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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북한의 스포츠 복권과 카드놀이 하는 사람들 얼마전 MBN 보도에 의하면 최근 북한에 스포츠 복권이 도입됐다고 합니다. 그러나 북한에서 스포츠 복권은 전부터 있었습니다. 상금이 걸린 것은 아니고 대신 상품을 내준답니다. 길거리에는 뽑기도 있습니다. 보도 속의 한 북한학 전문 교수에 의하면 “주민들이 가진 달러나 외국 돈을 끌어내는 이런 차원으로도 경마를 활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런 차원은 아니고 사진에서 보듯 복권값은 외화가 아닌 북한돈으로 구입하며 심심풀이로 상품을 걸고 하는 오락이라고 보면 됩니다. 북한동포들도 내기를 좋아하는지 야외에서 카드놀이 하는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습니다. 작업 중 휴식시간을 이용해 카드놀이를 하기도 합니다. 북한에서도 이런 카드 놀이를 하는군요. 북한에 화투는 없는지..
요즘 베트남 여행을 많이 추천하더군요. 가까운 듯 하면서도 제겐 아직 먼 나라인 동남아쉽게 다녀올 수 있지만 선뜻 나서기 힘든 세계여행 하지만 나라마다 특성이 있어서 무작정 나서긴 힘들죠. 그리고 1년 내내 있을 수 없으니 여행을 떠날 땐 그래도 그 나라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기에 동남아 여행 나라별로 언제 떠나는 것이 좋을 지 찾아봤습니다. 기다려라 내가 곧 간다.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항상 세계여행을 꿈꾼다. 아직은 꿈이지만 때가 되면 꿈을 이루며 살 날이 있을 것이다. 세계 여행..그래도 여행의 적기가 있다. 세계여행 월별로 여행하기 좋은 때를 정리한 자료가 있어 소개한다. 내 마음은 이미 세계를 향하고 있다.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부산 하면 낭만의 도시..항구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참 많은 요소들이 있다. 특히 용두산 공원은 시민들의 피난처이나 안식처와 같은 역할을 한다. 도심의 메마른 정서에 지친 사람들이 쉽게 찾아와 마음의 평안을 찾는 곳이다. 해질녘 용두산 공원에 올랐다. 노을이 질 때 커피 한 잔 손에 들고 밤이 내리는 부산항을 바라보며 상념에 젖는다. 부산은 밤이 더 아름답다.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지난해 개통한 수서고속철, SRT 가 황당한 일을 벌였다. 연합뉴스TV에 따르면 18일(2017.10) 울산역에 도착한 SRT가 승객을 하차시키지 않은 채 그대로 출발했다고 한다. 울산역에 도착했을 때 승객들은 당연히 문이 열릴 줄 알았는데, 한 동안 멈춰 서 있기만 할 뿐 이내 열차는 부산을 향해 달렸다. 이 때문에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10명이 내리지 못했고, 승강장에서 기다리던 15명도 떠나가는 열차를 바라만 봐야 했다. 그리고 울산역에 내리지 못한 승객들은 부산에서 다시 열차를 갈아타고 울산으로 되돌아 왔다.애초 예정된 도착 시각보다 1시간이 지난 뒤였다. SRT 운영사인 SR 측의 해명을 들어보니 문이 열리지 않는 원인에 대해 추가조사가 필요하다고 하며, 열차 문이 열리지 않을 시 그대로 출..
부산 하면 떠오르는 말들이 여럿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용두산 공원서울에 남산공원과 남산타워가 있다면 부산에는 용두산 공원에 부산타워가 있다. 부산 사람이라면 용두산 공원에 놀러가 보지 않은 이가 없다 할 정도로 부산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한 번쯤은 들러보는 것이 용두산 공원이다. 그런데 용두산 공원이 언제 만들어졌는지 아는 사람들 별로 없다. 대부분 1970년 정도에 지어진 것이 아닐까 추측하는데 사실 용두산 공원은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공원이다. 용두산 공원은 1944년 1월8일 조선총독부 지정 고시로 공원을 공식 개장하였고, 1957년에 이승만의 호를 딴 우남공원으로 이름을 개명하였다가 1966년에 다시 용두산공원으로 환원되었다. 부산에 와서 용두산공원을 들렀다면 일단 ..
벌써 20년이 다 되어간다. 그 때 대학을 졸업하고 모 잡지사 기자가 되었다. 꽤 규모가 있는 전문지였지만 재정에 여유가 없다보니 기자가 인터뷰와 사진촬영 그리고 기사작성에 잡지 대금을 수금하는 것까지 다해야만 했다. 그 때 처음 전문가용 사진기를 접하였고, 이건 정말 매력있는 물건이었다. 처음에는 사진관련 전문서적을 사서 카메라에 대해 배우며 전문 지식을 습득해갔다. 그리고 그 책에 씌어진대로 열심히 연습했다. 진짜 미친듯이 찍었다. 필름값과 현상료는 회사에서 다 대주니 걱정없이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그리고 전문가의 강의도 듣고, 선배들로부터 배우기도 하였더니, 1년이 되지 않아 그래도 내 사진이 잡지 표지에 실리기도 했다. 또한 사진은 여기자들 작업용으로도 그만이었다. 그래서인지 날 따라 취재가겠다..
피어젭펜-네덜란드식 강건너기 게임 네덜란드식 강건너기 게임을 아시나요? 장대높이 뛰기가 담뛰어넘기 경기라고 한다면, 장대를 이용하여 멀리 떨어지는 경기가 바로 피어젭펜이다. 작년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에 세계 각국의 민속게임들이 많이 선보였는데, 그 중 가장 많은 호응과 인기를 끈 종목이 네덜란드의 전통 게임인 피어젭펜이다. 폭팔적이라 할 수 있는 관심 덕에 원래 예정한 일정에서 하루를 더 늘여 시연하였고, 언론에서도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네덜란드 국영방송에서도 직접 와서 취재하는 등 네덜란드에서도 이번 사회 체육대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던 것을 알 수 있다. 기자도 인터뷰를 당해서 내 얼굴이 국제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경기방식은 아주 쉽다. 경기 물품으로는 일단 강이 ..
부산에 오면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가 수영만 요트경기장. 말 그대로 부산에서 요트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사실 그리 크게 볼 거리는 없지만 이곳에 가면 우리나라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호화요트들을 마음껏 볼 수 있다.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아니라 평소 영화에서나 볼 법한 호화요트들을 마음껏 볼 수 있는 곳이다. 돈만 있다면야 한 대 임대해서 바다로 끌고 나가 요트체헴 제대로 할 수 있겠지만 우리 같은 서민이 그리할 수 있나. 그냥 요트체험을 눈으로 하는 것이지. 내껀 아니지만 수영만 요트경기장에 정박해 있는 호화요트들을 보면서 한 마디로 눈호강 시켜주는 것이다. 부산 해운대에 있는 수영만요트경기장은 아시안 게임과 올림픽 개최의 여건을 마련하기 위하여 설립했다. 1982년에 수영만 매립 사업 계획을 수립..
서민들이 바라는 것은 삐까번쩍한 명풍들로 몸을 치장하고, 호화롭고 값비싼 음식과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이 번쩍이는 거리가 아니다. 백층 높이의 천마루에 집을 갖고 그 속에서 아래를 군림하듯 내려보며 살아가고 싶은 것이 아니다. 산골동네라 할지라도 옹기종기 모여 서로를 끌어안으며 편안히 잠들 수 있는 보금자리면 족한 것이다. 사람이 사람으로서 서로를 바라보며 존경하고 우애하고 사랑하며 간으로서 존엄성을 지키며 그 보금자리에 따뜻한 불을 지피는 것으로 족한 것이다.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사업에 대해 정책감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베일에 쌓여 있던 4대강 비리 문제를 본격적으로 밝히겠다는 것이다. 4대강 사업에서 환경문제 뿐만 아니라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당시 4대강 사업 자금조달 방법이다. 그 많은 돈을 어떻게 조달했으며, 과연 이명박 정부가 밝힌 정도에 그치는지 아니면 더 있는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데 연합뉴스 보도(2017.5.29. MB정부서 특수채 380조 발행..4대강 등 자금조성)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380조원이 넘는 특수채가 발행됐고, 이것이 4대강 사업을 비롯해 아라뱃길 사업과 해외자원개발 등의 자금조달 방법으로 사용됐다고 한다. 29일(2017.5) 금융투자협회와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08~2012년 5년간 특수채 발행규모..
계산성당(桂山聖堂)은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오거리에 위치한 천주교 대구대교구교구장 대주교의 주교좌 성당이다. 계산성당은 김보록 신부와 성도들의 헌신으로 1899년 이른 봄 한식(韓式)으로 지은 십자형 기와집 성당과 신부 사랑채와 신자 교육관으로 사용될 해성재(海星齋) 건물 등을 건축했다. 사제관인 신부 사랑채는 2층으로 지었으며, 채색을 잘하는 스님 5명을 고용하여 성당과 사제관을 화려하게 단청(丹靑)하였다. 서울에 세워진 약현(중림동)성당, 종현(명동 1898)성당, 인천 답동(1896)성당 등은 모두 서양식 건물인데 반해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워진 대구 성당은 순수한 한식으로 동양 건축이었다. 하지만 십자형 성당은 봉헌 축성한 후 불과 40일 만에 1900년 2월 4일 밤 8시경에 원인 모를 불이 ..
✔추석 명절에 지켜야 할 일 1. 비록 가까운 친인척이라 하더라도 정치 얘기는 하지 말라. 하더라도 가볍게 하라. 각자의 성향과 지지하는 정당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2. 집안에 '백수' 혹은 '백조'로 지내는 젊은이에게 취직 언제 할거냐 묻지 말라. 본인들도 힘들어 하고 있다. 오히려 너의 때가 있다고 격려하고 기도해주라. 3. 노처녀 노총각에게는 결혼 언제 할 거냐고 묻지말라. 본인들도 그 때를 모른다. 주위에 좋은 사람이 있으면 소개시켜 주는 것이 먼저다. 4. 수능을 앞둔 고3에게 대학 붙을 자신 있느냐고 묻지 말라. 전교 1등을 달리는 아이들도 불안, 초조로 숨이 막히기는 마찬가지다. 5. 종교의 문제로 논쟁하지 말라. 기독교가 구원을 얻을 유일한 길이지만 관계가 깨어지면 결국 전도의 문은 ..
위클리문, 추석맞이 특별판 명왕덕후들을 위한 애독잡지 위클리문 9호. 추석맞이 특별 증보판. 월간지 같은 주간지? ㅋㅋ9월 한달 소식을 담았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재밌게 즐겨주세요.^^ 언제나처럼 배포와 펌질을 환영합니다. 공유폴더에서 위클리문 폴더를 클릭하세요.(고화질은 따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0B0JA8SekyWJgaG0yMVV3Q2xSYjA?usp=sharing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더욱 발전되어가는 우리 사회를 기대합니다.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핸드볼과 씨름경기가 열리는 부산 기장체육관 기장체육관(機張體育館)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실내체육관이다. 2002년 아시안게임을 위해 기장에 실내체육관이 지어졌으며, 부산 아시안 게임 배구경기가 진행되었다. 이후 기장군의 각종행사를 진행하였고, 씨름대회도 여러번 개최된 적이 있었다. 현재에는 핸드볼경기를 주로 하였고, 2016년까지 핸드볼코리아 부산경기를 개최하였다. 부산체육계의 부흥을 기원합니다.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부산의 오래된 마을, 추억이 서려 있는 금정마을 부산에는 오래된 마을이 참 많이 있다. 옛날 다 쓰러져 가는 쓰레트 지붕에 블록 담벼락 그리고 낡은 유리창과 이끼가 피어 있는 골목길 버려진 공터에 피어나는 잡초 그리고 녹쓴 철망, 그 위에 피어나는 수세미꽃, 흙담길.. 이런 마을은 대부분 재개발 해도 별 소득이 나질 않는 그런 곳이다. 그래서 남겨진 것이다. 이런 걸 아이러니라 해야 하나? 돈이 되지 않으니 추억이 남겨진다. 그런데 추억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옛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금정마을의 풍경 왜 이런 곳에 사람사는 냄새가 날까?
경주코오롱 호텔에서 보낸 가을여행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이전에 쌓아놓은 것들이 참 많네요. 에휴 ~ 이거 언제 정리하나? 그냥 대충 찍은 사진들은 싹 지워버려야하는데, 뭔 미련이 이리 남는지요.. 사진은 지우는 작업부터 해야한다는 선배님들의 말씀이 가슴에 팍팍 꽂힙니다. 그래도요 두었더니 이전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것도 있더군요. 오늘 보니 작년 늦가을에 아내와 얼떨결에 다녀온 밀월여행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밀월여행이 뭔가 했더니 신혼여행의 다른 말이더군요. 결혼한 지 20년이 다되어가는데 권 새삼 밀월여행? 그래도 우리 부부 늘 신혼처럼 살려고 하니 이 말에 그리 면박주진 마세요. 제가 가르친 제자 중에 제가 아주 아끼는 노처녀가 있습니다. 이 녀석과 함께 몇 노처녀들 시집보내는게 요즘 제 기도..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는 국가정보원이 2009년 '좌파 연예인 대응 TF'라는 문건을 공개했다. 국정원이 좌파문화예술인으로 낙인 찍은 명단, 일명 문화인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해왔다는 것이 공식 문서로 입증된 것이다. 이 날 공개된 이 문서에 거명된 인사는 문화계 6명, 배우 8명, 영화계 52명, 방송인 8명, 가수 8명 등 총 82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는 확인 안 되는 소문이나 추측, 그렇고 그런 '음모론'으로 치부돼 지나쳐야 했던 일들의 배후가 7~8년이 지난 이제서야 실체를 드러낸 것이다.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존재가 확인되면서 여기에 언급된 블랙리스트 인사들이 누구며, 또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 그리고 왜 이런 블랙리스트에 포함되었을까? 먼저 문화계블랙리스트에 오른 사람은 다음과 같다. ◇문화..
아리랑 5호는 한국 KARI에서 2013년 8월 22일 발사된 관측위성으로, 다목적실용위성 5호(KOMPSAT-5)라고도 부른다.아리랑 1호와 아리랑 2호와는 달리 SAR가 부착되어 있어 날씨에 상관없이 전천후로 지구 관측이 가능하며, 해양 유류사고, 화산 폭발 같은 재난 감시와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 등에 활용되고 있다. 아리랑 5호는 2010년 개발을 완료하였으나 2년 넘게 발사가 지연되다가, 2013년 8월 22일 오후 8시 39분(한국시간 오후 11시 39분)을 기점으로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우주로 쏘아 올려졌다. 다목적실용위성 5호는 발사 약 32분 후에 남극에 위치한 트롤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으며, 이어서 발사 1시간 27분후 노르웨이 스발바르드 지상국과의 교신을 성공한데 이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8일(2017.9.)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쇼트트랙 대표팀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대표팀은 이날 푸른색 바탕에 붉은색의 호랑이 문양이 새겨진 붉은 헬멧을 쓰고, 태극기를 형상화한 유니폼(사진)을 입고 공개 훈련을 했다. 새 유니폼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몸통 부근에는 흰 바탕에 태극기를 형상화한 푸른색과 빨간색 문양, 어깨와 팔목 부근엔 건곤감리가 그려져 있다. 태극 문양이 좀 더 세련되어 보인다. 그런데 후원사 마크가 지난 번과 다르다. 2012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빙상대표팀을 후원한 휠라 대신 올 시즌 새롭게 계약한 노스페이스의 빨간 마크가 선명하게 보인다. 지난 시즌까지 휠라코리아를 통해 네덜란드 ‘스포츠컨펙스’가 제작한 유니폼을 후원받은 대표팀은 2017~2018시즌부터는 ..
우리 인류가 고마워해야 할 사람들이 참 많다. 그 중에 납중독과 오염으로부터 인류를 지켜낼 수 있도록 한 화학자가 있다. 바로 클레어 캐머런 패터슨. 클레어 캐머런 패터슨(영어: Clair Cameron Patterson, 1922년 6월 2일 ~ 1995년 12월 5일)은 미국의 지구화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이다. 패터슨은 아이오와 주의 그리널에 있는 그리널 대학교를 졸업하고, 시카고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에서 종신교수직에 임용되었고, 우라늄·납법을 발달시켜서 납·납법을 개발했다. 이 연구를 통해 그는 캐니언 디아블로 운석에 포함되는 납동위체를 이용하고, 지구의 나이를 45.5억년이라고 계산했다. 이는 당시의 모든 계산보다 정확하였고, 이후에도 지구의 나이에 대한 예..
부산불꽃축제, 불꽃촬영법, 불꽃의 향연, 불꽃축제 피날레 작년(2008년) 부산은 축제의 도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7월 해운대, 광안리, 송정, 송도 등 모든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하면서 수백만의 인파가 부산을 찾았고, 기독교에서 수십만이 동원되는 세계적인 규모의 초대형 집회들을 연이어 열었다. 이런 열기와 함께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가 치뤄졌고, 연이어 부산비엔나레, 부산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행사인 국제영화제의 개막에 맞춰 부산불꽃축제가 광안대교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아마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불꽃 축제를 기다리며, 이 날 대작을 위해 각종 렌즈와 릴리즈, 그리고 좋은 삼각대를 구해놓고 시간이 가길 기다렸을 것이다. 기자도 마찬가지였다. 난 그 날을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쳐놓고, 광안..
사적 제172호인 경주 오릉 문천에서 남쪽으로 약 120m 떨어진 구릉성 평지에 위치한 5기의 고분을 가리켜 오릉이라고 한다. 〈삼국유사〉에 "신라시조인 박혁거세와 왕비의 시신을 합장하고자 하는데, 큰 뱀이 쫓아와 방해하므로 오체(五體)를 각각 나누어 장사지냈으므로 오릉이라고 하며, 또한 사릉(蛇陵)이라고도 일컫는다"고 했다. 그러나 〈삼국사기〉에 의하면 오릉은 박혁거세·알영왕비·남해차차웅·유리이사금·파사이사금과 같은 박씨 왕가의 초기 능묘로 전해지고 있다. 기자도 밀양 박씨라 박혁거세의 후손인데, 이 경주오릉은 우리 가문의 시조가 계신 곳이라 할 수 있다. 오릉 분묘의 양식은 원형봉토분이다. 가장 남쪽에 있는 제1호분은 높이 7.25m, 지름 38.8m로 5릉 가운데 가장 높고 규모가 크고, 제1호분의..
중국국가대표 선수들의 약물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중국 국가대표팀 의무실장을 지낸 쉐인션 (薛蔭한·79) 전 중국 국가대표팀 의무실장은 최근 중국의 역도, 수영, 육상, 체조 등 종목에서 광범위하게 흥분제가 사용되고 있다고 폭로했다고 홍콩 명보(明報)가 5일 보도했다. 그의 폭로에 따르면 19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휩쓸었던 '체조 왕자' 리닝(李寧)도 이 약물을 사용했다고 한다. 쉐인셴은 1980∼2000년대 중국 국가체육위원회 훈련국의 수석운동의학 전문가로 11개 국가대표팀의 의무감독조 조장을 지냈다. 쉐인셴의 주장에 따르면 중국 국가체육위원회가 지난 1978년 운동선수에 흥분제를 투여키로 하고 전문가를 프랑스에 파견해 흥분제 사용 기술을 확보했고, 이 계획은 당시 국가체육총국 ..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가 천만 관객을 넘으며, 영화의 택시운전사 주인공으로 등장한 '김사복'씨가 누군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사에서 백방으로 김사복씨를 찾았지만 찾지 못했는데, 영화를 본 한 사람이 자기 아버지가 택시운전사의 김사복이라며 자신의 트윗터를 통해 주장하였고, 그 진위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에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글을 올린 김사복씨의 아들 김승필씨를 인터뷰했고, 그 인터뷰에서 영화 택시운전사 김사복은 자신의 아버지가 맞다는 증언을 하였다. 그 아들의 증언은 영화의 김사복씨와 좀 다른 면이 있었다. 먼저 김사복씨는 영화에서처럼 일반 택시를 모는 기사가 아니라 자신의 세단 승용차를 이용해 호텔을 중심으로 영업하는 택시였다는 것이다. 힌츠페터 기자도 자신의 회고록에..
4일(2017.9) 저녁 네이버 '중고나라'에 문재인 시계를 팔겠다는 판매자가 나타났다. 일병 이니굿즈라고 문재인대통령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청와대 봉황 문장이 그려져 있는 손목시계다. '대통령 문재인'이라는 손글씨도 적혀 있다. 이것을 판매하겠다는 판매자는 '남편이 받아왔는데 얼마에 올려야 할 지 모르겠다'면서 '어느 분이 중고나라에서 60만원에 팔기도 했다는데, 저는 착북 77만원에 팔겠다'며 판매글을 올렸다. 그런데 이 시계를 판매하겠다는 판매자의 전화번호를 역추적해보니 판매자가 청와대 출입기자인 아시아경제 황** 기자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김영란 법 때문에 청와대 기념품은 5만원을 넘을 수 없다. 문재인 시계도 그 단가는 4만원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이것을 선물받은 청와대 출입기자가 77..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면서, 오늘(2017.9.7) 성주 미군기지에 사드 4기가 추가배치었다. 경북 성주 미군기지에 사드 발사대 4기와 장비들이 들어가면서, 지난 4월 반입된 2기와 함께 사실상의 1개 포대 체제를 갖춰 사드 1개 포대의 한반도 전개가 사실상 완료된 것이다. 한·미 양국이 사드 배치를 공식 결정한지 14개월만이다. 이에 진보성향 원외 정당과 시민단체는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상무위원회에서 "박근혜 시대의 사드는 절대악이고 문재인 시대의 사드는 아니냐"라며 "절차도 효용성도 입증되지 않았다면서 사드 배치를 반대했던 대선 후보 시절 약속은 어디로 갔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정부는 이번 사드 배치가 임시 조치라는 점을 강조했지..
주말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아내와 다대포해수욕장을 갔다. 낙동강길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 그 끝에 다대포해수욕장이 있다. 생태공원으로 새롭게 단장된 다대포해수욕장 주말이 주는 여유를 한껏 누릴 수 있었다. 생태공원으로 거듭난 다대포해수욕장 사진=다대포해수욕장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정부 100일의 기록을 담은 명왕덕후들의 애독잡지 취미잡지 월간 '더 문' 8월호입니다. '더 문' 8월호는 문재인 대통령의 8월 소식과 문재인 정부 100일 특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마 방미 특집 때보다 많겠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작업을 시작했으나, 만들다보니 또 상큼한 118 페이지가 나왔습니다. 이걸 한 번에 묶었더니 용량도 많고 읽기도 불편한 것 같아 8월 소식과 100일 특집 두 개로 나누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100일, 문재인 정부의 100일은 우리 지지자들의 100일이기도 하기에 100일의 시간을 어떤 형태로든 정리하고 기록해 둘 필요가 있었습니다. 100일을 정리하며, 문재인 대통령처럼 지지자들도 초심을 잃지 않아야겠습니다.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오..
경복궁이나 다른 고궁의 큰 건물 처마에 보면 그물이 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그물을 두고 "부시"라고 한다.이걸 왜 부시라고 할까? '부시' 하니 젤 먼저 떠오는 게 미국 전대통령 부시. 그리고 옛날 코카콜라병 하나 들고 미국을 종횡무진했던 부시맨이 생각난다. 국어사전을 뒤져 봤더니 이런 해설이 나온다. 부시(罘罳)【명사】 참새·비둘기 같은 새가 앉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전각(殿閣)의 처마에 둘러치는 철망. 아하 참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이렇게 처마 밑에 새집을 짓지 못하게 또는 새똥을 사지 못하도록 처마에 둘러치는 그물을 두고 한자어로 부시라고 한단다. 그렇지. 그 곱디 고운 단청이 새똥으로 얼룩진다면 그건 안될 말이고, 또 새집을 짓도록 내버려 둔다는 것도 안될 말이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