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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국내여행 (524)
공감과 파장
봄기운이 완연하네요. 여기저기 매화도 피고, 개나리도 움을 틔울려고 힘을 쓰고 있습니다 .곧 벚꽃도 피겠죠. 봄이 오면 너도 나도 찾아가는 벚꽃놀이.. 부산에도 벚꽃 단지가 참 많습니다. 그런데 가장 늦게 조성되었지만 가장 화려한 벚꽃길이 있습니다. 바로 낙동강 30리 벚꽃길, 낙동강 하류 구포에서 부터 둑을 따라 이어지는 낙동강 30리 벚꽃길,무려 30리에 이러지는 벚꽃의 행렬에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질 않습니다. 이번 봄에도 30리벚꽃길 장관을 이룰 겁니다. 조금 이르지만 벚꽃이 필날을 기다리며 예전에 거닐었던 사진으로 낙동강 30리 벚꽃길을 사진으로 거닐어봅시다. 가족 나들이 오신 분들, 건강을 위해 산책하시는 분들, 연인들 그리고 저와 같은 사진사들 정말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올해는 될 수 ..
기장향교는 기장군 기장읍에 위치한 향교이다. 기장 향교는 조선 광해군 9년(1617)에 처음 지었다는 설과 세종 22년 (440))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 및 지방민의 교화를 위하여 창건했으며, 임진왜란 때에 소실되었다가 1617년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복원했다는 설이 있다. 기장향교의 대문이라 할 수 있는 '세심문' 여기 안내판에는 기장향교가 광해군 때 처음 지어졌다고 소개하고 있다. 기장향교는 1974년에 대성전을 보수하였으며,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재(東齋)·서재(西齋)·풍화루(風化樓)·신삼문(神三門)·세심문(洗心門) 등이 있다.건물 배치는 교육 공간인 명륜당을 앞에 두고, 제사 공간인 대성전을 뒤로 한 전학후묘의 공간 구성을 이루고 있다. 대성전은 앞면..
울산 언양 반구대 가는 길에 암각화박물관이 있다. 예전에는 울산암각화전시관이었는데, 최근 암각화박물관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아래 사진은 암각화전시관이었을 때의 모습인데, 홈페이지를 그 때와 별로 달라진 것은 없는 것같다. 참 오랫동안 사진을 묵혀두었더니 이런 결과가 났다. 일단 울산암각화전시관이었을 때의 모습을 이 사진으로 보고 박물관으로는 어떻게 변모했을 지 서로 비교해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한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울산 반구대암각화(국보 제285호)와 천전리각석(국보 제147호)을 소개하고, 국내 암각화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하여 2008년 5월30일에 개관하였다. 박물관 주요전시물은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의 실물모형, 암각화 유적을 소개하는 입체적인 영상시설,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
부산 기장에 대변항이라고 있습니다. 그 대변항과 이어진 곳에 연화리라고 하는 작은 항구가 있는데 여긴 해녀들이 직접 물질해서 잡아온 각종 해산물을 아주 싼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연화리는 요즘 너무 유명해져서 평일 낮에도 차들이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연화리를 지나는 길에 해녀들이 물질하러 가는 장면을 우연히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잡은 각종 해산물은 연화리에 있는 포차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도 여러번 가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 특히 여기서 파는 전복죽은 정말 일품입니다.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부산 금정산 중턱에 허브농장이 있다. 길가에 있지만 잘 살피지 않으면 슬쩍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위치이기도 하다. 허브랑 야생화 .. 이곳에 가면 봄꽃을 구경할 수 있다. 지금은 한 겨울이라 이런 풍경을 볼 순 없지만 곧 꽃피는 봄이 올 것이다. 봄을 기다리며 사진으로 봄을 먼저 느껴본다.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해운대 청사포에 새로운 명물이 생겼습니다. 청사포 다릿돌이라고 명명된 전망대입니다. 기존 전망대와는 달리 스카이워커로 된 전망대라 스릴감이 있습니다. 청사포에서 송정 방면 해안길로 쭉 올라가면 다릿돌 전망대 포지가 보입니다. 전망대 위로 해운대 미포에서 시작된 철로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꽤 먼 거리인데 이 길을 걸어 이곳까지 온 분들이 꽤많더군요. 해운대구청에서 송정까지 이어지는 레일바이크를 만드는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전망대에 서면 날이 맑은 날엔 대마도가 보입니다. 그리고 청사포와 송정해변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변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카이워크의 짜릿함도 맛볼 수 있습니다.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
영화 국제시장에서 주인공 가게로 유명한 꽃분이네 가게 임대 문제로 철거 논란까지 있었다. 며칠전 국제시장에 갈 일이 있어 꽃분이네 가게를 찾았다. 현재 꽃분이네 가게는 건재하다. 가게를 찾는 관광객수는 줄었지만 지금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인증샷을 찍고, 또 여기서 물건을 구매하고 있었다. 현재 꽃분이네 가게는 완전 잡화점을 변신해 있었고,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사장님이 훈남이다.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부산에는 역사가 오랜 전통시장들이 참 많다.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자갈치시장, 그리고 국제시장, 평화시장, 부산진 시장, 새벽시장, 부전시장 등이 있다. 이 중 부전시장은 서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지정학적 이점으로 인해 부산시민들이 생필품과 식료품을 구하기 위해 가장 많이 찾는 시장이기도 하다. 대부분 도매가로 판매하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 오랜만에 부전시장을 들렀다. 평일이라 좀 한산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부전시장은 그 생동감을 잃지 않고 있었다. 이제 설도 다가오고 있는데 설에 장만한 음식들을 장만하기 위해 부전시장을 한 번 더 들려야겠다.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
겨울 바다의 낭만을 찾는다면 부산 청사포를 권합니다. 특히 하늘이 맑은 그런 날 청사포로 가시면 정말 대박 행운을 맞을 수 있습니다. 마치 지중해에 온 듯한 그런 아름다운 정취를 맛볼 수 있거든요. 특히 청사포 해변에 있는 카페들.. 커피맛과 함께 하면 금상첨화입니다. 전 청사포에 자주 들르는데, 이번에 간날은 구름이 잔뜩 킨 그런 날이었습니다. 또 이렇게 흐린 날은 흐린 날이 주는 정취가 있죠. 300년된 망부송과 아름다운 푸른뱀의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청사포의 이야기였습니다.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두번째 이야기 지난 포스팅에서는 마을 절반의 모습을 보여드렸고(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남는 건 사진뿐)오늘은 나머지를 보여드립니다. 앞선 포스팅은 강구항이 보이는 거리였다면 오늘 포스팅은 그 뒷 마을의 풍경입니다. 동네 뒷편에 있는 벽화들은 상당한 퀄리티가 있는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한번 보실까요? 사실 벽화마을은 이제 너무 흔한 곳이 되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마을에도 벽화마을이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 동피랑 벽화마을은 다른 곳과 달리 통영 강구항의 아름다운 정취가 함께 어우러진 곳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마을을 한 바퀴 돌다보면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이 듭니다. 저도 저 옥상카페에서 노을지는 통영항을 보며 커피한 잔 하지 못한게 못내 아쉽네요. 꽃피는 봄에 다시 한 번 ..
울 막내딸과 함께 한 겨울 힐링여행 서호항에서 아주 맛난 점심을 먹고 이제 바로 위에 있는 동피랑 벽화마을로 고고싱~~ 밥도 잘 먹었겠다 여긴 좀 걸어야 제맛인 곳이죠. 자~~ 통영 오면 누구나 들러본다는 동피랑벽화마을.. 그 풍경 사진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벽화마을 나들이를 시작해볼까요? 동피랑 벽화마을 구조가 한 바퀴를 둘러보도록 되어 있더군요. 여기까지가 절반입니다. 나머지 절반은 내일 보여드릴께요.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통영케이블카라는 키워드로 세 번째 글을 씁니다. 생각보다 사진을 많이 찍었네요. 지난 번은 통영케이블카 타고 미륵산 정상으로 가는 풍경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관련글 -> 통영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오늘은 미륵산 정상의 풍경과 미륵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한려수도의 멋진 풍경을 보여드릴께요. 다음에 날이 아주 맑은 날 다시 오려고 합니다. 꽃 피는 봄날이거나 단풍이 지는 가을이면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볼 것 같네요. 울 막내가 그럽니다. 참 잘 왔다구요. 마음이 시원해지면서 힐링이 된답니다.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통영케이블카를 타고 드뎌 케이블카 정류장으로 올라왔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밖으로 나오니 무슨 폭포도 있고, 전망대도 있다는 표지판이 있어 괜시리 설레었는데 ㅎㅎ 폭포라는 것이 인공으로 만든 저 작은 모형을 두고 하는 것이더군요. 이렇게 돌로 만든 여러 조형물들이 올라가는 길에 있습니다. 그리고 전망대에 올라서면 시인 정지용님의 기념비가 중앙에 있습니다. 정지용 시인의 기념비가 여기 있을 줄이야 ~~ 다음 포스팅에는 미륵산 정상으로 올라가보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작년 한 해가 가기 전에 막내 달과 통영 힐링여행을 했습니다. 딸이 학교 생활이 넘 힘들다고 1박2일로 여행을 가자네요. 그래서 학교에 체험학습 계획서 작성해서 허락받고 울 막내랑 통영으로 떠났습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이 바로 통영케이블카.. 몇 번 이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왔지만 그 때마다 안개가 낀다든지 비가 온다든지 해서 못 탔는데 이번에는 막내 딸과의 여행이라 하나님도 도와주시는지 날도 맑고 관광객도 별로 많지 않아 처음으로 무난하게 탔습니다. 가성비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통영케이블카 가성비 좋습니다. 11000원의 이용료가 아깝지 않았습니다. 다음 포스팅 때 미륵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들도 보여들일 터인데 정말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울 딸이 아주 만족해하더군요. 한 가지 아쉬운..
이제 2017년이 저물어가고 2018년의 해가 떠오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새해 2018년의 일출 어디서 보려고 하십니까? 국내 해돋이(일출) 주요 명소와 해돋이(일출) 시간을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위 그림에 울산 간절곶이 빠졌네요. 울산 간절곶은 내륙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자 그럼 해돋이 구경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주요명소로 달려봅시다. 역시 독도와 울릉도에 계신 분들이 2018년 새해 일출을 제일 먼저 보겠네요. 그리고 육지에서는 울산 간절곶이 7시32분으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울산 가지산과 경주 토함산에 오르시면 이보다 더 빨리 일출을 볼 수 있다 합니다.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글이..
정동진 해변을 찾는 사진사들이 누구나 한 번은 찍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바로 해변 끝에 있는 함선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이죠. 저도 정동진 올 때마다 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특히 노을진 배경이나 일출을 배경으로 찍을 땐 정말 환상적인 풍경이 됩니다. 그런데, 사진은 찍지만 실제 저 함선으로 가보는 사람은 드문 것 같습니다. 저 함선은 그냥 이곳 정동진 해변을 상징하는 상징물인가? 아니면 뭔가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인가? 그래서 오늘은 그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가봤습니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다시 커피숍으로 들어왔습니다. 전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함께 온 일행은 카페라떼를 시켰구요. 아무 말 없이 그저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십니다. 이렇게 마음이 편한 날이 그리 많지 않은데..커피향에 취해봅니다. 시원..
오랜만에 정동진을 찾았다. 아직도 그 옛날 드라마 모래시계의 여운이 남아 있는 정동진 해변 겨울바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정동진 해변 산 위에는 저걸 어떻게 옮겼을까 싶은 썬크루즈호텔의 위용도 변함이 없다. 썬크루즈 호텔과 범선 커피숍 그리고 겨울바다의 시원한 파도가 어울리는 정동진 항의 풍경 겨울바다 차가운 바람에 밀려오는 흰 파도 그리고 아련한 옛 사랑의 추억 ..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주문진항에 아들바위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정말 있을까 했는데 진짜 있다. 소돌항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해안쪽으로 들어가니 이렇게 떡하니 아들바위 표지석이 있다. 그런데 계단을 지나 올라서니 진풍경이 벌어진다. 생각지 않은 아름다운 풍경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들어설 땐 몰랐는데 나올 때 보니 500원 동전을 넣으며 자동으로 노래가 나오는 반주기가 있다. 희안하게도 이 동전노래방은 배호 노래만 나온다. 가수 배호가 여기 주문진 출신인가? 나보다 눈이 좋은 한 여인이 여기에 동전을 넣으니 정말 배호 노래가 나온다. 그런데 아들바위가 있는 이곳 해안의 풍경과 배호의 노래가 은근 잘 어울린다.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
겨울바다 하면 동해바다라고 하더군요. 시원한 푸른 바다, 겨울바다가 보고 싶어 경포대 해수욕장에 왔습니다. 이날 다행히 날씨가 너무 춥지 않아서 좀 포근한 겨울바다를 누렸습니다. 파란 하늘에 깨끗한 바닷물 그리고 시원한 바람.. 파도소리 잔잔한 듯 조요하면서도 살아있다는 느낌을 주는 경포대의 겨울바다 풍경 사진으로 함께 감상해보시죠. 이 날 구름도 참 좋았습니다.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짓고 있는 것 같은데 올림픽 전에 완공될 지 좀 걱정이 되더군요. 평창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강릉에서 20여분 차를 타고 주문진항에 도착했다. 주문진은 내 생각보다 상당히 큰 도시였다. 주문진항을 따라 쭉 동해바다를 보며 달려온 곳은 바로 소돌항이 소돌항에 특별한 곳이 있다해서 들렀다. 바로 "아들바위" 아들을 낳기 위해 이런 저런 사연을 가진 명소는 많은데, 이렇게 이름을 아들바위로 지은 곳은 드물지 않나 생각한다. 주문진에 있는 소돌항 그리고 그 항구에 있다는 아들바위 사진으로 감상해보자. 소돌항 여기서 맛본 문어회와 아름다운 경치 내 마음에 오래오래 머무를 것 같다.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주말 정말 하늘에서 비를 쏟아 붓더군요. 제 딴에는 주말 부산 여행하심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부산 당일코스로 즐기기 1편을 썼는데, 날씨를 보며 좀 좌절했습니다. ㅎㅎ 오늘은 두번째 코스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아직 지난 포스팅을 읽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한 글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부산 당일 코스로 즐기기 1 (자갈치시장에서 해운대로) 일단 부산역에서 출발하여 자갈치 시장까지의 노선을 같습니다. 간략하게 살펴본다면 ◈ 부산역(KTX)도착 -> 광복동 도착(지하철 남포역) -> (걸어서) 용두산 공원 -> 식사 후 광복동, 국제시장 길 거리 쇼핑 (3시간 정도 소요)-> 자갈치 시장 ->? 여기까지 둘러보셨다면 보통 오후 3-4시정도가 될 것입니다. 이제 버스를 타시고 바로 옆에 있는 송..
부산 하면 낭만의 도시..항구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참 많은 요소들이 있다. 특히 용두산 공원은 시민들의 피난처이나 안식처와 같은 역할을 한다. 도심의 메마른 정서에 지친 사람들이 쉽게 찾아와 마음의 평안을 찾는 곳이다. 해질녘 용두산 공원에 올랐다. 노을이 질 때 커피 한 잔 손에 들고 밤이 내리는 부산항을 바라보며 상념에 젖는다. 부산은 밤이 더 아름답다.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부산 하면 떠오르는 말들이 여럿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용두산 공원서울에 남산공원과 남산타워가 있다면 부산에는 용두산 공원에 부산타워가 있다. 부산 사람이라면 용두산 공원에 놀러가 보지 않은 이가 없다 할 정도로 부산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한 번쯤은 들러보는 것이 용두산 공원이다. 그런데 용두산 공원이 언제 만들어졌는지 아는 사람들 별로 없다. 대부분 1970년 정도에 지어진 것이 아닐까 추측하는데 사실 용두산 공원은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공원이다. 용두산 공원은 1944년 1월8일 조선총독부 지정 고시로 공원을 공식 개장하였고, 1957년에 이승만의 호를 딴 우남공원으로 이름을 개명하였다가 1966년에 다시 용두산공원으로 환원되었다. 부산에 와서 용두산공원을 들렀다면 일단 ..
부산에 오면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가 수영만 요트경기장. 말 그대로 부산에서 요트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사실 그리 크게 볼 거리는 없지만 이곳에 가면 우리나라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호화요트들을 마음껏 볼 수 있다.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아니라 평소 영화에서나 볼 법한 호화요트들을 마음껏 볼 수 있는 곳이다. 돈만 있다면야 한 대 임대해서 바다로 끌고 나가 요트체헴 제대로 할 수 있겠지만 우리 같은 서민이 그리할 수 있나. 그냥 요트체험을 눈으로 하는 것이지. 내껀 아니지만 수영만 요트경기장에 정박해 있는 호화요트들을 보면서 한 마디로 눈호강 시켜주는 것이다. 부산 해운대에 있는 수영만요트경기장은 아시안 게임과 올림픽 개최의 여건을 마련하기 위하여 설립했다. 1982년에 수영만 매립 사업 계획을 수립..
경주코오롱 호텔에서 보낸 가을여행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이전에 쌓아놓은 것들이 참 많네요. 에휴 ~ 이거 언제 정리하나? 그냥 대충 찍은 사진들은 싹 지워버려야하는데, 뭔 미련이 이리 남는지요.. 사진은 지우는 작업부터 해야한다는 선배님들의 말씀이 가슴에 팍팍 꽂힙니다. 그래도요 두었더니 이전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것도 있더군요. 오늘 보니 작년 늦가을에 아내와 얼떨결에 다녀온 밀월여행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밀월여행이 뭔가 했더니 신혼여행의 다른 말이더군요. 결혼한 지 20년이 다되어가는데 권 새삼 밀월여행? 그래도 우리 부부 늘 신혼처럼 살려고 하니 이 말에 그리 면박주진 마세요. 제가 가르친 제자 중에 제가 아주 아끼는 노처녀가 있습니다. 이 녀석과 함께 몇 노처녀들 시집보내는게 요즘 제 기도..
사적 제172호인 경주 오릉 문천에서 남쪽으로 약 120m 떨어진 구릉성 평지에 위치한 5기의 고분을 가리켜 오릉이라고 한다. 〈삼국유사〉에 "신라시조인 박혁거세와 왕비의 시신을 합장하고자 하는데, 큰 뱀이 쫓아와 방해하므로 오체(五體)를 각각 나누어 장사지냈으므로 오릉이라고 하며, 또한 사릉(蛇陵)이라고도 일컫는다"고 했다. 그러나 〈삼국사기〉에 의하면 오릉은 박혁거세·알영왕비·남해차차웅·유리이사금·파사이사금과 같은 박씨 왕가의 초기 능묘로 전해지고 있다. 기자도 밀양 박씨라 박혁거세의 후손인데, 이 경주오릉은 우리 가문의 시조가 계신 곳이라 할 수 있다. 오릉 분묘의 양식은 원형봉토분이다. 가장 남쪽에 있는 제1호분은 높이 7.25m, 지름 38.8m로 5릉 가운데 가장 높고 규모가 크고, 제1호분의..
주말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아내와 다대포해수욕장을 갔다. 낙동강길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 그 끝에 다대포해수욕장이 있다. 생태공원으로 새롭게 단장된 다대포해수욕장 주말이 주는 여유를 한껏 누릴 수 있었다. 생태공원으로 거듭난 다대포해수욕장 사진=다대포해수욕장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경복궁이나 다른 고궁의 큰 건물 처마에 보면 그물이 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그물을 두고 "부시"라고 한다.이걸 왜 부시라고 할까? '부시' 하니 젤 먼저 떠오는 게 미국 전대통령 부시. 그리고 옛날 코카콜라병 하나 들고 미국을 종횡무진했던 부시맨이 생각난다. 국어사전을 뒤져 봤더니 이런 해설이 나온다. 부시(罘罳)【명사】 참새·비둘기 같은 새가 앉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전각(殿閣)의 처마에 둘러치는 철망. 아하 참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이렇게 처마 밑에 새집을 짓지 못하게 또는 새똥을 사지 못하도록 처마에 둘러치는 그물을 두고 한자어로 부시라고 한단다. 그렇지. 그 곱디 고운 단청이 새똥으로 얼룩진다면 그건 안될 말이고, 또 새집을 짓도록 내버려 둔다는 것도 안될 말이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
제주 산책하기 좋은 곳 하면 추천하는 명소가 바로 절물자연휴양림이다. 휴양림 입구에 들어서면 빽빽한 삼나무 숲의 위용과 그 삼림이 주는 신선한 느낌 그리고 그 나무들 사이로 다가오는 시원한 바람. 큰 호흡 한 번에 폐에 쌓인 적폐 세력들을 한 번에 몰아낼 듯한 그 후련함을 느끼며 천천히 절물자연휴양림을 걸어갔다. 눈이 시원해지고 마음이 가벼워지고 세상이 아름다워진다. 한참을 걸어가니 작은 연못이 하나 나온다. 촉촉히 비가 내리고 연못은 신비한 느낌으로 내게 말을 건넨다. 아주 오랫동안 알고 있었던 것 같은 친근함. 내 마음을 그 연못에 두고 한참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또 길을 걸었다.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비가 와도 걷기에 좋았다. 솔직히 난 이런 목재테크로 된 산책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길이 없는..
제주 4.3공원에서 10분쯤 더 가면 절물자연휴양림이 있다. 이번 제주 여행에서 기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곳이다. 일단 사진으로 본 절물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에 삼나무와 수많은 나무들이 빽빽하게 줄지어 있는 풍경이 너무 멋있어 보였다. 여긴 꼭 내 카메라로 담아야 해! 그래서 비가 추적추적 옴에도 불구하고 절물자연휴양림을 찾았다. 이곳 절물 휴양림이 있는 오름을 절물오름이라 한다. 왜 이곳 지명이 절물일까? 여기저기 찾아보니 옛날 이곳에 유명한 절이 있었고, 그 곁에 물이 있는 곳이라고 해서 '절물'이라고 한다. 지금 그 절은 없어졌지만 '약수암'이 남아 있다고 한다. 절물휴양림은 들어가기 전까지는 얼마나 큰 휴양림인지 모른다. 그런데 들어가서 한 번 다 돌아보면 이곳이 엄청난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