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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요즘 경치 좋은 곳에서 캠핑을 하는 캠핑족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캠핑 족을 위한 추천 추천 BEST 캠핑장 18곳을 소개합니다. 12번째가 빠졌는데.. 거긴 여러분이 찾아서 넣어보세요. 집 주변에 찾아가기 좋은 곳으로요. 너무 덥습니다. 이번 여름 시원하게 잘 나길 바랍니다.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박근혜가 국정농단으로 탄핵을 받았고 감옥에 있다. 그리고 지금 전 대법원장인 양승태는 사법농단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할 처지에 놓여있다. 그가 저지른 불법을 사법농단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재판거래로 의심되는 모든 정황 증거들이 우리나라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차원이기 때문이다. 법치주의는 우리나라의 국가를 받드는 한 축이다. 양승태의 재판거래는 이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는 행위이며, 그가 저지른 범죄는 반국가사범 즉 국가 반역죄에 해당하는 죄명으로 처벌해야 할 것이다. 그는 부인하고 있지만 그가 박근혜 정부와 재판거래를 했다는 증거는 이미 수많은 자료로 입증되었다. 그는 국가의 기반을 흔드는 재판거래를 왜 했을까? 뉴스타파는 그가 주장한 상고법원의 신설을 위해서 그랬다고 그 내막을 파헤쳤다.뉴스타파의 보도를..
제주 여행한다고 하니 주변에서 에코랜드는 꼭 가봐야 한다고 추천한다. 제주 에코랜드는 예전 한 TV 프로그램에서 강석우가 딸과 여행하면서 소개된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제주도를 꽤 많이 방문했지만 가본 적이 없어 이번 기회에 가보기로 했다. 아내와 손잡고 방문한 에코랜드그런데 찾은 때가 늦겨울이라 에코랜드가 갖고 있는 매력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다. 옷을 두툼하게 입고 오지 않았으면 감기 걸릴 뻔 했다. 제주 에코랜드는 여러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공원이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옛 미국의 서부시대에서 본 것 같은 기차를 타고 여행한다. 그래서인지 일단 기차에 오르면 뭔가 좋은 곳으로 갈 것 같은 설렘을 안겨준다. 안타까운 것은 기차 실내가 그리 편안하지는 않다. 그래도 움직이는 거리가 그리 길지 않아 낭만..
요즘 베트남다낭여행이 붐이다. 다낭은 남북으로 길쭉한 베트남의 잘록한 허리 부분 가운데에 있는 도시로 인구가 100만이 넘는 상당히 큰 도시이다. 베트남에서 호치민, 하노이, 하이퐁, 껀터에 이어 다섯 번째로 큰 도시로 프랑스 제국 황제 나폴레옹 3세가 집권 중에 가장 먼저 진출한 지역이기도 하다. 당시에는 투란(Tourane)이라는 프랑스식 지명으로 불리었다. 중국어권에는 峴港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베트남 다낭은 2016년을 기준으로 베트남 중부 관광의 중심지가 되어 가고 있으며, 베트남 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로 부상중인 도시이다. 최근 들어서는 한국에도 TV 프로그램이나 입소문 등을 통해 많이 알려진 덕에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발전했다. 이제는 대세가 되어가는 베트남 다낭여행,..
하늘이 맑은 초여름에 영주 부석사를 찾았다. 우리나라의 사찰 대부분이 주위 경관과 참 잘 어우러지는 그런 풍경을 하는데 여기 영주 부석사도 마찬가지, 하늘과 산 그리고 절이 삼박자의 균형을 이루며 경건한 모습을 하고 있다. 부석사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게 '누하진입'이다. 누각 아래로 들어간다는 뜻으로, 안양루 밑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천장(안양루 바닥)에 시야가 가려지면서 고개를 숙이거나 몸을 낮추며 들어가게 된다. 부처님의 진신이 모셔져 있는 탑이나 서방극락세계를 뜻하는 무량수전에 몸을 낮춰 겸손함을 저절로 보이게 되는 구조다. 산문을 지나 부석사에 들어서면 먼저 석탑이 오는 이들을 반겨준다. 그리 크지도 않고, 뭐 특별할 것이 없어 보이는 석탑이다. 도리어 더 투박해보이는 모습 그런데 자꾸 ..
민경욱 자유한국당(인천 연수구을) 의원이 파란모자를 쓰고 투표한 방송인 유재석씨를 비판하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공유했다. 민 의원이 공유한 게시물에는 흰 티셔츠를 입고 파란 모자를 쓴 채 투표장에 나타난 유씨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그는 이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아무 말도 덧붙이지 않았지만 사진 아래에 최초 게시자가 쓴 글이 함께 공유돼 있다. 해당 글에는 “재석아 너를 키운 건 자유민주국민들이다. 이미 너의 사상을 알고 있었지만, 이제 다신 인민국민 날라리들은 꼴도 보기 싫다. 너도 북으로 가길 바란다. 우리도 모두 빨간 모자 쓰고 투표장 GO~”라는 말이 적혀 있다.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절대 건드려서는 안되는 두 사람이 있는데, 바로 김연아와 유재석이다. 이들의 지지층이 그만큼 넓고 두터우며, 이들을 향한..
2018부산국제모터쇼에 출연한 아름다운 레이싱모델들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미투운동의 여파가 모터쇼에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고, 이 때문에 레이싱모델들이 이전 모터쇼보다는 많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그렇네요. 사진 찍는 사람으로서 좀 씁쓸했습니다. 그래서 프로정신을 발휘하며 자동차를 홍보하기 위해 열심을 다하는 모델들이 있어 위안을 삼았습니다. 이번 2018부산국제모터쇼에 출연한 레이싱모델들 어떤 분들이 있을까요? 제가 담은 사진을 소개합니다. 이번 2018부산국제모터쇼의 레이싱 모델들의 특징이 있다면 야하지 않고 단아합니다. 그리고 자동차와 잘 맞는 컨셉으로 의상을 꾸몄더군요. 섹시미로 그저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보다는 이런 컨셉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6월이 되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부산국제모터쇼사진사의 입장에서 모터쇼는 평소에 만나기 힘든 아름다운 자동차 모델들을 원없이 찍어볼 수 있는 기회이다. 평소 인물 사진을 찍고 싶은데 모델이 없어 애태우는 경우가 많은데, 모터쇼에 가면 모델 사진에 최적화된 모델들이 자신을 향해 사진을 찍어달라고 포즈를 취해준다. 모터쇼야 말로 사진사의 입장에서 마음껏 일류 모델들을 찍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최근 모터쇼 추세를 보면 자동차 모델들이 자동차 곁에서 포즈를 취하며 자동차를 선전하던 그런 전통적인 방식을 탈피하여 여러가지 이벤트와 시승식 등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적인 소통을 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서귀포 해안은 드라이브 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제주의 아름다운 해변이 눈으로 마음으로 녹아들어 제주의 낭만을 간직하게 되죠. 저는 해질무렵 아내와 함께 서귀포 해변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커피 한잔 마실 곳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해변에 예사롭지 않은 조형물이 보이면서 그 맞은편에 아주 예쁜 그런데 특이한 카페가 있더군요. 바로 '제스토리'라는 기념품도 팔고 커피도 파는 그런 기념품샾이었습니다. 아내와 제주여행을 하며 참 귀한 시간을 여기서 보냈습니다. 예쁜 기념품도 사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차도 마시고 그리고 아내와 사랑의 눈빛도 교환하고 .. 네가 없으니 세상이 텅빈무대.. 그럴 것 같습니다.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
아내와 제주 여행을 간다니 모두가 추천하는 곳이 에코랜드였습니다. 그래서 에코랜드를 검색해보니 기차를 타며 여러 테마로 꾸며진 것이 정말 좋아보이더군요. 그런데 에코랜드는 봄여름가을은 괜찮지만 겨울에는 그 즐거움이 반감되더군요. 아쉬웠습니다. 에코랜드에서 추억을 쌓고 이제 밥을 먹어야 하는데 블로그 검색을 해보니 효섬마을초가집이 눈에 띄네요. 딱 아내가 좋아할 메뉴가 가득.. 그래서 네비로 검색해 찾아가보니 에코랜드에서 10분 거리였습니다. 그래서 찾아온 효섬마을초가집 주차장도 널찍하고, 식당도 아주 풍미가 있습니다. 식당 안은 깔끔하면서도 아주 포근한 느낌입니다. 밥이 맛있을 것 같은 곳입니다. 아내는 전복돌솥밥, 저는 전복뚝배기를 시켰습니다. 이 차 이름을 잊어버렸네요. 맞이 아주 특이했는데.. 마시..
양승태 대법원장 재판거래 사법부에 대한 국민신뢰도는 바닥 -사법부 뿐 아니라 법치국가의 근간을 흔든 양승태 대법원장 구속수사하라 무전유죄 유전무죄, 우리 사법부를 향해 일반 국민들이 던지는 평가를 한 마디로 한다면 아마 이 말일 것이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사법부는 권력과 재벌의 꼭두각시라는 비아냥을 들어왔고, 국민의 상식을 무시하고 권력자와 재벌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했을 때 그 판사를 두고 '판레기'라고 비판하였다. 판레기란 판사 쓰레기란 말의 약칭이다. 그런데 이번에 퇴임한 양승태 대법원장의 재판거래 의혹은 판레기의 정점을 찍었다고 할 수 있다. 사법부의 수장이라 할 수 있는 대법원장이 상고법원을 설치할 목적으로 정부와 관련된 주요한 재판에 개입하여 판결에 영향을 미친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박근혜..
아내와 2박3일의 제주 여행, 천제연 폭포를 둘러보고 난 뒤 점심으로 제주갈치조림을 먹기로 했습니다. TV 맛집 소개 때마다 빠지지 않는 제주갈치 조림을 정말 맛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가장 유명하다고 하는 맛집을 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 점심으로는 조금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식당은 저와 같은 몇몇 관광객이 있을 뿐 한산하더군요. 메뉴판을 보고 제주 갈치 조림 2인분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일단 가격이 후덜덜 하더군요. 원래 제주 갈치가 비싸니 뭐 이정도 하겠지 하고 시켰는데 나온 음식을 보고 정말 실망하고 말았습니다. TV에 나오는 통갈치 그런 걸 기대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양이 좀 푸짐할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일단 실망한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도 맛은 있겠지.. TV에서 극찬하는 그런 아주 특별한 맛이 ..
오늘(20185.31)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권영철 기자는 와이뉴스를 통해 양승태 대법관의 강제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취재결과를 내놓았다. 권영철 기자는 현직 판사들과 전직 대법관을 비롯해서 여러 법조인들에게 물었더니 '재판거래'나 '재판흥정', '사법농단' 등의 표현에 대해 부인할 수 없게 됐다는 반응이었으며, 검찰이 됐건 아니면 특별검사가 됐건 강제수사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하였다. 또한 법원내부에서도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하였다.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관련 특별조사단 조사보고서에도 "재판에 영향을 실제 미칠 의도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상고심의 절박한 상황을 해결하여야 한다는 미명 하에 판결을 거래나 흥정의 수단으로 삼으려고 한 흔적들이 발견되었음"이라는 표현이 담겨있는 것으로 봐서 양승태 대법관이 저지..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법원 사법농단의 최종 책임자는 양승태이지만 그와 함께 대법원을 구성해 문제의 재판을 한 대법관들도 책임이 있다”며 “사법의 신뢰를 위해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교수는 “나는 이제까지 그 대법원에서 양승태의 대법원 운영에 저항한 대법관이 있었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없다”며 “그런 대법관들 다수가 현직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말이 되는가”라고 덧붙였다. 현직 로스쿨 교수가 대법원 산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특별조사단의 3차 조사결과로 드러난 양승태 사법부의 부당재판 및 재판거래 의혹과 관련, 대법원을 구성해 재판을 함께 해온 현직 대법관들의 사퇴를 촉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찬운 교수는 앞서 지난 28일에는 양승태 ..
서귀포를 여행하다가 어디서 저녁을 먹지 고민하며 그냥 차를 몰았다. 그러다 우연히 서귀포 운동장 옆으로 음식점들이 있는 것을 보고 천천히 지나가다 아주 특이한 이름의 음식점을 보았다. 바로 '벌떡 낙지' ㅎㅎ 옆에 있던 아내가 저기 가보자며, 음식점 이름이 재밌으니 맛도 좋을 것 같다고 그렇게 해서 음식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그리고 낙지볶음 2인분을 시켰다. 벌떡낙지.. 상호를 보고 우연히 들어간 곳인데 정말 대박이었다. 전체적으로 많이 매콤하면서 함께 나온 곁가지 음식을 곁들이면 부드러워진다. 얼마나 맛있던지 아내와 나 정말 열심히 깨끗하게 비웠다. 그리고 가게도 아주 깨끗했다. 가게에 낙지라는 상호가 없다면 이 집이 낙지복음 전문집이라는 것을 몰랐을만큼 깔끔하고 정갈했다. 게다가 주차장도..
난 참 대책없이 여행한다. 그저 발길 닫는대로 가다가 쉬고 그러다 좋은 곳이 보이면 구경하고..아내와 함께 제주도도 그렇게 여행했다. 그러다보니 구박도 많이 받았지만 ㅎㅎ 별내린계곡을 따라 쭉 올라가니 파란 하늘 아래 선녀가 건널 것 같은 하얀 다리가 보인다. 저 다리로 가볼까 하고 길을 따라 쭉 올라가니 천제연 폭포 입구가 우릴 맞이한다. 그제서야 그 예쁜 다리가 천제연 폭포 계곡을 건너는 선임교라는 걸 알았다. 사진으로 많이 보고, 또 예전에도 분명 건너가 본 적이 있는 다리인데 왜 처음으로 가보는 느낌일까? 더 가관인 것은 선임교 옆이 여미지 식물관이다. ㅎㅎ 참 제주도의 명물들이 이리 서로 이웃하고 있었다니.. 이것만 봐도 내가 얼마나 계획 없이 여행을 다니고 있는지 알만하지 않는가? 하여간 아내..
제주 올레시장 정말 먹을 것이 풍성한 곳입니다 .일반 재래시장과 달리 관광객을 위해 특화시킨 곳이라 생각되더군요. 누구 아이디언지 몰라도 성공한 아이템이라 생각합니다. 서귀포 여행이라면 꼭 들러서 한 번은 먹어봐야 할 추천 음식 소개합니다. 오늘 제주 서귀포 여행 중이라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는데, 올레시장에서 식후경을 즐겨보십시오. 올레시장에서 특별한 음식으로 배를 든든히 채운 후 아름다운 제주 여행 즐겨보세요.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제주여행 둘째날 아내와 서귀포에 있는 제주 올레시장에 들렀습니다. 제가 제주 여행한다니 올레시장은 꼭 들러보고 거기 있는 마늘통닭은 꼭 먹어보라고 해서 아침 아내와 함께 빗길을 뚫고 올레시장에 도착했습니다. 올레시장은 재래시장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했더군요. 예전 양산의 남부시장에 갔을 때와 비슷하더군요.비가 와도 시장볼 수 있는 잘 지어진 건물 입구에 공영주차장까지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주차비도 저렴해서 꽤 오랜 시간 시장을 구경하며 맛난 음식을 먹었습니다. 시장 입구에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맞이하는 것은 횟집이네요. 이 횟집들도 가성비 좋기로 유형한 곳이더군요. 올레시장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한쪽은 관광객들을 위한 곳으로 제주 올레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된 먹거리 시장입니다. 이 ..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수도권만큼 관심이 뜨거운 곳이 바로 부산 경남지역일 것이다. 불과 일주일 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자유한국당의 김태호 후보의 격차는 불과 12% 정도였다. 김경수 후보는 당시 드루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으나, 실제 여론 조사에서는 드루킹 여파가 거의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먼저 4월 17일 여론조사결과를 살펴보자. 그런데 남북 정상회담이 끝난 후 둘 간의 격차는 더 많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예비후보의 지지율은 급등한 반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정상회담 폄훼 발언의 영향으로 김태호 예비후보의 지지율은 급락하면서 두 후보 간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 MBC 경남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
밀양위양지에 봄이 왔다. 밀양위양지는 기자가 살고 있는 이웃 마을에 있어 자주가는 편이다. 차로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거리지만 기자가 살고 있는 마을과는 또 다른 정취를 안겨주는 곳이라 그저 차를 몰라 나왔다가 어디 갈까 고민할라치면 나도 모르게 이곳을 향하고 있다.그만큼 친숙하면서도 언제 가도 내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그런 곳이다. 그런데 밀양위양지의 참 매력을 알려면 봄에 가야 한다. 그것도 벚꽃이 지고 이팝나무에 하얀 흰꽃이 필 때 가야한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음먹고 나선 이날 근로자의 날이다. 도로까지 길게 늘어선 차들.. 참 많은 분들이 위양지를 찾았다. 그나마 좀 일찍 도착했기에 길가에라도 주차할 수 있었지 조금만 늦었다면 한참을 걸어야 했을 것이다. 위양지의 참맛을 느끼려면 이 ..
양산 어곡 에덴밸리 올라가는 길목에 대동교회가 있다. 새로이 산뜻하게 지어진 교회 건물교회 옆으로 작은 내가 흐르고 잔잔히 흘러가는 냇물이 봄기운을 느끼게 한다. 겨울이 참 질기다. 날짜로는 분명 봄이 왔어야 할 때인데 눈이 왔다. 겨울에 그렇게 기렸던 눈은 끝내 오지 않더니 이제 두툼한 겨울 옷을 벗어버리니 눈이 내린다. 참 철 모르는 눈이다. 그래도 개울엔 시냇물이 힘차게 내려가고 그 길을 따라 산뜻한 건물의 대동교회가 봄을 부르고 있다. 대동교회의 담임목사님은 이동혁 목사님 이 교회에서 목회한지 무려 30년이라고 한다. 앞으로 10년은 더 목회하셔서 40년은 너끈히 채울 듯하다. 대동교회를 통해 성령의 봄기운이 양산으로 흘러넘치길 기원한다.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
제주 여행하면서 계속에 눈에 밟히는 곳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제주 세계자동차박물관.. 기자가 투숙하고 있었던 곳이 바로 서귀포라 길가다 보면 계속 제주 세계자동차박물관 표지판에 눈에 띄네요. 자꾸 보니 궁금해지고 그래서 제주 세계자동차박물관을 검색해보니 한번 가볼만하다는 글들이 많더군요. 마침내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아내와 제주 세계자동차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자동차 전시관을 지나면 자동차 모형 등 여러 엑세사리와 커피를 파는 매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매점 옆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여기 뭔가 하고 가봤더니 어린이 교통 체험장입니다. 엄청 나게 많은 아이와 부모가 기다리고 있는데 이 체험장의 모든 코스를 돌면 아이에게 운전면허증을 발급해 줍니다. 아이들에게 어릴 적부터 안전운전에 대해..
경남지역에 유일한 스키장이 있는 에덴밸리 초봄 언저리 이제 스키장도 문을 닫았는데 눈이 내린다. 이전까지는 인공눈이 스키장을 덮었는데 지금은 천연눈이 스키장을 덮었다. 눈이 와서 좋긴한데 철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봄이 왔나 싶었는데 오늘은 완전 여름 날씨네요. 며칠 전만 해도 벚꽃이 활짝 펴서 봄이 온 것을 알려주더니 봄은 슬슬 흔적없이 우리 곁을 떠나려고 합니다. 벚꽃이 활짝 핀 봄날 아내와 함께 부산대교의 교정을 거닐었습니다. 봄빛에 곱게 물든 부산교대..이곳에서 선생님의 마음이 자라고 있습니다. 부산의 초등학생들은 여기 부산교대를 졸업한 선생님들이 가르칩니다. 참 중요한 곳이죠. 여기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은 참 평안하다는 것입니다. 아내와 함께 봄햇살을 느끼며 참 평화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작년 (2017) 성탄절 다음 날 양산예술회관에서 양산여고의 햇살관악단 정기연주회가 있었다. 양산여고의 햇살관악단은 그 실력이 전국구라는 소문이 있을만큼 정평이 나있다. 관악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초보들을 선배들과 선생님들이 심혈을 기울여 연습시켜 한 해가 지나기 전에 연주회에 임할 수 있을 실력자로 만들어 놓는다고 한다. 사진으로 보는 공연실황 보시죠. 사회자의 안내와 오프닝 공연 그리고 본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공연이 마치고 초청연주가 시작됩니다. 양산고등학교의 현악부가 이번에도 응원왔네요. 또 한 팀의 초청공연 이번에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멋진 공연이 이어집니다. 공연이 다 마친 후의 뿌듯함..오늘 연주 정말 멋졌습니다. 양산여고 관악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김영일 선생님학생들의 지도와 ..
역사학자 전우용 선생이 블랙하우스에 출연해서 재벌에 대해 설명한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블랙하우스에 3주 연속 출연하는 게 부담스럽긴 했으나, '한국 기업 성립사'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역사학자로서 이 문제에 관해서는 발언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언론들이 ‘부동산 재벌 트럼프’나 ‘언론 재벌 허스트’ 같은 말을 함부로 쓰는 탓에 미국이나 유럽에도 ‘재벌’이 있는 줄 아는 사람이 많습니다. 심지어 재벌이 단지 ‘돈이 아주 많은 사람’을 뜻하는 말인 줄 아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재벌은 오직 한국에만 있는 '특별한 가족'입니다. 웹스터 사전은 재벌(財閥)의 한국어 발음 chaebol을 ‘가족이 지배하는 한국의 산업 복합체’로, 일본어 발음 zaibatsu를 ‘일본의 강력한 금융-산업 ..
오늘 MBC의 드루킹 관련 보도 때문에 시청자들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그래도 사장이 바뀌고 난 뒤 MBC가 정상을 찾고 있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데 그 반가움이 실망으로 바뀌고 있다. MBC에 대한 기대, 그 유통기간이 너무 짧은 것이다. 오늘 시청자들은 그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MBC 게시판으로 달려와 엄청난 욕을 쏟아놓고 갔다. 시청자들은 왜 이리 분노했을까? 바로 오늘 MBC가 보도한 드루킹이 주도하는 경인선이라는 친문카페 지지자들과 김정숙 여사가 마치 깊은 연관이 있는 것처럼 편집하였고, 이어 자한당이 이를 규탄하는 것을 이어 편집했다. 이를 흔히 악마의 편집이라고 하며, 관련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오해하기 딱 쉽도록 짜맞추기 하는 보도형태를 지금 MBC가 한 것이다. 그것도..
막 내린 삼성의 80년 '무노조 경영 원칙' 그 결정적 원인 삼성전자서비스는 17일(2018.4) 진행된 전국금속노조 지회와의 막후 협상을 통해 “90여개 협력사에서 8000명 안팎의 직원을 직접 고용하는 파격적인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회사를 설립해 협력사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직접고용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삼성전자서비스가 17일 협력업체 노동자들을 직접고용하기로 노조와 합의하면서, 철옹성 같던 삼성의 ‘무노조 경영’ 80년 역사도 막이 내렸다. 그동안 노조를 ‘와해시켜야 할 대상’으로만 봤던 삼성이 노조와 직접고용 방안을 합의한데다 “노조 활동을 보장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것이다. 협력업체 노동자들을 직접고용하고 노조 활동을 보장해달라는 것은..
예전 김무성 의원의 노룩패스가 주목을 받더니 이젠 김성태 자한당 원내대표의 프리패스가 문제가 되고 있다. 김성태 자한당 원내대표의 프리패스 사건 도대체 뭔대 이렇게 문제가 되고 있나? 사건은 바로 지난 7일(2018.4) 불거졌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김포공항에서 제주행 비행기에 신분증 없이 탑승한 것이다. 가족과 함께 제주여행을 떠난 김성태 원내대표는 공항측에 사전 연락을 취해 비행기 탑승을 위한 편의를 제공받았다. 그런데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보안검색요원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자 신분증을 갖고 있지 않아 비행기 탑승이 어렵게 된 상황이었다. 그런데 그 자리에 함께 있던 공항관계자가 김의원을 프리패스하도록 조치했고, 김의원은 신분증이 없는 상태에서 비행기에 탑승한 것이다. 현행법상으로 비행기에 탑승할 때..
진해군항제의 별미는 뭐니해도 해군사관학교를 관람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정말 멋진 벚꽃 길이 장관을 이루고 이 길을 따라 드라이브하는 운치 정말 매혹적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해군사관학교에 있는 항구에 청해부대 소속함들이 임무를 마치고 귀항하여 정박하였고, 이 함정을 견학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가보니 강감찬함과 이순신함이 손님 맞을 채비를 하고 있었다. 부두에 가보니 이순심함과 강감찬함이 양 옆으로 정박해있고 관람객들은 정해진 경로를 따라 배 안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갑판 위에서는 함포 앞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었다. 청해부대의 위용을 눈으로 직접 보다니.. 감개가 무량하다. 청해부대 화이팅 !!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