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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경남 양산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 남부시장 상주하는 가게들이 늘 영업을 하는 상설시장이지만 5일에 한 번씩 장날이 열립니다. 장이 열린 양산 남부시장의 장날 풍경은 어떨까? 양산 남부시장은 비가 와도 장보는데 불편이 없도록 지붕이 있는 개량형 시장이며, 삼층 주차장 건물이 있어 시장보기 편리한 시장이다. 재래시장답게 시장 빵집과 떡집 그리고 각종 음식을 파는 곳이 있으며 내가 좋아하는 번데기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장날이 되면 시장 건물 밖에도 수많은 상인들이 천막에 진열대를 만들어 판매한다. 코로나 전에는 장날이 되면 이 일대로 차를 몰고 오기 힘들 정도로 붐볐지만 코로나 때문에 장날에 시장을 찾는 사람이 이전에 비해서는 많이 줄었습니다. 최근에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이 하나 보이는데 그건 족발집 사..
더운 날이 이어지다 하루는 기온이 뚝 떨어지더니 살짝 으슬으슬한 그런 저녁.. 울 부부 이런 날은 칼국수로 대동단결합니다. 그래서 평소 자주가던 칼국수집에 갔더니 이런 오늘 쉰다네요. 어디 칼국수 잘하는 집이 없을까 둘러보다가 예전부터 한 번 가보고 싶었던 집이 생각나 찾았습니다. 바로 '신기칼국수' 양산 베데스다 병원 맞은 편 큰 주차장 입구에 있는 신기칼국수 주차 걱정 없이 찾을 수 있는 집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전 여기 올 때마다 헷갈려요. 도대체 이 집의 진짜 이름은 뭘까요? '신기칼국수, 대왕비빔밥, 국밥생각' .. 안으로 들어서면 주방이 아주 크고 또 두 군대 홀이 이어져 있습니다. 원래 가게가 둘이었는데 하나로 통합된 게 아닐까 생각들더군요. 하여간 주방도 크고 홀도 크고.. 거기다 메뉴판도..
사직동에서 커피가 맛있을 것 같은 카페를 찾다 발견한 읍천리 카페 .. 부산의 도심과 어울리지 않는 촌스런 모습 괜한 호기심이 생겨 들어가봤다. 가게 안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그네 그것도 촌에서나 볼 수 있는 커다란 그네이다. 우와 ~~ 그리고 의자나 탁자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다 촌스럽다. 그리고 한 구석에는 브라운관 TV에서 옛날 만화영화가 상영 중이다. 마치 시간을 거슬러온 것 같은 느낌 아마 이런 컨셉으로 실내 디자인 한 것 같다. 커피맛은 나쁘지 않고, 서비스는 좋았다. by 레몬박기자
봄이 되니 봄야유회를 계획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 교회도 봄나들이 어디서 하면 좋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경치 좋은 곳에서 도시락 먹으면 이런 저런 행사하려니 교회 성도들 대부분이 연로하시거나 또 젊은 가정은 어린아이들이 있어 좀 더 편하게 식사하며 친교 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어디가 좋을까.. 양산의 경치좋은 곳 여기저기를 돌아다닌 끝에 드뎌 한군데 발견했습니다. 바로 뱀부가든 .. 뱀부라는 말이 있는 걸 보니 여기 대나무 숲이 있는가 봅니다. 널찍한 주차장에 100명은 수용할 수 있는 식당홀 그리고 식당 건물 양 옆으로 텐트형 방갈로들이 설치 되어 있어 식사를 야외에서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넓은 잔디밭이 있어 족구나 다른 놀이도 충분히 할 수 있구요. 이 식당의 주종목은 이..
부산 사직동 금강초등학교 옆길을 걷다 오래된 부산의 재래시장을 보았다. 사직시장.. 사직시장은 시장 건물이 있지 않고 가게들이 시장통을 이루고 있는 골목시장이다. 이곳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반찬가게 위 사진과 같은 반찬가게가 여럿 보인다. 저기서 어묵과 핫도그를 하나 먹으려 했지만 방금 점심을 먹은 터라 입맛만 다시면서 아쉬운 마음으로 패스 .. 오 ~~ 여기 아내가 좋아하는 우리밀빵이 있다. 하지만 여기도 아쉬운 마음으로 패스 시장 중간 쯤에 작은 놀이공원이 하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도 몇 개 있는 사직놀이공원 시장에 들어섰을 때는 작은 골목시장인 줄 알았는데 가다 보니 한참을 가야 하는 꽤 규모가 큰 시장이고 또 있을 건 다 있고 없을 건 없는 그런 재래시장이다. 아무래도 날을 잡아 저..
한강에서 끓여 먹는 한강 라면 즉석에서 끓여 먹는 한강 라면 맛 왜 집에서 끓이면 이런 맛이 나질 않을까? 특유의 조리법이 있는 건 아닐까? 알아보자.. 일단 물량을 100밀리 정도 줄여서 라면의 스프맛이 더 강하게 한다. 그리고 3분 30초 정도 끓인 후 이것을 먹기 위해 들고 가는 시간 30초 즉 뜸들이는 시간 이렇게 조리하니 한강 라면이 맛있는 것이었다. 거기다 한강이라는 분위기 맛도 가세 하니 특유의 맛있는 한강 라면이 완성된 것 ..
양산 황산공원에 캠핑장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달려갔다. 황산공원은 심심하면 놀러가는 곳인데 난 왜 여기 캠핑장이 있다는 걸 몰랐을까? 소문을 듣고 황산공원으로 득달같이 달려갔다. 그리고 공원에 도착해보니 평소 내가 자주 본 풍경이지만 신경쓰고 있지 않았던 모습이 눈에 띈다. 아하 ~~ 저기가 캠핑장이었구나 .. 캠핑장을 곁에 두고서도 여기가 캠핑장이었던 몰랐던 것이다. 다시 보니 캠핑장 안내소가 있다. 여기 이용요금은 얼마일까? 안타깝게도 6월 1일부터 인상되었다. 여기를 사용하려면 일단 황산캠핑장 홈페이지(https://www.yssisul.or.kr/stms/hs)에 들어가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 취소 시 예약일 5일 이전에는 전액 환불받을 수 있고, 4~1일전까지는 90%를 환불받을 수 있다. 그..
아크로스 후쿠오카 (Acros Fukuoka) 후쿠오카에 대표적인 친환경 건물이라고 하는 아크로스 후쿠오카 건물 모양이 너무 멋져서 아내와 함께 들어가 봤습니다. 외형도 멋지지만 내관도 훌륭합니다. 1층 한 가운데에 일본의 시골 아이들의 생활을 멋진 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하는 전시회가 있더군요. 우리나라에서도 이 비슷한 작품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일본의 시골 아이들 삶은 어떨까요? 일본 여행 중 일본어를 몰라서 불편했던 순간이었습니다. 다른 곳은 한글 안내판이 다 있던데 이 전시회에는 없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by 레몬박기자
거가대교를 타고 거제도를 간다. 일단 가덕도 휴게소에 들러 잠시 쉬어간다. 가덕도휴게소는 다른 휴게소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함이 있다. 널찍한 주차장을 앞에 두고 여느 휴게소와 다름없이 화장실과 여러 편의시설 그리고 식당과 간식거리를 파는 스낵코너, 커피를 파는 건물이 있다. 여기까지는 다른 휴게소와 별 다를 것이 없다. 가덕도 휴게소의 참맛은 휴게소 건물 뒤편으로 가야 알 수 있다. 휴게소 건물 뒤편으로 가면 가덕도와 거제도 그리고 거가대교가 보이는 아름다운 남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마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휴게소가 또 있을까? 여기 전망대나 건물 2층 옥상으로 올라가면 거가대교로 가는 해저터널을 볼 수 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며 해저터널 입구를 볼 수 있다. 저 위 사진에 있는 건..
후쿠시마 텐징 시내를 산책하다가 아주 특이하면서 멋진 건물을 봤습니다 . 입구에 보니 ACROS 라고 하는데 검색해 보니 구 후쿠오카 현청에 지어진 복합 건물입니다. 지하 4층, 지상 14층으로 된 건물이며 디자인 컨셉은 Nihon Sekkei, Co., Ltd 및 Takenaka Corporation과 함께 일한 아르헨티나 건축가 Emilio Ambasz가 수행했습니다. BCS상,환경설비설계상,AACA상,JIA환경건축상,후쿠오카시 도시상을 수상했고 SEGES(Social & Environmental Green 100) 선정된 건물이라고 합니다. 건물 내부를 둘러보나 낯익은 간판이 보이네요 '롯데리아' 한국에서는 가질 않는 곳인데 외국에서 보니 또 반갑기도 하군요. 다음은 일본여행 마지막 포스터입니다. ..
부처님 오신 날을 경축합니다! 북한(조선)에서도 (소수로 추측되는) 불교 신자들은 석가모니 탄신일을 ‘석탄절’ 또는 ‘열반절’이라고 부르며 이 날을 기념한다고 합니다. 저는 북한을 여행하며 칠보산 개심사(함경북도 명천군), 묘향산 보현사(평안북도 향산군), 설봉산 석왕사(강원도 고산군), 구월산 월정사(황해도 안악군), 정방산 성불사(황해도 사리원), 그리고 김구 주석님께서 만주로 건너가시기 전 2년간 은신하셨던 평양시 용악산 법운암 등을 관람했습니다. 그 중 가장 인상에 남았던 절은 북한의 국보유적 120호인 칠보산 개심사입니다. 그 이유는 이 절이 발해시대의 사찰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음은 (2015, 네잎클로바)에 실은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다음 행선지는 개심사라는 발해 시대 절이라고 한다. '발해..
일본에 도착한 다음 날 일본 도시의 아침 풍경이 궁금해 아내와 산책을 나섰습니다. 도심을 따라 흐르는 작은 강을 따라 올라갔더니 동네의 작은 공원이 나옵니다. 우리로 치면 근린공원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표지판을 보니 텐진중앙공원이라고 되어 있네요.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은 별로 보이지 않는데 참 조용하고 편안한 곳입니다. 아마 점심 나절에는 많은 직장인들이 이곳을 찾아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 이 아침에 아내와 손잡고 아무도 없는 이국땅 공원을 산책하니 더 없이 좋구요. by 레몬박기자
1.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등에 불이 떨어졌나 보다. 2.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 (2023.5.26)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3. 설 의원은 이 기자회견에서 "저를 이정근, 박우식 뇌물수수에 연루돼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더러운 정치 조작"이라고 강력히 반박했다. 4. 설 의원은 한 언론사 기자로부터 '이정근 노트 문건'에 설훈이 이정근으로부터 불법자금을 받았다는 내용이 있었고, 이 언론사는 확인되지 않는 사실을 보도 준비 중이라고 한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5. 설의원은 "저는 이정근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주변과 여러 언론인에게 '이정근, 박우식이 누구냐, 뭐 하는 사람들이냐'며 오히려 제가 이들에 대해 물어보고 다녔을 정도다. 저와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오..
선교사들이 일본에서 선교하기가 참 어렵다고 토로합니다. 이유 중 하나가 일본 사람들은 신은 다다익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네요. 그래서 모시는 신이 많을수록 복을 많은 받기 때문에 기독교의 유일신 사상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우리나라도 토속 종교는 무지 많은 신들이 있습니다. 일본은 우리보다 더 많은 신들을 모시고 있다고 하고 그 신을 모신 신전이 바로 신사입니다. 어느 동네에 가도 신사가 있고, 신사를 들러 잠시 기도하는 것이 일상생활이더군요. 텐진 시내 한 가운데에 있는 케고신사 케고신사는 후쿠오카성의 수호신, 후쿠오카 2대 성주가 태어난 곳의 신으로 역대 영주가 숭상해 온 신사라고 하네요. 텐진 시내에 이런 신사가 있어 신기한 마음에 들어가봤습니다. 케고신사 깃발이 좌우로 늘어서 있습니다. ..
1. 최대 풍속이 시속 241km 이상인 4등급 슈퍼 태풍 '마와르'가 괌을 강타했습니다. 괌에 4등급 태풍이 온 건 2002년 '퐁사나' 이후 처음입니다. 바이든 미 대통령은 괌에 대한 비상선언을 승인했고 주민15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복구작업을 위해 니미츠호 항모전단까지 출동했습니다. 현재 괌을 오가는 항공편이 끊겼으며 3천 명으로 추산되는 한국인 관광객과 교민 5천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2. 이런 상황에서 괌에 고립된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SNS를 통해 현 상황을 전해왔습니다. 3. 한 네티즌이 현재 괌에 관광을 간 가족의 소식을 커뮤니티에 올린 글입니다. "저희 형님 가족도 7살 아이 포함 현지에 발이 묶인 상태이고 숙소와 주변 편의점 비롯 오늘 내일 식량 떨어진다고,, 밤새 호텔 난간 ..
쇼핑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들러야 한다는 돈키호테 일본 여행 검색하는데 꼭 돈키호테라는 이름이 뜨길래 여긴 뭐하는 곳일까?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텐진 시내를 구경하는 중 바로 우리 눈 앞에 돈키호테가 떡 하니 보이네요. 도라이몽이 손짓하며 우리를 어서 오라고 부르니 안 갈 재간이 있나요? 그래서 갔습니다. 가보니 면세점이네요. 그런데 흔히 보아왔던 그런 면세점이 아닙니다. 여기 완전히 돚대기 시장입니다. 제가 왜 이리 말하는지 들어가 보면 압니다. 들어서면 옛날 동네 문방구 같은 느낌의 진열대 물건이 빼곡히 들어서 있습니다. 5층까지 있고 또 지하가 있는데 각 층마다 물건 테마가 다릅니다. 1층에는 생필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리 싼 지 모르겠더군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층으로 올라갑니다. 여긴 화장품..
일본 여행가면 꼭 먹어야 할 것으로 라멘을 들더군요. 제가 사는 동네에도 일본식 라멘집이 몇 군데 있는데 가보질 않아 일본식 라멘의 맛이 어떤지 모릅니다. 그런데 후쿠오카에 가면 꼭 이치란라멘을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텐진에 있는 이치란라멘 본점으로 갔습니다. 간판은 크게 이치란이라고 적혀 있는데 들어가보면 그리 크지 않지만 오밀조밀 아주 일본스러운 구조입니다. 입구라고 적힌 곳으로 들어가니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순서에 따라 라멘 2그릇을 주문했습니다. 이 날 우리가 주문할 수 있는 것은 도시락 형태의 라멘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종이로 된 주문지를 주는데 면의 종류, 파는 어느 정도, 맵기는 어느 정도 등의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체크하도록 되어 있네요. 그렇게 주문서를 넣은지 ..
2023년 5월, 구름 한점 없이 맑은 봄날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간절곶을 찾았다. 간절곶 바로 곁에 있는 회센터에서 점심을 먹고 아름다운 간절곶의 풍경 속으로 들어간다. 가장 먼저 들러야 할 곳은 드림하우스였지만 지금은 카페 영업도 하지 않고 그저 빈집으로 있다해서 들어가길 포기하고 해변으로 나왔다. 저기 파란지붕을 한 풍차가 돌고 있다. 그리고 그 곁엔 카페가 있는 건물이 손님을 반긴다. 해안을 따라 시원하게 뻗은 길 역시 간절곶의 풍경은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풍차 가까이 가서 기념촬영도 하고 그 곁 숲쪽의 그늘 속에 잠시 몸을 숨긴다. 코끼리도 반기고 애니매이션에서 보던 캐릭터들이 노니는 모습이 정겹다. 그리고 이색적인 포토존 붉은 심장 속에서 사랑하는 들어가고 파란 동해바다를 보는..
일본의 대표적인 호수 공원인 오호리 공원 비오는 날 우산 쓰고 공원을 둘러보다가 작은 매표소를 발견했습니다. 오호리 공원 일본정원으로 들어가는 매표소였습니다. 일본에 왔으니 일본정원은 구경해야겠다는 생각에 표를 끊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일본정원의 입구는 나무방책을 잇는 나무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일본 냄새가 물씬 .. 일본정원은 정원을 가꾸는 사람의 손길이 많이 들어가 인위적인 정갈함과 아름다움을 가집니다. 반면 한국 정원은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가 되도록 꾸미죠. 이런 정원은 정말 손이 많이 갑니다. 쉴 새 없이 나무를 손질해야 하고, 정원을 관리해야 하죠. 일본정원에서 빠질 수 없는 인공 연못 여기 작은 연못이 있고,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큰 연못이 있습니다. 다리를 두 개 건너가니 큰 ..
경치 좋은 곳에 가성비 좋은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 그런 곳을 찾는다면 울산 간절곶회센터를 추천합니다. 1층에는 활어판매장이 있고 2층에는 초장집이 있습니다. 1층에서 회를 구입해서 가져가도 되고 2층 초장집에서 주문해도 됩니다. 2층 초장집에 오르니 풍경이 좋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오셔서 식사하고 있구요 우린 미리 예약한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회를 여기서 주문해도 초장 값은 따로 지불해야합니다. 1인 6천원 회를 맛있게 데코해서 주지않고 막 썰어서 담아줍니다. 양이 4명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정도 회로 배불리기 쉽지 않은데 우린 회로 배불리고 또 매운탕과 밥을 먹었습니다. 맛있는 음식 경치 좋은 곳에서 먹으니 행복합니다. 이제 간절곶을 거닐며 소화 시켜야죠. by 레몬박기자
오호리 공원에서 우리 부부 비맞으며 열심히 걸어다녔습니다. 그러다 보니 따뜻한 커피가 생각납니다. 여기 카페가 있다고 했는데 하면서 둘러보니 꽤 멋진 건물에 카페가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들어갔죠. 거기가 미술관일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1층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 이렇게 계단을 올라가 2층 갤러리로 바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2층으로 들어가는 계단에 호박 조형물이 덩그렇게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넓은 정원에는 관능적인 포즈를 취한 여인상들도 있구요. 그리고 작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전시회가 하나 있었는데 유료네요. 그래서 관람은 쿨하게 포기 .. 아래로 내려오면 카페입니다. 카페는 특별할 것이 없는 그런데 일반적인 예쁜 카페 커피가 맛있습니다. 여기 카페에 앉아 우리 부부 오호리 호수공원을 보며..
일본 후쿠오카를 여행할 때 꼭 들러야 한다는 오호리 공원 한자로 大濠公園 이고, 일본어로 오호리라고 읽는 군요. 한자로 보면 큰 호수가 있는 공원.. '호'는 보통 성벽 둘레를 싸고 있는 강이나 호수인데 근처에 유명한 성이 있더군요. 비오는 날의 모모치 해변을 둘러 보고 이젠 비오는 날 호수의 풍경을 보기 위해 오호리 공원으로 우리 부부 모모치해변에서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여기서 구글맵을 켜서 오호리 공원으로 걸어갑니다. 거리는 대략 100여미터 정도 .. 그렇게 걸어가면 아주 큰 호수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그런데 솔직히 이런 호수공원이야 우리나라에도 많다 보니 와 ~ 일본 호수공원은 이렇구나 싶은 그런게 없습니다. 그런데 호수 주변에 시간 내어 둘러볼만한 곳이 더러 있습니다. 우리 부부 후쿠오카 미술..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울 가족 부산 구서동에 있는 와인가든으로 외식 갔습니다. 그런데 와인가든이 '가든 테이블'로 이름을 바꿨네요. 아무래도 위치가 와인전문점보다는 동네 주민들이 찾을 수 있는 외식 전문점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사장님도 그런 생각을 한 모양입니다. 이곳 사장님 피드백을 많이 하시나봐요. 상호는 바꼈지만 실내는 크게 달라진 것이 보이지 않네요. 울 가족 예약해둔 2층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1인 1메뉴에 오늘의 추천 메뉴까지 주문했습니다. 우린 이 음식들의 이름을 보릅니다. 그냥 아이들이 이것 저것 시키면 된다고 해서 그리했습니다. 그런데 나온 음식들을 보니 하나같이 먹음직합니다. 양이 꽤 많을 것 같은데 과연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요? 왜냐면 이거 외에 또 하나의 스페셜 ..
일본 여행 둘째날 우리 부부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지하철도 타고, 택시도 타고, 이젠 버스에 도전해서 성공했습니다. 일본 버스를 타보니 우리나라와 몇 가지 차이가 있더군요. 첫째, 일본 버스 정류장은 대부분 우리나라처럼 실시간 버스정보를 알려줍니다. 둘째, 일본 버스는 뒤로 타서 앞으로 내립니다. 셋째, 일본 버스는 탈 때 버스카드가 있는 경우 단말기에 찍으면 되고 버스카드가 없을 경우 단말기 아래에 있는 빨간 통에서 숫자가 적힌 쪽지를 받아야 합니다. (셀프) 이 종이를 받지 않으면 내릴 때 첫번째 정류장에서 탄 것으로 생각해 요금은 물어야 하기 때문에 꼭 뽑아야 합니다. 넷째, 일본 버스는 정면에 다음 정류장에 대한 정보와 요금 정보가 나오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이 안내판은 한글 지원도 됩니다...
우리 부부 일본 여행 2일차 아침부터 후쿠오카 여행지로 가장 유명하다는 모모리 해변에서 비맞고 돌아다니다 후쿠오카 타워에서 도시락으로 점심 먹었습니다. 모모치 해변 후쿠오카 타워에서 먹은 일본도시락 완전 혜자네 모모치 해변 후쿠오카 타워에서 먹은 일본도시락 완전 혜자네 비오는 날 아침 모모치 해변을 둘러본 우리 부부 해변을 둘러봤으니 이제 근처를 돌아다닙니다. 먼저 그 유명한 후쿠오카 전망대가 있는 후쿠오카 타워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1층에 타워샾이 있 pdjch.tistory.com 그리고 이제 후쿠오카 여행에서 꼭 들러야 한다는 오호리 공원으로 갑니다. 가장 쉽게 가는 방법은 택시 타고 가는 것이지만 이번에는 버스를 타보고 싶더군요. 일본에 와서 지하철도 타고 택시도 탔으니 이제 버스를 탈 차례 한 ..
비오는 날 아침 모모치 해변을 둘러본 우리 부부 해변을 둘러봤으니 이제 근처를 돌아다닙니다. 먼저 그 유명한 후쿠오카 전망대가 있는 후쿠오카 타워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1층에 타워샾이 있어서 무엇을 파는가 둘러봅니다. 타워샾 옆으로 식당들이 있고, 점심 때가 가까워오니 도시락을 판매하네요. 도시락에 정성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가격도 마음에 들구요. 우리 부부 여기저기 둘러보다 가장 마음에 드는 도시락을 골랐습니다. 하나는 돈까스가 들어 있는 것, 또 하나는 초밥과 김밥의 콜라보 둘 다 가격은 600엔 .. 그런데 맛이 정말 기가 막히네요. 정말 맛있습니다. 울 부부 입에 넣을 때마다 감탄하면서 먹었습니다. 이곳이 소문난 도시락 맛집인지 어느새 길게 줄이 서 있습니다. 줄 서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유명한 ..
김남국 의원의 코인투자 문제가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여당과 언론들 그리고 인터넷에서는 김남국 의원의 코인투자를 연일 문제삼고 있고 이 때문에 김남국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했으며, 이재명 당대표는 사과까지 했다. 김남국 의원의 코인투자 이것이 왜 문제가 된 것인가? 이준석 국민의힘 전대표는 코인투자로 돈을 많이 벌었다고 방송에서 자랑까지 하지 않았는가? 여당이나 언론,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베껴쓰기로 전파하고 있는 수많은 글들을 보면 그것과는 다르다며 김남국 의원의 코인에 온갖 의혹제기를 하며 문제를 삼고 있다. 이중 가장 크게 문제 삼는 게 '이해충돌'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김남국은 가상 자산에 소득세를 물리는 것을 유예하자는 법안을 공동 발의한 적이 있다. 김의원이 코인을 갖고 있으니 본인이 이익을 ..
비가 오는 바람에 가까운 인천으로 갔어요 어렸을 때 많이 갔던 을왕리 오랜만에 보니 반가워요 ㅎㅎ 전망 좋은 카페에서 한 시간 넘게 음악멍 물멍 했어요 그리고 저녁은 고기 구워먹으면서 잠시 달렸습니다. ㅎㅎ 덕분에 잘 잤습니다. 아침은 건너뛰고 점심으로 무얼 먹을까? 찾아보니 '선녀풍'이라는 물회 전문점이 가까이 있더군요. 바로 달려갔습니다. 아침 11시 오픈런 했는데도 앞에 20팀 대기 ㄷㄷㄷ 어르신들이 많은거 보니 맛있겠구나 기대되더라구요 양도 진짜 많아요 사진에 보이는게 1인분이에요 물회랑 해물파전 시켰는데 1/3이나 남기고 왔어요 동네에 이런 곳 있으면 좋겠다 ㅠㅜ 진짜 일주일에 한번은 가고 싶어요 ㅎㅎ 바다도 보고 이틀동안 맛난것도 많이 먹고 살 팍팍 쪄서 돌아왔습니다 ♥
일본 후쿠오카 둘째날 후쿠오카에서 꼭 들러야 할 여행지로 모모치 해변을 들더군요. 인공해변이지만 이곳의 낙조가 그렇게 아름답다고.. 그리고 해변 옆에 있는 후쿠오카 타워에서 보는 야경도 놓치지 말라고 해서 둘째날 오후는 모모치 해변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아침부터 비가 오네요. ㅠㅠ 그래서 우산을 쓰고 텐진 시내를 흐르는 강을 따라 산책을 하다가 아내가 갑자기 비오는 바다를 보고 싶다면 모모치 해변으로 가잡니다. 갑자기 택시를 한 대 세우고는 파파고를 통해 묻습니다. 모모치 해변까지 얼마나 하나요? 그러자 택시기사가 신기한 듯 보면서 2천엔 정도라고 합니다. 오케이 ~ 갑시다. 그렇게 해서 울 부부 택시를 타고 모모치 해변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멀진 않더군요. 한 20분 정도 갔나? 가는 길에 부..
우리 부부의 첫 일본 여행 우리 부부가 묵었던 호텔은 후쿠오카 텐진에 있는 Comfort inn 이라고 하는 호텔입니다. 아주 깔끔하고 객실도 꽤 넓구요, 가성비로 생각하면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곳입니다. 호텔 조식이 있는데, 호텔 건물 1층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도록 하더군요. 굳이 호텔 조식으로 먹는 것보다는 아침에 우리 편할 시간에 가서 먹는 것이 더 좋겠다고 생각해서 조식 신청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둘째날 아침 호텔 1층에 있는 카페에 들어가 아침 식사를 시켰습니다. 우리 부부가 묵었던 컴포터인 호텔입니다. 1층에 카페가 있는데, 밖에서 들어갈 수도 있고, 호텔 안에서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카페 안의 분위기는 깔끔하고 편안합니다. 아침인데도 많은 손님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