸고, 오늘은 바로 그 온천천변에 있는 한양아파트 단지를 보여드립니다. 부산에는 여러 많은 벚꽃 단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남천동에 있는 삼익비치와 여기 연제동의 한양아파트 단지가 벚꽃 단지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자체적으로 벚꽃축제를 벌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남천동 삼익비치의 벚꽃 핀 모습을 감상하시려면 아래 글제목을 클릭해주세요. ☞ 벚꽃이 만발한 아파트 단지 이런 곳에 살고 싶어요 보셨나요? 대단하죠? 자 그럼 벚꽃에 잠긴 한양아파트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이 아파트가 좋은 점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건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일단 아파트의 층수가 ..
비가 왜 이리 오는지..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들으며 벚꽃 흐드러지게 핀 날의 온천천을 감상하세요. 포스팅을 한다 한다 하다 보정하는게 귀찮아 창고에 고이 모셔두었더니 이젠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오랜만에 부산 온천천을 찾았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벚꽃 흐드러지게 핀 날, 그 아름다운 풍경과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내년이면 다시 변함없이 이렇게 활짝 꽃을 피우며 우리 곁으로 다가올까요? 그렇다 할지라도 올 해 핀 꽃은 내년에 핀 꽃이 아니라 올해만의 꽃이죠. 같아 보여도 오늘의 나는 내일의 나와는 또 다른 내가 아닐까 하는.. 도대체 뭔 소릴 하는지.. ㅎㅎ 우리 사는 세상 좀 더 아름답고 여유가 있으면 합니다. 즐거이 보셨으면 가시는 길에 추천과 구독 그리고 댓글 남겨주세요. 제게..
김현식의 골목길 들으며 칼리코를 거닐어 보세요 1848년경 미국 서부지역에서 금이 발견되자, 동부의 사람들이 금을 캐기위해 서부로 서부로 이주하기 시작합니다. 이른바 골드러시가 이루어진 것이죠. 한다. 지금 사진으로 보시는 이곳 칼리코도 1850년 경 은이 발견되자 이 지역으로 사람들이 모여 들기 시작한 은광촌입니다. 이곳은 점점 마을이 번성하기 시작해 1890년에는 1 주일마다 인구가 배로 증가 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지금은 폐광촌이 되어 빈집 즉 Ghost down이 되었는데 1881년 폐광지역을 관광지로 만들어 놓았다고 합니다. 덕분에 우리는 영화속에서 보았던 그 서부의 마을을 체험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서부의 마을 사진으로 느껴보세요. 사진 속에 있는 열차는 탈 수 있습니다. 기차표를 구..
정태춘의 고마운 사람아 들으시면서 사진 구경하세요 얼마 전 사진사들이 참 많이 찾아가는 홍룡사를 찾았습니다. 암자 옆에 홍룡폭포가 있는데, 이 풍경이 예사롭지 않거든요. 저는 말로만 듣던 그곳 꼭 가봐야지 하면서도 잘 안되었는데, 이 날은 아예 작심하고 찾았습니다. 예전에 지인이 하는 말이 오르는 길이 가파르고 또 한참을 가야한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절 코앞까지 길이 나 있더군요. 괜시리 겁먹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벌써 왔을 터인데.. 부처님 오신 날, 좀 특이한 절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폭포로 올라가는 풍경이 절경이죠? 여기가 바로 절 입구입니다. 주차장이 있구요. 홍룡사 경내는 그리 크지 않더군요. 이제 이 돌문을 통과해서 조금 위로 오르면 폭포가 나옵니다. 행복하세요.
어제 저녁 처가집에 가족 식사가 있어 광안대교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제 처가를 가려면 광안대교를 지나야 한답니다. 그런데 정말 경이로운 풍경이 제 앞에 펼쳐졌습니다. 엄청난 해무가 광안대교를 휘감으며, 광안리와 해운대 일대를 뒤덮고 있더군요. 해무에 그 자취를 빼앗겨 버린 광안대교, 마치 SF 영화의 한 장면에 제가 있는듯한 그런착각이 일어나더군요. 마음 같아서는 바로 차를 갓길에 대고 셔터를 누르고 싶었으니 광안대교는 주정차 금지 구간이 아쉬운 마음을 눌러야 했습니다. 해무 덕에 대교길이 막히는 바람에 차가 가다 서다를 반복하게 되었는데, 잠깐 서는 그 틈을 이용하여 셔터를 눌렀습니다. 이런 일을 대비하여 늘 조수석에 카메라를 놓고 다니는데, 그날 따라 제 곁에 있는 D1X가 얼마나 이쁘게 보이던지요...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를 들으며 사진여행을 떠나보세요. 부산 남산동의 침례병원에서 동래베네스트 골프장으로 이어지는 길을 건너가면 하정소류지라는 작은 못이 하나 있습니다. 여기에 강태공들이 낚싯대를 드리우고 세월을 낚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봄의 정취를 느끼기에 그만입니다. 그리고 근처에 하정집 등 여러 맛집들이 있어 식사를 하기에도 좋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하네요. 침례병원에서 넘어가는 길도 멋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벚꽃이 한창일 때 이 길을 넘어가면 바람에 벚꽃들이 눈처럼 날리는 환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도 여기서 세월이나 낚아볼까요? 장소 정보는 아래 다음지도에 표기해두었습니다.
개나리꽃 곱게 물든 토함산을 올랐습니다. 토함산은 계절에 따라 늘 다른 옷을 입으며 우릴 맞이하네요. 행복한 주말되세요.
토함산 중턱에 오르니 사람들이 차를 세워두고 아래쪽으로 내려가더군요. 뭔가 궁금하여 보니 미나리를 재배하고 있더군요. 그 일대가 미나리 밭이라고 하네요. 깨끗한 청정미나리를 사기 위해 많은 분들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더군요. 가격은 시중가보다 많이 싸고 양은 더욱 풍성하고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구입하셨습니다. 저는 삼겹살이 생각나더군요. 맛있게 구운 삼겹살을 미나리에 돌돌 말아 먹으면 .. 군침돕니다. 미나리 씻는 아낙의 모습이 정겨운 봄날의 토함산입니다. 오늘 저녁은 뭘 드실건가요?
주말 경주에 가신다면 순두부촌을 한 번 들러보세요. 순두부와 쌈밥정식, 그리고 돼지불고기연탄구이 등 정말 맛있는 집이 많이 있습니다. 그 순두부촌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여긴 보문단지 입구에 있는 순두부집과는 또 다른 곳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습니다. 강추합니다. 즐겁고 맛있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어린이날, 우리집은 이제 막내만 해당사항이 되네요. 언제 다 커버렸는지. 울 막내 예전 운동회 모습 사진입니다. 무럭무럭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부모의 한결 같은 마음이 아닐까 싶네요. 예전 어린이날 운동회 모습입니다. 어제 손등을 보니 3등이라는 표시가 있네요. 물어보니 달리기에서 5명 중 3등을 했답니다. 조금 아쉽더군요. 이나 저나 일등하기를 바라는건 욕심이겠죠? ㅎㅎ 일등 안해도 좋으니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by 레몬박기자 (☞클릭) 레몬박기자의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임재범의 노래 정말 좋군요. 음악과 함께 사진을 감상해보세요. 오늘 경주여행에서 잠시 미국여행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오늘은 그 유명한 그랜드캐년으로 가보겠습니다. 그런데 그랜드캐년으로 가는 길에 가이드가 계속 겁을 주네요. 그랜드 캐년에서 제대로된 풍경을 감상하기는 쉽지 않다구요. 한 번 비가 오거나 안개에 잠기며 며칠씩 그렇기에 잘못하며 그저 입구에서 여기가 그랜드캐년입니다하고 그냥 내려올 수 있다고 하네요. 아름다운 곳을 보는 것은 하늘의 도움이 있어야 하는가 봅니다. 하지만 제가 누굽니까? 지난 번 나이아가라폭포 역시 그렇다고 가이드가 겁을 줬지만 그 아름다운 무지개까지 공중촬영으로 담은 사람이 아닙니까? 저는 이번에도 그런 행운이 절 기다리리라 믿고 경비행기까지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주에 예전에는 펜션촌이 보문단지 입구에 하나밖에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방문해보니 군데군데 펜션촌들이 생겨나고 있더군요. 모양도 가지각색..이렇게 펜션들이 들어선다는 것은 그만큼 경주에 찾아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오늘은 경주에 있는 펜션들의 모습을 감상하세요. 역시 경주는 봄이 좋습니다. 봄이오면 벚꽃이 온 동네에 만개하고, 개나리와 각종 꽃들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죠. 물론 가을에도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로 덮힌 풍경도 장관이긴 하지만, 저는 꽃길이 더 좋습니다. 이런 경주의 봄빛 풍경을 너무 많이 보여드렸네요 ㅎㅎ 이제 곧 봄이 옵니다. 봄맞이 경주에서 해보길 추천합니다.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
위 노래는 어제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이 불렀던 노래입니다. 듣다가 그냥 울었습니다. 경주 진평왕릉을 돌아보고 돌아오는 길에 정말 영화에서나 나옴직한 그런 멋진 집을 보았습니다. 정원이 낚시터더군요. 작은 간이 나루터도 있고, 주변에는 이런 저런 소품들이 놓여져 있는데, 정말 이런 곳에 사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작은 연못이 있는 영화속의 그 집으로 안내합니다. 아래 사진은 이 집 바로 옆에 있는 집입니다. 역사가 오랜 뭔가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나요? 계속되는 경주여행, 내일 또 기대해주세요.
경주 보문단지에 ATV 체험장이 여러곳 있습니다. 경주 엑스포 건물이 바라보니는 경주천을 따라 이 ATV들이 질주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주말 가족이나 연인들 여기서 재밌는 체험해보심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30분 13000원, 1시간에 2만원이랍니다. 조금 비싼가요? 그런데 연인이 한 자리에 앉아 질주하는 모습을 보니 전혀 아깝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 현장으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이곳 경치가 너무 좋아 차를 세워놓고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데 난데 없이 "오빠 달려!" 라는 소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돌아보니 위 사진처럼 정말 열심히 신나게 달리더군요. 오늘 비가 와서 이거 타기 힘들까요? 경주에는 비 안왔음 좋겠는데 아쉽습니다. 여러분도 "오빠 달려!" 신나게 달려보십시오.
경주 공예촌, 우리 전통의 옛길을 걷다 경주 공예촌의 풍경 아침에 이어 2탄 올립니다. 참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은 크게 보셔야 제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너무도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경주공예촌 풍경(1) 행복한 주말 맞으세요.
경주 공예촌에 꼭 한 번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이곳에는 우리 전통의 나전칠기와 도자기 그리고 목공 등 우리의 공예품을 볼 수도 있고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고 또 그 자리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도 있답니다. 저는 이곳을 두번 와봤는데 한 번은 겨울에 또 한 번은 봄에 가게 되었습니다. 겨울에는 도자기 굽는 체험을 했고, 이번에는 그저 거리를 거닐며 한국적인 정취를 흠뻑 느끼며 사진 담기에 열심이었죠. 정태춘 김은옥씨의 노래를 들으며 한국의 거리를 한 번 거닐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을 담은 사진이 너무 많아 오늘은 여기까지 보여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경주를 여행하는 중 보문단지 내 힐튼 호텔쪽으로 잘 못 들어갔다 나오면서 조그만 공원을 보았습니다. 바로 테마공원 뒷편에 있더군요. 주변에 차를 주차시키고 왜 이리 사람들이 모여있나 싶어 가봤더니 정말 절경이 펼쳐져 있더군요. 벚꽃이 있는 곳은 정말 많은 곳을 다녀봤지만 이곳처럼 제 이목을 집중시킨 곳은 없었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곳이더군요. 그 풍경 안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작은 공원 안에 두 개의 작연 연못, 그리고 정자 하나, 온통 벚꽃나무로 채워진 풍경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이젠 벚꽃이 다 졌을테니 이 아름다운 풍경 제 사진으로 밖에 감상할 수 없음을 심히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이곳에서 장사하시는 분들도 이곳의 이름을 모르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냥 벚꽃공원이라고 이름지었..
경주 불국사로 가는 길에 보면 경주민속공예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입구에는 공예촌전시관이 있어 들러봤습니다. 이 전시관 위쪽으로 가면 민속공예촌이 나오고 여기에는 나전칠기와 도자기 그리고 자수정을 이용한 공예품을 만드는 곳이 있습니다. 이 전시관은 여기서 만들어진 각종 공예품들을 전시하고 또 판매하는 곳이죠. 어떤 물건이 있는가 한 번 들어가 봤습니다. 한쪽켠에는 전통방식으로 염색한 개량한복과 한지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또 한 편으로는 아래 사진처럼 옥으로 만든 공예품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수정으로 만든 것도 있고 전통 도자기도 있는데, 정말 가격만 맞다면 하나 정도 구입하고 싶은 그런 욕구가 생기더군요. 특히 도자기 같은 것은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이걸 들고 고국으로 가려면 포장도 아주 튼튼..
경주에 공예촌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 입구에 6천원에 먹는 한식 부페집이 있습니다. 마침 배가 고플 때라 맛이 어떨까 또 어떤 것이 있을까 하여 들러보았습니다. 가지수가 일반 부페처럼 화려하게 많진 않지만 한끼 식사를 해결하긴에 충분하더군요. 대부분 제가 즐겨먹는 반찬이어서 그런지 과식했습니다. 식사하는 동안 많은 분들이 찾아오더군요. 대부분 근처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저렴한 가격이라 즐겨 찾는 것 같았습니다. 모두 저처럼 과식하시더군요. 맛있으면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맛있어서 다시 카메라를 가지고 와 주인께 양해를 얻고 촬영했습니다. 아쉽게도 화벨 조정을 하지 않고 찍은 탓에 노란끼가 많이 나네요. 여기가 그곳입니다. 들어가 보니 실내가 깔끔하니 밥 먹기 좋은 분위기더군요. 아래 사진처럼 밥이 종류대..
경주 신라진평왕릉, 선덕여왕의 아버지 진평왕릉 아침 8시면 조금 이른 시간인가요? ㅎㅎ 하여간 그 시간에 조금 짬이 나서 경주로 직행했습니다 .오늘은 남들이 잘 찾지 않는 경주의 풍경, 특히 벚꽃 길 풍경을 담으리라 하고 달렸습니다. 그런데 뭐 그런 곳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매번 경주 보문단지로 가는 길에 보면 진평왕릉으로 가는 표지가 눈에 띄더군요. 언젠가 이 길로 한 번 가보리라 그렇게 생각했는데, 오늘은 마음 먹고 그 쪽으로 길을 달렸습니다. 진평왕하면 지난 번 미설이 나오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선덕여왕의 아버지입니다. 아들이 없어 딸인 덕만공주를 왕위에 세우게 되죠. 제가 아는 진평왕에 대한 이야기는 그까지 입니다. 그래서 백과사전의 도움을 받아보았더니 좀 더 소상하게 진평왕에 대한 이야기를..
미국 그랜드 캐년으로 가는 길, 저는 그곳을 가기 위해서는 모하비 사막을 건너야 한다는 말에 엄청 셀레었습니다. 제 머리 속에 그려진 사막이란 사하라 사막 같이 온통 모래 천지인 바로 그런 사막을 생각했거든요. 제가 미국을 떠나기 전 제 사진 동호회에는 사하라 사막을 다녀온 이가 저녁 노을에 온통 그림같은 선으로 채워진 그 사막의 비경을 올렸는데, 너무 부러워서 나도 사막에 가면 꼭 이와 같은 아름다운 장면을 담고야 말리라 그렇게 결심한 터였습니다. 그런데요 모하비 사막에 들어섰는데... 이건 제가 생각한 모래 사막이 아니라 거친 광야였습니다. 사막 기후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덤블피쉬라와 여호수아 나무라고 하는 그런 식물들이 드문드문 자라고 있는 그런 곳이었죠. 몇 시간을 똑 같은 풍경으로 이어지는데, ..
예수님이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부활절입니다. 부활의 기쁨이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제가 보았던 부활절 계란 작품 중 최고의 작품입니다. 위 작품은 정말 만든이의 정성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인형 하나하나가 계란으로 만들어져 있고, 손에 든 악보는 헨델의 할렐루야를 축소복사하여 들려져 있습니다. 보는 이들이 혀를 내두를만한 정교하고 세밀한 작품이죠. 이 작품은 상징성이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세계 평화를 이루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다음은 제가 찍은 것은 아니고 인터넷을 뒤지다 발견한 불후의 명작들입니다. 정말 럭셔리 한 부활절 계란 작품입니다. http://cafe.daum.net/nuri1009/ArSC/172?docid=10bOT|ArSC|172|20110423165250..
벨라지오 호텔 안의 벨라지오 온실 & 보타니컬 가든으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이곳은 24시간 오픈을 하고 시기에 따라서 전체적인 조경을 모두 바꾸기 때문에 갈 때마다 보는 재미가 쏠쏠한 곳입니다. 제가 갔을 때 이곳은 재밌는 곤충들이 화려한 꽃밭을 누비고 있었습니다. 안내하는 분의 이야기를 들으니 이곳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은 모두가 손으로 직접 만든 수공예품이라고 하네요. 일단 사진으로 어떤 곳인지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한 밤인데도 이곳을 구경하기 위해 엄처난 인파가 쉴새 없이 몰리더군요. 사실 그만큼 볼만했습니다. 이 온실 밖의 호텔 내부도 보면 참 볼만한 거리가 곳곳에 놓여 있었습니다. 호텔 내부에 이 시계를 파는 가게가 있더군요. 가격을 보다 입이 벌어져서 그냥 보기만 했습니다. ㅎㅎ
오늘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날로 기독교에서는 '성금요일 또는 수난일'이라 합니다. 이날에 기독교인들은 오락을 금하고, 될 수 있으면 금식을 하며 좀 더 경건하게 지낼려고 노력합니다. 저는 오늘 양산의 감결마을에 있는 작은 교회, 소토교회를 찾았습니다. 물론 사진을 찍은 것은 거의 한 달 전이구요. 오늘을 위해 아껴두었답니다. 이 작은 교회의 사진을 보며 신앙이 무엇인가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보렵니다. 이어령 교수님이 이런 말을 하시더군요. 자신이 신앙을 갖게 된 이유는 만사형통하고 더욱 잘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해체하기 위해서라구요. 신앙의 본질은 예수님을 닮는데 있고, 그것은 좁은 길을 가는 것이라고 하며, 앞으로 자기 인생의 목적은 더 많이 예수님을 닮아가는데 있다고 하였습니다. ..
이제 발걸음을 바로 곁에 있는 벨라지오 호텔로 옮깁니다. 이곳은 공짜 분수쇼가 유명합니다. 공짜라는 말이 이상하죠. 사실 우리나라에서 분수쇼 돈내고 보는 곳은 거의 없는데, 여기 미국은 좀 볼거리가 있다고 하면 거의 공짜가 없습니다. 그런데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쇼는 좀 그렇더군요. 왜냐면 우리나라 특히 부산에는 세계 최대라는 이름이 붙은 분수쇼가 두 개나 있습니다 .하나는 다대포의 낙조분수이고 또 하나는 부산역의 멀티분수쇼입니다. 솔직히 거기에 비해서는 좀 별로더군요. 그래서 분수쇼는 사진을 담지 않았습니다 2010/04/08 - [현장취재] - 부산역 광장에서 펼쳐지는 멀티레이져 분수쇼, 장관이다 2010/06/14 - [현장취재] - 기네스북에 오른 다대포 낙조분수, 올해는 어떻게 달라지나? 그리고 ..
라스베이거스에서는 하룻밤만 지내기 때문에 우린 정말 정신없이 라스베이거스의 밤거리를 쏘다녔습니다. 모두들 다리가 아프다는 표정을 짓고 있을 때 가이드가 좋은 곳으로 안내하겠다며 또 따라오랍니다. 그를 따라 들어간 곳 우린 모두가 다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분명 밖은 캄캄한 밤인데 여긴 푸른 하늘이 있는 늦은 저녁의 풍경 그것도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생각케 하는 그런 이국적인 풍경이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푸른 하늘은 진짜 하늘이 아닙니다. 실내 천정에 저렇게 색칠을 하고 조명을 밝힌 것이죠. 첨엔 별천지에 들어섰나 싶었습니다. 정말 누구 아이디어인지는 몰라도 대단하더군요. 함께 여행온 분이 이와 똑같은 곳이 마카오의 한 호텔에도 있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실내를 외국의 아름다운 한 거리를 옮겨놓은 것으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