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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 (452)
공감과 파장
부산의 가볼만한 벚꽃 축제, 남천동 삼익비치타운의 벚꽃 풍경 벚꽃하면 예로부터 진해가 떠오르지만, 부산도 벚꽃이 아름다운 곳이 많이 있다. 그중 오래전부터 아름다운 벚꽃 단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던 곳이 바로 남천동 삼익비치 타운. 아파트 단지가 벚꽃에 둘러 싸여 있고, 그 옆에 광안리 해수욕장이 있어 바다와 벚꽃의 조화가 일품인 곳이다. 특히 아파트가 높지 않아 아파트 단지가 벚꽃에 파묻혀 있는 느낌을 주어,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특별하다는 느낌을 준다. 부산의 가장 오래된 벚꽃 단지 중 하나인 남천동 삼익비치타운을 찾아갔다. 벚꽃이 피어 부산은 더욱 아름답다.
미리 다녀온 원동매화축제, 원동매화축제가 열리는 순매원의 풍경 내일부터 원동 순매원 매화축제가 시작됩니다. 한달전부터 양산 시내 곳곳에 매화축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리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양산시에서는 이 축제가 경상남도가 대표적 축제로 선정된 후 처음 열리는 행사라 더 많이 신경 쓰는 모습입니다. 저는 하루 전 원동매화축제가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그리고 매화는 잘 폈는지 궁금해서 원동 매화축제가 열리는 순매원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교통편이 좀 걱정이 되긴 하지만, 이근에 있는 원동역으로 오신다면 좀 더 수월하게 오실 수 있겠네요. 기차편을 잘 살펴보시고 오세요. 차로 오는 길은 여유 시간을 넉넉하게 두시고 와야 합니다. 일단 양산으로 오셔서 물금으로 오시되, 아랫길이 아닌 윗길로 가셔야..
봄꽃지도, 봄날 꽃 여행을 떠나고 싶은 당신을 위해 만든 봄꽃지도, 지도 한장만 달랑들고 무작정 떠나는 봄의 여행 꽃축제 소식은 들려오는데 언제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는 당신을 위해 한국 관광공사는 봄꽃축제지도를 선보였습니다. 사진여행 떠나는 이들을 위해 아주 중요한 자료라 여기에 공유합니다. 봄꽃 축제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른다면 이 지도를 참고하세요. 봄이 오고 또 봄날은 갑니다. 가는 봄날 당신의 카메라에 그리고 추억에 고이 간직해보세요.
사진으로 보는 벚꽃축제, 올해 벚꽃 개화시기와 추천하는 벚꽃 축제 슬슬 봄꽃이 피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사진사들의 손끝이 슬슬 근질거리는 때가 되었네요. 이제 카메라 손질하고 꽃사진 찍으러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22일부터 23일에 바로 우리 동네에 있는 원동 매화축제에 갈 생각으로 마음이 바쁩니다. 또한 봄하면 벚꽃 아닙니까? 올해 벚꽃은 언제 필까 궁금하네요. 기상청이 밝힌 내용을 보면 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3일 정도 늦게 필 것으로 보인다는군요. 지난해에 비해서는 10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네요. 그런 걸 보면 작년에 봄이 좀 일찍 온 것 같고, 올해는 조금 늦어지는 것 같네요. 이처럼 벚꽃 개화시기가 늦어진 것은 지난달 기온이 부산·울산·경남 평균 4.1도로 평년(..
부산해운대여행코스, 해운대 전통시장의 풍경 부산 해운대여행코스를 알려달라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해운대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고, 부산 여행하면 으례히 해운대를 떠올리게 됩니다. 그래서 해운대에 오게되면 동해바다를 바라보는 해운대 해수욕장의 백사장과 그 안에 있는 동양최대의 수족관인 아쿠아리움, 그옆의 동백섬을 거닐다 누리마루를 둘러보고, 여건이 되면 미포에서 자연산 회를 먹고, 달맞이 고개에 올라가서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는 코스를 추천해줍니다. 조금 빡세게 돌면 하루만에 둘러볼 수 있는 코스죠. 이틀의 여유를 갖고 온다면 청사포의 아름다운 등대길을 거닐고, 거기 있는 해물구이를 맛본 후 동해안을 따라 송정과 일광 해수욕장을 드라이브 하는 코스를 추가합니다. 이건 보통 일반적인 추천..
간월재 단풍 구경, 단풍에 곱게 물든 신불산 간월재의 아름다운 풍경 예전 1박2일에서 간월재를 배경으로 촬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거 보고 난 뒤 저곳에 꼭 올라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죠. 간월재 주차장까지는 간간이 갔지만 실재 오르진 못하다가 이번에 아내와 함께 등산하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간원재 억새평원까지는 올라가지 못했지만 그 중간 등허리까지 올라갔네요. 아름다운 단풍으로 곱게 치장한 신불산 간월재의 풍경입니다. 산은 내 앞에 그대로 있으니 다시 그 산을 향해 내 발걸음을 옮기면 될 것을 .. 지금 다 오르지 못했다고 서러워할 일은 아닌가 하다.
밀양여행에서 가볼만한 곳, 밀양연극촌을 가다. 밀양하면 예전 이창동 감독의 "밀양"이라는 영화가 생각나고, 또 지금은 밀양송전탑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런데 밀양이 연극의 도시라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밀양이 연극의 도시가 될 수 있는 그 중심에는 밀양연극촌이 있다. 밀양연극촌 주말극장에는 단골 손님이 많다. 가족할인제가 있을 만큼 주말마다 가족끼리 연극을 보러 밀양을 찾는 이들이 즐비하다.밀양연극촌에는 부산이나 서울 공연장에서 연희단거리패 작품을 접한 이들이 주말극장에 찾아오거나,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에서 연극이 주는 재미를 맛본 사람들이 '밀양연극촌에 가면 주말마다 공연이 있다'는 기대로 찾아온다. 밀양시민들보다는 주로 경남과 부산·대구 지역에서 찾아온다는 것이 밀양연..
양산맛집, 잉어회 전문점 우정공원, 우정공원에서 먹어본 잉어회와 잉어찜의 맛 양산에서 통도사로 가는 길에 우정공원이라는 큰 간판이 보인다. 우정공원이라..여기에 뭔가 사람들의 우정을 돈독하게 하는 공원이 있나? 그런데 알고보니 그런 공원이 아니라, 잉어회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다. 그냥 음식점이 아니라 직접 잉어를 키우는 양어장이 있는 공원 같은 음식점이다. 지인의 초대를 받아 이 우정공원에서 난생 처음으로 잉어회를 먹어보았다. 우정공원의 특징은 이곳 사장님이 잉어를 특허받은 기술로 직접 양식한다는 것이다. 특별 비법은 바로 잉어에게 황토를 먹여 키운다는 것인데, 이 때문에 여기서 양식하는 잉어는 디스토마 같은 기생충이 없어, 아주 안전하다는 것이다. 우정공원 주인장이 자기 집을 이렇게 자랑한다. "국..
부산여행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의 감내카페, 감내카페에서만 볼 수 있는 소소한 풍경들과 런닝맨의 흔적들 감천문화마을, 벽화마을로 유명한 이곳을 둘러보다보면 목이 마르다. 발도 아프고.. 어디선가 좀 앉아서 시원한 음료나 맛있는 커피가 땡긴다. 더운 여름날은 시원한 팥빙수 한 그릇 먹으며 입안을 얼얼하게 얼려주고 싶기도 하다. 그 때 눈에 띄는 곳,바로 감내 카페.. 오늘은 감내카페의 풍경을 소개한다. 내가 이 감내카페에서 정말 소개하고 싶은 것은 팥빙수다. 여길 찾은 날, 정말 여름의 한낮더위가 대단한 그런 시간대.. 얼마나 목이타고 힘들었는지..그런데 팥빙수 한 그릇이 2천원, 3천원? 이었던 것 같다. 유리그릇에 담겨온 팥빙수, 어찌 그리도 예쁘게 담았는지 모양부터 침이 고이게 하였다. 그리고 양..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을 제대로 여행하려면 마을작은박물관부터 들러야 하는 이유 감천 벽화마을, 지난 여름에 부산을 찾아온 친구가족들 이곳으로 가이드해주었다. 런닝맨을 이곳에서 촬영한 후 더 유명한 곳이 되어 버린 감천문화마을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은 어른들보다는 젊은세대가 더 좋아한다. 친구 가족들에게 어딜 가장 가고 싶냐고 물으니, 여긴 꼭 들러야 한다네.. 그래서 친구 가족과 함께 감천문화마을로 고고싱.. 여길 찾으려면 네비게이션으로 감정초등학교를 검색하고, 도착해서는 감정초등학교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바로 나서면 문화마을이 시작된다. 오늘은 감천문화마을의 작은 박물관을 소개하였습니다. 이 마을만이 갖는 특별함..그리고 그 아름다운 모습 앞으로 차근차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백물이 불여일견..
유엔기념공원, 유엔기념공원에 에티오피아전사자묘를 찾을 수 없는 이유, 에티오피아 참전군 "걍유"부대의 활약 정말 화창한 가을, WCC 세계교회협의회 부산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기독교 대표들이 부산에 모였습니다. 이 때문에 참 반가운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에티오피아에서 선교사로 간 저의 오랜 친구 송의광 선교사 부부였습니다. 한 주가 머물면서 부산을 좀 심도 있게 알고 싶다길래 여기저기 제가 관광 가이드를 하며,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부산이 아니라, 부산의 속내를 알 수 있는 그런 곳을 찾았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남구 대연동에 있는 UN기념공원, UN기념공원은 전 세계에 단 한 곳, 여기 부산에만 있습니다. 유엔이 여러 분쟁지역과 전쟁에 관여했지만, 이렇게 기념공원을 세워 전사자..
부산하면 자갈치 시장, 부산의 대표적인 아이콘이죠. 그리고 자갈치 시장하면, 회를 싸고 맛있게 먹는 곳, 그렇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여길 찾아옵니다. 물론 부산시민들도 때가 되면 이곳에 와서 회를 맛있게 즐기고 가죠. 여기 자갈치시장에서 회를 싸고 맛있게 먹으려면 일단 다리품을 좀 팔아야 합니다. 뭐, 파는 물고기들이야 다 거기서 거기지만 잘만 흥정하면 곁가지 음식으로 이것저것 많이 끼워줍니다. 예를 들어 산낙지라든지 해삼이나 개불 같은 것을 끼워주거든요. 어제 물어보니 잡어로 1Kg에 1만5천원이라고 하네요. 2kg에 세 명이 먹으면 적당하고, 회를 좋아하는 분들은 좀 더 드셔야 할 겁니다. 자갈치 시장에서 회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2층 초장집에서 자리를 잘 잡아야 합니다. 예전에는 상인들이 양심을 파..
억새 산행, 양산 천성산 화엄늪의 억새 산행, 화엄늪의 억새숲의 비경 경남 양산 천성산 화엄늪에 억새풀의 비경이 절정을 이루었다. 원효암까지 차로 가서 그곳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원효암을 거쳐 화엄늪으로 갔다. 원효암에서 화엄늪까지는 1.4km, 조금 산세가 험해 한 시간 정도 등산을 하면 된다. 왕복 두 시간을 잡으면 무난히 다녀올 수 있으리라. 화엄늪으로 가는 길으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홍룡사에서 출발하여 화엄늪으로 바로 오는 길이고, 또 하나는 원효암에 주차하고 길을 따라 화엄늪으로 가는 길, 또 하나는 원적산 봉수대를 지나 여기로 오는 길이다. 대부분 화엄늪에서 봉수대를 지나 상북면으로 내려가 버스를 타는 코스를 택한다.
부산여행 청사포를 가다, 해운대 옆 작은 포구 청사포, 맑은 하늘과 바닷빛이 너무 잘어울리는 두 등대의 풍경, 갤럭시 노트로 담은 이국적 풍경 부산 해운대에서 기장 쪽으로 가다보면 청사포라는 마을이 있다. 이름 그대로 모든 것이 맑아 보이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붉은 등대, 흰 등대가 나란히 서서 불을 밝혀 주고, 배들은 그들의 호위를 받으며 해안으로 들어온다. 영화에서나 봄직한 지중해의 어느 마을의 풍경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마을 삼성 갤럭시 노트로 아름다운 청사포 해안을 담았다. 사진은 갤럭시 노트 1으로 담았습니다. ↙거제도 섬여행, 차를 타고 산달섬을 가다 ↙기차여행의 즐거운 추억 청평역의 풍경 ↙샌프란시스코 여행, 더락의 촬영지 알카트래즈 감옥 ↙이색체험 여행, 네덜란드식 강건너기 게임(피어젭펜)
우리집 아이들 돈까스를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제가 신경쓰야 할 일 중 하나가 돈까스를 잘하는 집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부산에 저렴하면서도 돈까스를 제대로 만드는 집이 꽤 있습니다. 그 중 부산 동래구에 있는 가와돈을 소개합니다. 이 집은 돈까스 전문점입니다. 다른 집들과 다른 점은 맛의 창조, 새로운 맛에 도전하는 퓨전 돈까스라는 점이죠. 저희 집이 동래구에 있어 아이들과 함께 자주 찾았던 곳입니다. 부산에서 돈까스 맛있게 먹고 싶으시다면 여기 '가와돈'을 자신있게 소개합니다. 안타깝게도 저희가 주문한 음식을 찍은 사진이 없네요. 분명 찍은 것 같은데 안보입니다. ㅜㅜ 사진은 없지만 일단 푸짐하고 맛도 일품입니다. 특히 여기서 자체 개발한 소스가 돈까스와 잘 어울립니다. 아이들과 맛있는 돈까스집을 찾으..
우리나라가 세계에 내세울 것이 요즘은 참 많습니다. 그 중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벤치 마킹 하려는 것 중 하나가 새마을 운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사실 극과 극을 달리지만 그래도 새마을 운동을 통해 우리나라 백성들에게 우리도 잘 살아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또 그렇게 경제를 활성화 한 업적은 칭찬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어릴 때를 생각해보면 잘살아보세 라는 새마을운동 노래 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어른들과 함께 동네 청소도 하고, 이런 저런 일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 민족 특유의 부지런함과 잘살아보겠다는 의지가 어우러져 마침내 그 지긋지긋한 보릿고개, 대대로 물려내려온 가난의 굴레를 벗을 수 있었던 것이죠. 그 새마을 운동이 최초로 시작된 곳이 어딘줄 아시나요? ..
경상북도 청도에 가면 신거라는 마을이 있다. 여기가 바로 잘살아보세 새마을운동을 처음 시작한 곳이다. 우리나라 새마을 운동의 시작을 이해하고 싶다면 신거에 있는 새마을 운동 기념관을 둘러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데 이 신거에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것이 있다. 바로 박정희 대통령의 전용 열차가 있다. 예전 신거역이라는 간이 열차역이 있고, 바로 이곳에 박정희 대통령 전용열차를 전시해 둔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 전용열차가 있는 신거역으로 함께 가보자 이 열차를 보는 순간 옛 추억이 아련하게 떠오른다. 지금은 사라진 비둘기호, 대통령 전용열차의 외관이 그 비둘기호와 비슷하다. 내부는 물론 대통령 전용열차에 맞게 리모델링 되어 있지만.. 지금 보기엔 다소 촌스러운 모습이지만 당시에는 최고의 ..
울산 언양 근처에 사는 사람이라면 언양 작천정 입구에 있는 수남마을을 알지만 이 마을의 벚꽃축제에 대해서는 다른 곳과 비교해서 그리 알려진 것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언양 작천정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수남마을, 이곳은 다른 어떤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정말 멋진 벚꽃 단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백년 이상된 벚꽃 나무들이 수백미터에 이르도록 일렬로 서있는데 그 모습이 장관입니다. 저는 벚꽃이 진 다름에 이 마을에 자주 들르게 되어 아쉬움이 컸습니다. 일단 벚꽃이 진 다음 녹음이 울창한 이곳의 풍경 사진을 한 장 감상해보세요. 위 사진에 보이는 나무들이 모두 벚꽃나무들입니다. 모두 백년이상된 것들로 그 울창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런 나무들에 벚꽃이 피고, 또 벚꽃잎들이 바람에 지는 모습을 상상해..
양산맛집, 잔치국수, 양산에서 가장 맛있는 국수집 할매국시집 양산맛집, 양산맛집, 양산에서 국수를 제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가게는? 양산할매국시, 양산 신도시에 있는 양산할매국시집을 찾았다. 누군가 서울에서는 국수를 밀가루로 만드는데, 경상도에서는 국시를 밀가리로 만든다고 한다. ㅎㅎ 밀가리로 만든 양산 할매국시집. 저는 잔치국수를 참 좋아합니다. 다시물을 내어서 다른 양념 없이 먹는 육수맛에 따끈따끈한 국수를 후루룩 소리 내며 입으로 들이켜 씹는 맛, 정말 일품이죠. 밥은 먹기 그렇고 내 입맛을 깔끔하게 하면서도 배를 채울 수 있는 국수를 좋아합니다. 오늘은 양산에서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는 양산할매국시집을 소개합니다. 전 이집에서 거의 잔치국수를 먹습니다. 울 집사람은 비빔국수를 좋아하고, 또 들..
낙동강 30리 벚꽃길, 벚꽃길 걷가 지치게 만드는 어마어마한 벚꽃 단지 낙동강 30리 벚꽃길의 풍경 벚꽃길, 벚꽃 축제, 부산 벚꽃 축제 명소, 낙동강 둑길따라 30리 벚꽃길, 30리 벚꽃길, 벚꽃길이 무려 7.5Km, 이렇게 엄청난 벚꽃길이 있을까? 소문만 들었던 30리벚꽃길, 레몬박기자가 찾아갔습니다. 주말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부산 낙동강 벚꽃 30리길을 찾았습니다. 그저 구포에서부터 지나가는 산업도로나 새로난 길을 운전하며 벚꽃이 피어 있는 것을 보면서도 정작 그곳에 가보진 못했는데, 이번 주말 큰 맘 먹고 길을 나섰습니다. 차를 갖고가 삼락공원 쪽에 주차를 할까 싶었지만 주말이라 주차하기 힘들 것 같아 지하철을 타고 사상역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어 낙동강 둑길로 갔습니다. 사상이 아마 30리 벚..
진해군항제, 벚꽃 축제가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진해군항제, 올해로 진해군항제가 51회를 맞는군요. 올해는 4월 1일부터 군항제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지금 벚꽃 개화율이 80%정도이니 다음 주 월요일에는 벚꽃이 만개할 것 같습니다. 올해는 진해군항제 주제가 "벚꽃과 군악의 만남"이고, 슬로건이 "벚꽃낭자 군악청년을 만나다" 입니다. 해군 군악대가 뭔가 큰 일을 낼 모양입니다. 군악대의 힘찬 위용을 사진을 담을 수 있음 또 좋겠구요. 오늘은 이전에 담은 사진으로 미리가보는 진해군항제, 해군사관학교 편입니다. 진해군항제에 갔는데 해군사관학교를 둘러보지 않았다면 아주 큰 볼거리 하나를 잃어버리고 온 것입니다. 해군사관학교는 일반인 출입이 되는 시간이 있습니다. 작년 경험으로 오후 4시가 되면 출입을 제한시킨 것..
지금 진해는 벚꽃 축제가 한창입니다. 벚꽃이 만개했다고 지인들이 알려주네요. 얼른 카메라 들고 달려가야 할텐데 왜 이리 바쁜지.. 진해에 참 둘러볼 곳이 많지만 오늘은 솔로들의 지옥, 솔로 염장지르는 경화역 풍경을 소개합니다. 경화역은 예전에는 진해의 간이역이지만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역입니다. 하지만 역 주변으로 벚꽃이 너무 아름답게 피어있고, 또 기차가 이곳을 지나칠 때의 풍경이 너무 멋스러워 이곳을 하나의 관광지로 개발한 곳입니다. 사진사들에게는 더없는 벚꽃 포인트로 그리고 연인들에게는 추억에 길이남을 사랑을 속삭이는 낭만적인 곳입니다. 그리고 결혼할 예비 신부들이 이곳을 배경으로 결혼 앨범 촬영을 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 경화역에서 솔로 염장지르는 풍경만 모아봤습니다. 그..
부산여행, 부산의 명물 자갈치시장, 자갈치시장 공판장 풍경 부산하면 떠오르는 것이 자갈치 시장, 자갈치 시장엔 무엇이 있을까? 다음에 자갈치 시장에 관해 좀 더 심층적인 보도를 해보고자 합니다. 자갈치 아줌마의 구수한 사투리에 정이 담긴 모습이 떠오르는 자갈치 시장, 오늘은 자갈치 시장의 어판장의 풍경을 보여드립니다. 실제 이 어판장이 자갈치 시장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데, 여긴 요즘 많이 밀려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많이 한산해졌더군요. 가장 싱싱한 어물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 어판장이었거든요. 이 어판장은 제게 고마운 곳입니다. 어머니께서 여기서 일하셨거든요. 위의 사진처럼 저렇게 고기를 차려놓고 고기를 파셨습니다. 그래도 그 때는 수입이 괜찮아 저희 4남매 다 교육시키셨습니다...
갤럭시 노트로 담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연희관의 설경 갤럭시노트로 담은 연세대의 설경 마지막편입니다. 갤럭시노트로 담은 연세대의 연희관 풍경, 건물 앞 정원이 아주 특이하게 구성되어 있는 연희관풍경입니다. 갤럭시 노트로 담은 연희관의 설경, 그 아름다움 속으로 초대합니다. 그리고 연희관 옆에 있는 신학관의 소박하면서도 특색있는 모습도 담았습니다. 갤럭시노트와 함께한 연세대 설경 투어 이렇게 마칩니다. 추천 부탁드려요.
갤럭시 노트로 담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설경 갤럭시노트로 담은 연세대의 설경 네번째는 연세대의 숲속 정경입니다. 야외음악당과 전파천문관을 지나 산으로 오르는 길, 이곳의 설경은 영화에서 본 외국의 설경을 보는 것 같습니다. 작은 전설이 시린 듯한 풍경, 이곳을 갤럭시노트로 담았습니다. 갤럭시노트로 담은 연세대 설경의 네번째 이야기, 연세대의 숲속 정경입니다. 눈이 되어 물이 되고 그렇게 세상에 녹아지다.
갤럭시노트로 담은 연세대 설경 세번째..언더우드 동상과 총장실이 있는 언더우드관 내가 갤럭시노트를 사게 된 것은 큰 액정 때문이다. 액정이 크기 때문에 화면의 내용이 잘 보인다. 나이가 들수록 작은 건 아예 볼 엄두가 나질 않는다. 갤럭시노트 좀 크긴 해도 들고 다닐만 하다. 갤럭시노트가 내 맘에 드는 가장 큰 이유는 사진 찍기 좋아서다. 액정에 보이는 것이 구도 잡기도 좋고, 찍은 사진 다시 볼 때 작은 화면으로 보는 것과는 느낌이 다르다. 갤럭시노트로 담은 사진 페이스북이나 블로그에 올리기도 쉽고, 또 블로그를 볼 때도 가독성이 좋아 좋다. 갤럭시노트는 수업 중에도 쉽게 자료를 검색해볼 수 있어서 좋다. 이래저래 내게는 갤노트가 딱인 것 같다. 그 갤럭시노트로 연세대 설경을 담았더니 이건 DSLR 뺨..
갤럭시 노트로 담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설경 세미나가 있어 연세대에 갔습니다. 눈 내린 다음날이라 캠퍼스가 설경으로 잠긴 모습 정말 아름답더군요. 제가 들로 있는 핸드폰 갤럭시노트로 연세대 구석구석을 돌아다녔습니다. 요즘은 DSLR 잘 들고 다니지 않게 되네요. 화질 좋은 똑딱이 하나 있으면 싶습니다. 그런데 제 손엔 갤럭시 노트가 있습니다. 카메라 설정을 조금 조정하여 담아보았더니 웬만한 똑딱이 저리가라네요. 갤럭시노트로 담은 연세대의 설경, 그 두번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전편을 못보셨다면 아래 글 제목을 클릭하세요. ↘ 갤럭시 노트로 담은 눈에 덮힌 연세대 설경(1) 연세대 설경 두번째 사진전 시작합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추천 잊지 마시구요. ^^
갤럭시 노트로 담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설경 지난 1월에 연세대에 세미나가 있어 찾았더니 그 전 날 눈이 엄청나게 내린 뒤라 연세대는 눈에 덮여 있었습니다. 눈 덮힌 연세대 설경, 정말 장관이더군요. 오래된 건물과 눈이 내린 정취가 잘 어울려 그 아름다움이 더했습니다. 눈 덮힌 연세대의 설경을 세 번에 걸쳐 포스팅합니다. 오늘은 첫번째로 정문에서 부터 광혜원까지의 모습입니다. 사진은 제 핸드폰으로 담은 것입니다. 갤럭시노트1입니다. 핸폰 사진 화질이 이리 좋으면 똑딱이는 점점 설 자리를 잃을 것 같네요. 갤럭시 노트로 담은 연세대 설경을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서울 사람들은 눈 오면 별 감동이 없지만 부산사람들은 눈이 그리 반갑고 좋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부산에선 눈 그친 후로 한 시간이면 다시 원..
스트레스 해소, 괄약근(똥꼬)를 조이는 스트레스 해소법, 누구나 스트레스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이건 정말 환상적인 바람일까? 그럼 스트레스라도 좋은 스트레스, 조금 나를 긴장시키면서 뭔가 일할 의욕, 도전감을 불어주는 그런 스트레스를 가진다면 좋을 것이다. 그런데 세상사 내 맘대로 되는가? 오늘도 잔뜩 지푸러지는 얼굴에 마음엔 분노와 근심과 피로가 잔뜩 쌓여 고개들 힘도 없는 것이 우리 현실이 아닐까? 이 놈의 스트레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보자. ㅎㅎ 마음이야 이런 말을 하지만 이게 말대로 쉽게 되려나. 그래도 스트레는 풀라고 있는 것, 어떻게 풀어야 할지 하나씩 찾아보기로 한다. 오늘은 첫 순서로 일단 고전적인 것부터 시작해본다. 아주 고전적인 방법 6가지가 있다. 1. 운동으로 땀 내기 이건 뭐..
미국 동부여행 코스에 들른 워싱턴, 백악관을 경호하는 미대통령 경호팀을 보았다. 그 중에는 외곽을 경비하는 경찰도 있고, 경비견을 이끌고 나온 대통령 경호팀도 있었다. 대통령이 있는 백악관을 경비한다는 자부심인지 대통령 경호팀들의 모습에는 자부심과 긴장감 그리고 포스가 남달랐다. 이제 미국여행, 동부여행사와 함께 하는 패키지로 동부여행을 떠났습니다. 미국여행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없이 도착했을 때의 그 막막함. 어느 여행블로거가 미국식으로 여행해보라고 한 그 말에 속아서 미국식으로 여행 함 제대로 해볼려다 미치고 환장할 듯한 그 고난의 시간이 막지나갔습니다. 이제는 제가 굳이 고생하지 않아도 그저 여행버스가 안내해주는대로 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 서면 친절한 우리 가이드께서 요러저런 이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