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이네로 말하라
- 행복한 맘스
- 뭘더의 로이터 닷컴
- 혜천의 바람흔적
- 피오나의 아름다운 이야기 모음.
- 세미예의 지키자 환경
- 소곤소곤비밀노트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빨간來福의 통기타 바이러스
- 구름지기의 사진블로그
- 귀여운걸의 리뷰스토리
- 두자매 이야기
- 리우군의 today
-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 애버그린 스토리
- 루비의 정원
- 찰칵찰칵 사각사각... 커피 향
- 용포토스닷컴 : YongPhotoS.com
- 류희의 샌드아트
- yitzhak의 블로그
- ITstory
- 꼬마악당의 사진 속으로
- 내카메라로 닷컴
- 사진하나 추억둘
- 꿈꾸는 여행자
- 비츠로의 사진미학
- 골목 안 작은사진관
- 솜다리's gallery
- 마루토스/선배집
- 새로운 시작
- 생.활.사.진.가
- 내 앵글속에 그린 그림
- 골목 안 작은사진관
목록오늘의 이슈 (378)
공감과 파장
싸이의 신곡 "대디"와 "나팔바지"에 대한 해외 언론의 반응과 흥행 기대 미국의 타임지가 올해 최악의 곡 top10에 싸이의 신곡 "대디"를 꼽았다. 싸이의 신곡 "대디"는 최근 그가 내놓은 7집 뮤직비디오의 타이틀 곡이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총 9곡의 음원이 공개되었으며 된 이번 7집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대디’와 '나팔바지'는 '강남스타일'의 성공 공식을 그대로 따른 댄스 음악으로 평가받고 있다. 작곡가 유건형과 함께 만들었고, 따라 부르기 쉬운 후렴구와 그에 맞춘 코믹 댄스를 가미한 뮤직비디오를 전면에 내세웠으며, 자이언티, 씨엘, JYJ 김준수, 전인권, 개코 등의 국내 가수들과 윌 아이엠, 애드시런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싸이의 신곡 대디에 대해 타임지는 아래와 같이 ..
현재 이스라엘의 인구수는 약 600만 명. 적정수준의 상비군 숫자의 마지노선이 3%이며, 인구비례 상 어쩔 수 없이 여성도 군대를 가야하는 현실이다. 현재 이스라엘군은 예비군이 국방의 주축이며, 예비군 훈련의 강도가 강하다. 장교출신은 45일, 사병은 30일간 예비군 훈련을 받아야 한다. 전쟁이 발발하면, 순식간에 60만명으로 증편 돼 전장에 투입되며, 그들의 전술은 단기결전과 속전속결에 집착한다. 현재 이스라엘 여성의 복무기간은 18개월이며, 이스라엘 군의 여성비율은 꽤 높다. 장성급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15%이고, 전체 이스라엘 군에서 여군이 차지하는 비율은 30%에 이른다. 이스라엘군에는 총 850종의 보직이 있으며, 이 중 여성들은 약 280여종의 보직에 배치됐고, 대부분은 비전투 업무이다..
홍준표 지사 주민소환 청구 서명부 선관위 제출 '홍준표 경남도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가 30일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홍 지사 주민소환 청구인 서명부를 제출하였다. 경남 시민사회단체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홍준표 경남도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는 30일 경남도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 지사 주민소환 청구인 서명부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며, 지난 7월 23일(2015)부터 이달 20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받은 서명인수는 36만 6천96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주민소환 청구 요건인 도내 유권자 10%(26만 7천416명)를 10만명 가까이 넘긴 수치다. 운동본부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홍 지사는 100년이 넘게 서민 건강을 지켜온 진주의료원을 폐업해 공공의료를 파괴했고, 지속적으로 확대발전하던 무상급식을 ..
롯데의 빼빼로 30만 박스 자진 리콜, 기업의 양심적 행태라기 보다 소비자 우롱하는 롯데의 마케팅 꼼수, 변하지 않는 롯데제과의 소비자 우롱 작태들 최근 (2015.11.17) 롯데제과는 2016년 6월 7~24일, 8월 2~31일, 9월 1~30일, 10월 14~11월 1일까지 유통기한이 표기된 ‘화이트쿠키 빼빼로’ 30만 박스를 리콜 조취 했다. 롯데제과의 화이트쿠키 빼빼로를 이렇게 리콜 조치한 이유는 과자에서 고무기름 냄새가 났고,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과 고발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과자에서 벌레가 나오는 일은 종종 있지만, 악취로 인해 제품이 리콜 되는 것은 매우 보기 드문 일이다. 롯데제과는 과자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포장지의 인쇄가 덜 말라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하며, 대수롭지 않게 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하는 청소년들이 시위하고 있는 곳에 한 중년 아저씨가 다가와 아이들이 들고 있는 피켓을 뺏으며 그 뒷면에 무언가 글을 쓰셨다. 그 글을 읽은 아이들 정말 감동이었다고...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한 아이가 비를 맞으며 일인 피켓시위를 하고 있었다. 이 아이를 본 시민들 아이에게 다가가 우비를 입혀주며 수고한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너희들이 있어 대한민국 아직 포기하기 이르구나" 아이들아 부끄럽고 미안하고 그리고 정말 고맙다. *사진은 딴지일보 자유게시판에서 옮겨왔습니다. by 레몬박기자 (☞클릭) 레몬박기자의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김영삼 대통령의 시원시원한 돌직구와 명언, 그의 촌철살인 어록 모음 김영삼 대통령 리더십을 말한다면 ‘직선적인 감의 승부사’ 라고 말할 수 있다. 위기가 왔을 때 에둘러가지 않고 정면돌파하는 ‘거산’이란 호나 ‘대도무문’이라는 사자성어가 어울리는 리더였다. 그는 ‘감(感)의 정치인’이었으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과 고비마다 승부수를 날리는 특유의 감각과 돌파력으로 위기를 극복해가는 난세를 주름잡는 리더십을 가졌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기에 그는 촌철살인의 능력을 가졌고, 명어록을 남겼다. 1960-70년대 1. “그 신문이 장 총리의 마음에 안 맞는다는 이유로 탄압했다면 장 총리는 과거 이 정권에 의해서 경향신문이 폐간당하던 때를 상기하라” (1961년 3월, 장면 정부의 민족일보 ..
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 민주화의 큰별 고김영삼 전대통령의 발자취 고 김영삼(金泳三, 1927년 12월 20일 ~ 2015년 11월 22일)전대통령은 1954년 거제에서 만 26세의 나이로 제3대 민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며 역대 최연소 국회의원이 되었다. 9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유신정권의 야당 지도자로서 민주당 원내총무, 민정당 대변인, 신민당 원내총무로 활동하며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다. 1979년 10월에는 YH 무역 여공 농성 사건 이후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에 박정희 정권에 대한 지지를 철회할 것을 주장하였다. 유신정권은 이 발언을 문제삼아 의원직 제명 파동을 일으켜 부마항쟁을 촉발했다. 1983년에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일을 기해 23일 동안 단식투쟁에 돌입했고, 6월 민주 항쟁 이..
김영상 대통령 서거 상주노릇 자처하는 김무성 대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오전 0시 22분 서거했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는 유명한 말로,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젊음을 바쳤고, 대통령이 되어서는 금융실명제, 하나회 해체, 총독부 건물 해체 등을 이루며 이 나라의 민주주주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하지만 삼당통합을 통해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정치적 야합으로 자신의 권력욕을 채웠다는 비판과 이를 통해 지역주의를 더욱 공고하게 하였고, IMF라는 국가위기를 자초한 대통령으로 그 업적만큼이나 과실 또한 분명한 대통령이었다. 그의 서거 소식을 듣고 수많은 정치인들이 앞다투어 그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하였으며, 그 중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행보가 눈..
뉴욕타임즈가 사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현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아래는 뉴욕타임즈의 사설전문이며, 그 아래는 이를 번역한 것입니다. South Korea Targets Dissent By THE EDITORIAL BOARD NOV. 19, 2015 South Koreans can be as proud of their country’s emergence from dictatorship into a vibrant democracy as they are of the rags-to-riches development that made their country a global industrial powerhouse. So it is alarming that President Park Geun-hye appears in..
송곳 명대사, "견딜 수 있는 짐만 지세요" 요즘 '송곳'이라는 드라마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드라마에서는 일반국민들이 색안경을 끼고 보고 있는 '노조'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 노조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극복하고, 노조와 왜 있어야 하는지, 그리고 노조를 통해 노동자들의 권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노동자들의 권리를 당연하게 행사하는 방법을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실 노조가 우리나라에서 그 정당성을 인정받기에는 참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조선시대에서 일제를 거치면서 서민들이 지주들과 자본가들에게 착취당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해온 국가적 풍토가 있고, 서민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낸다는 것, 그것도 집단을 구성하여 제 목소리를 내는 것을 온전한 시선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오..
청년수당 포풀리즘 논란에 쐐기를 박는 이재명 시장의 트윗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청년 수당을 지급하겠다는 정책을 내놓았다. 그러자, 최경환 부총리는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지자체에서 청년수당을 명목으로 새로운 복지프로그램을 도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포퓰리즘적 복지사업"이라며 "무분별한 재정지원의 난립을 막기 위해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제에 따른 권한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것"이라며, 야당시장들이 내놓은 정책을 포풀리즘이라고 비난했다. 그러자 이에 대해 이재명 성남시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최경환 부총리의 발언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였다. 아래는 이재명 시장의 SNS를 캡쳐한 것이다. 이재명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성남시가 빚내는 것도, ..
민중총궐기 그날 농민 2만여명이 서울에서 집회를 한 이유 지난 14일(2015.11) 서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엔 전국에서 상경한 약 2만여명(전국농민회총연맹 집계)의 농민들도 참가했습니다. 이번 시위에 참여한 농민들은 대부분 50-70대였습니다. 농촌의 고령화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날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는 백남기씨(69세·전남 보성군 가톨릭농민회장)도 그 중 한 명입니다. 서울대병원에서 뇌 수술을 받았지만 며칠 더 경과를 봐야 한다고 하는데, 속히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런데 언론은 온통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에만 관심이 있지, 이들이 왜 이날 시위를 했는지를 전하는 기사는 찾기가 어렵습니다. 도대체 농민들은 지금 어떤 절박한 사정이 있길래 ..
민중총궐기 이모저모, 방수방독면 착용한 외신기자, 차벽에 콩기름 바르고 실리콘으로 바퀴를 떼운 경찰, 혼수상태에 빠진 농민회장 오늘(2015.11.14) 오후 서울 세종대로에서 민중총궐기대회가 열렸다. 비가 오는 중에도 엄청난 인파가 모였으며, 참가자들이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고 있다. 민주노총, 전농 등 참가단체들은 집회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과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정책을 규탄하고, 청년실업, 쌀값 폭락, 빈민 문제 등의 해결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에 대비해 경찰은 일찌감치 차벽으로 주요 도로를 점거하였으며 차벽에 콩기름을 바르고 차량 바퀴에 실리콘을 투입해 막는 등 새로운 집회 대응 전략을 선보였다. 하지만 올 경찰이 서울광장을 전경버스로 완전히 에워싸 시민의 통행을 원천적으로 막은 조치는..
박근혜 대통령의 막말과 이에 대항하는 야당의 막말 퍼레이드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국민을 위해 진실한 사람들만 선택받아야 한다, 바른 역사를 못 배우면 혼이 비정상"이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대통령이 대놓고 선거에 개입하겠다는 의미가 강하며, 국민들을 향해 혼이 비정상이라는 식의 막말을 해대는 대통령에 대해 야당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선거에 대놓고 개입하겠다는 야욕을 드러낸 대통령 거기다 국민을 두고 혼이 비정상이라는 막말을 해대는 대통령에 대해 여당은 성토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성경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한 말씀처럼 막말하는 대통령에게 막말로 맞받아치는 모양세입니다. 위 그림과 같은 박근혜 대통령의 망언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의 당지도부 최고위원들의 실제 발언들을 하나씩 찾아보았..
웹툰 작가인 윤서인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교육부가 만든 국정화 교과서 홍보만화를 이 사람이 그렸더군요. 어젠가요? 김제동씨가 국정화 교과서 반대 1인시위를 하는 것을 이 사람이 비난했습니다. 김제동은 “역사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마음까지 국정화하시겠습니까? 쉽지 않으실 겁니다” 라고 쓴 스케치북을 들고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 3일(2015.11) 윤서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사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 아니 어떻게 역사가 마음이에요. 역사는 그냥 역사죠’ 라는 글로 김제동을 겨냥한 글을 게재했습니다. 먼저 이 윤서인이라는 사람이 그린 국정화교과서 홍보만화입니다. 아주 교묘하게 현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화 교과서의 정당성을 그려내..
국정교과서 찬성하는 기독교인들 그 속내는 그들도 '친일 과거 세탁' 하려는 것인가?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사실 이건 논란거리가 될만한 것이 아니다. 기본적인 상식만 갖고 있어도 이런 일이 21세기 한국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에 어이가 없을 것이다. 국정화를 찬성한다며 찬성논리를 내세우는 역사학자나 정치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자신들이 얼마나 비상식적인 일을 벌이고 있는지 잘 알고 있는 듯하다. 해서는 안되는 일인 줄 알면서도 꼭 해야겠다고 우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만큼 자신들의 처지가 급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마지막 발악을 하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겠다. 안타깝게도 기독교인들 중에도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찬성하는 이들이 많다. 좀 있는 것이 아니라 좀 많다. 이들에게..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부산과 대구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 딴게에 보니 부산과 대구에서도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위가 있었다고 합니다. 먼저 부산에서의 국정화 반대 시위 사진입니다. 딴지일보 게시판에서 '선두반보'님이 올린 글과 사진입니다. 그리고 역시 딴지일보 게시판에 올라온 글과 사진입니다. 닉네임 '몸짱이되고픈딸둘아빠'님께서 대구에서 진행한 집회 상황입니다. 오늘 대구에서 진행한 집회입니다......전 1인시위관계로 참석안해서 사진이 없네요... 정의당과 전교조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연락받았습니다... 아직은 그 움직임이 작지만 꾸준히 이런 움직임이 대구경북을 바꿀거라 믿습니다........ 저만해도 정부욕만했지 그에맞서는 움직임은 없었습니다...하지만 이번 1인시위계기로 생각이 변..
경남 양산의 학부모들 1457명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와 집단 민원 제기 경남 양산지역 학부모들이 28일(2015.10) 양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459명이 참여한 공동선언문과 이들의 이름으로 낸 신문광고 자료를 이날 교육부에 우편으로 보내 집단민원을 제기하였다. 이들은 밴드모임을 통해 참가자들을 모았고, 1000원씩 돈을 내서 1459명의 이름과 함께 새겨진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광고'를 27일자 의 한 면 전면에 냈다. 이 민원을 제기하기 위해 양산 전역의 학부모들은 국정화 반대 선언자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한목소리를 담은 광고를 내었고, 시간이 별로 없어 단 6일 동안 SNS를 통해 선언자를 모집했는데, 1457명의 학부모들이 참여를 하였다. 여기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뜻을 함께 하는 많..
국정화 반대 시위에 참석한 청소년들의 시위 참가 이유 청소년들의 ‘반(反) 국정 역사교과서’ 움직임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청소년들의 국정화 반대 시위를 보도한 한국일보의 기사에 따르면 이달 10일 청소년 20여명으로 시작된 ‘국정교과서 반대 청소년 거리행동’의 참가자는 이날 200여명을 훌쩍 뛰어 넘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청소년들이 거리에서 시위를 한다고 하면 언뜻 이 학생들이 선동을 당하거나 특정 단체의 사주에 의한 것이 아닐까 색안경을 쓰고 보게 된다. 하지만 시위에 나선 아이들의 말을 들어보면 정작 이 일에 발벚고 나서야 할 어른들을 부끄럽게 한다. 청소년들은 먼저 온라인에서 활발한 토론을 거쳐 의견을 모은 뒤 자발적으로 집단행동에 나서게 되었고, 한 학생은 국정화를 강행하려는 정부 발표를..
이승만 정부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국민방위군 사건’ 국민방위군 사건, 리영희 선생님이 이 사건을 두고 이렇게 회고 하고 있다. "인간을, 포로도 아닌 동포를, 이렇게 처참하게 학대할 수 있을까 싶었다. 6.25전쟁의 죄악사에서 으뜸가는 인간 말살 행위였다. 이승만 정권과 그 지배적 인간들, 그 체제 그 이념의 적나라한 증거였다. 얼마나 많은 아버지가, 형제와 오빠가, 아들이 죽어갔는지... 단테의 연옥과 불교의 지옥도 그럴 수 없었다. 단테나 석가나 예수가 한국의 1951년 겨울의 참상을 보았더라면 그들의 지옥을 차라리 천국이라고 수정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요즘 심심찮게 터져나오는 방사청과 국방부의 군납 군수비리사건을 보면서, 우리 군의 비리사건은 참 역사가 길다는 것을 느낀다. 얼마 전 터져나..
어제 정부가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한다고 발표하였다. 국정화하는 이유가 좌편향된 역사관을 바로 잡기 위해서라고 한다. 하지만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는 나라는 북한과 같은 독재국가나 공산국가 외에는 없다. 정부가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고자 하는 것은 이들이 북한과 같은 독재를 꿈꾸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며 현 집권여당과 정부의 친일적 행태를 가리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 현 검정역사교과서를 좌편향이라고 주장하며, 문제로 지적한 부분들은 대부분 친일과 관계된 것이기 때문이다. 위 그림은 한 네티즌이 이번 국정교과서를 추진하며 정부와 여당이 문제라고 지적한 부분을 정리한 것이다. 이 내용을 보면 좌편향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쓴 독립운동을 축소하고 도리어 일제의 식민수탈을 정당화시키는 그런 내용이 ..
맥심코리아 2015년 9월 화보가 영국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UK'가 강력비판할 정도의 문제되는 표지 화보를 실었다. '코스모폴리탄 UK'는 "맥심코리아 9월호 표지는 역대 최악이다. 여성 폭력을 미화하고 있다. 신간 판매 중단 및 리콜을 강력히 요구한다. 역대 최악의 커버(In perhaps the worst cover idea of all time)다 " 고 혹평하였다. 도대체 어땠길래 이런 혹평을 할까? 실제 표지를 보면 이해가 된다. 맥심코리아는 이 사진을 두고 "여자들은 나쁜 남자를 좋아하잖아? 이게 진짜 나쁜 남자야. 좋아 죽겠지?" 라는 설명문구를 적어두었다. '코스모폴리탄UK'는 "너무나 많은 것들이 잘못돼 있다. 나쁜 남자와 범죄자의 차이를 모호하게 만든다"고 지적하며, "한국 간행물 윤..
남북고위급회담 공동합의문이 남긴 교훈과 앞으로의 과제 북의 목함지뢰 설치와 대북방송장비를 향한 포격으로 인해 일촉 즉발의 위기에 놓였던 한반도의 상황이 장시간의 고위급회담을 통해 완전히 해결되었다. 남북 양측대표는 22일 오후 협상을 시작하여 43시간의 장기간의 협상을 통해 공동합의문을 작성하며, 준전시 체제로 형성된 남북의 군사적 긴장을 해결하였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이날 0시 55분쯤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북측의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와의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에서 정회와 재개를 반복하는 진통 끝에 6개항의 공동보도문 발표에 합의했다. 이날 남북은 북한이 지뢰 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준전시 상태를 해제하는 한편, 남한은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
독립운동사 줄여 아이들의 학습부담 줄이겠다는 국사편찬위 교육부가 추진 중인 ‘2015 교육과정 개정’의 총론·각론 확정 고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새 교육과정은 국정교과서엔 2017년, 검인정 교과서엔 2018년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7~8월 교과목별로 진행된 2차 시안 공청회도 숱한 쟁점과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역사과 교육과정에서는 세계적 추세와 반대로 근현대사 비중을 축소하고,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논란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발표된 역사과 교육과정 1차 시안은 한국사 과목이 “우리 역사가 형성·발전되어 온 과정을 역사적 사실을 통하여 이해하여 역사적으로 사고하고 현대사회를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과목”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하지만 1차 시안은 ‘학습량..
우리 헌법에 명시된 국가정체성을 부정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건국 67주년 발언 박근혜 대통령이 15일(2015.8)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0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에서 “오늘은 광복 70주년이자 건국 67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언급하면서 “67년 전 오늘은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한 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작년까지는 광복 외에 정부수립일이라 했는데, 이번엔 어찌된 심산인지 이 날을 아예 건국일로 부른 것이다. 이전 이명박 정부에서 불거져 나온 건국절의 논란이 박근혜 정부에서 다시 고개를 들게 된 것이다. 하지만 1948년 정부수립일을 건국일로 보는 데는 상당한 위험이 따르는 말이다. ‘건국(建國)’이라는 용어는 전에 없던 새로운 나라를 건설한다는 의미이다. 그렇기에 대한민국 정부의 탄생을 ..
연인의 첫 성관계 그 후의 만남 연인 사이인 미혼 남녀가 처음으로 성관계를 가졌다. 남자와 여자는 어떻게 태도가 바뀔까? 연인인 남녀가 드디어 첫 성관계를 가졌다. 보통 첫 관계는 남성이 적극적이고 여성이 수동적으로 임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요즘은 성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져서, 도리어 여성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여간 첫 관계를 맺기 위해 그동안 남성은 폭주하는 성 에너지를 다르게 분출하느라 참 고생이 많았다. 그렇게 참고 기다리던 그녀와의 첫 밤, 그리고 그 후 둘의 관계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지난 21~28일(2015.7) 미혼 남녀 556명에게 '애인과 첫 성관계를 가지고 나면 상대가 어떻게 변했나'라고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남성 68.3%, 여성..
태풍 할롤라로 인한 강수량과 소양강댐 현재 수위, 37년만에 최저수위를 기록한 소양강댐의 현재수위는 태풍은 대게 인간에게 재앙을 안겨다주지만 올해 우리나라에 온 태풍은 효자 소리를 들을만큼 착한 태풍이다. 극심한 가뭄, 전문가들은 120년 주기의 최악의 가뭄이라고까지 하는 지금 그나마 우리가 이렇게 살 수 있는 것은 올해 우리 곁을 착하게 지나가 주는 태풍덕이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내린 비로는 우리나라의 갈수증을 덜기에는 아직 많이 미흡하다. 그런데 지금 북상중인 태풍 '할롤라(HALOLA)'가 어제와 오늘 갈수에 시달리는 이 땅에 많은 비를 뿌려주고 있다. 중대본은 중부지방에 23일 200mm 내외의 비가 내렸고, 25일까지 100mm 이상의 강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때문에 소양강댐 현재 수위가 상..
일본 강제징용시설 세계유산 등재 한국정부 외교적 무능의 극치, 뒤늦은 사태파악과 한 발 늦은 대책으로 뒷북도 못친 한국 외교의 현실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WHC)에 참석한 일본 정부 대표는 5일(2015.7) "일본은 1940년대에 일부 시설에서 수많은 한국인과 여타 국민이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동원돼 가혹한 조건 하에서 강제로 노역(forced to work)하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정부도 징용 정책을 시행하였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일본은 인포메이션(정보) 센터 설치 등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해석 전략에 포함시킬 준비가 돼 있다" 고 강조했고, 마침내 이 위원회는 조선인 강제징용이 이뤄진 일본 근대산업시설을 세..
연평해전의 진실, 연평해전의 전사자들을 순직처리한 군인연금법과 이중배상금지법 최근 영화 연평해전의 인기가 정치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선일보는 사옥 밖에 연평해전 대형걸개를 걸어 이 영화를 홍보하고 있어 혹 이 영화가 정치적인 의도로 제작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을 일으키며, 인터넷상에서 이에 대한 설전이 뜨겁다. 29일(2015.6) 경기도 평택 2함대 안보공원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13주년 기념식에는 한민구 장관이 찾아와 국방부 장관으론 처음으로 추도사를 하는가 하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도 찾았다. 해군은 당초 예년처럼 정호섭 해군 참모총장 주관으로 유가족과 군 관계자들만 참석하는 ‘조촐한’ 행사를 준비했다. 그런데 이 자리에 한민구장관과 함께 새누리당 지도부와 ..
오늘 동성애 축제(퀴어 축제)가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진행되고 퍼레이드를 하였다. 목회자인 나의 입장은 분명하게 짚고 글을 쓰고 싶다. “동성애는 죄다”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 전제를 가지고 동성애 반대 시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고 싶다. ... 지금 개인적으로 나는 기독교인들이 동성애 반대 시위하는 것을 찬성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방법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이다. 지금 이 문제의 접근방식이 대다수의 시민들과 기독교인들의 접근 방식이 다르다. 우리 기독교인은 동성애의 문제를 성경적인 관점에서 “죄”다라고 접근한다. 그래서 용납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선포한다. 나는 이 상황에서 묻고 싶은 질문이 있다. “동성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