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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한 때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포풀리즘을 말할 때 가장 많이 인용한 나라가 그리스입니다. 그리스가 과도한 복지정책과 일하기 싫어하는 국민성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라구요. 그렇다보니 우리나라에서는 그리스라는 나라가 포풀리즘의 대명사가 된 듯합니다. 그런데 정말 그리스가 과도한 복지, 즉 포풀리즘 때문에 망한 것일까요? 그 진실을 밝혀봅니다. 아래 글은 한 네티즌이 그리스 사태를 정리해 올린 글을 정리했습니다. ■ 그리스는 과도한 복지 때문에 망하고 있는가? 그리스는 지금 최악의 위기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구제금융 협상이 계속 연기되면서 국가부도는 물론 유로화 탈퇴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처럼 그리스가 좀처럼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일부 언론은 그리스의 위기가 과도한 복지나 국민들의 게으름 때문에 발생한 것..
지난 6월 23일 삼성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사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책임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 부회장이 이렇게 대국민 사과를 한 한 것은 삼성서울병원을 설립한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이기 때문이다. 한국갤럽은 이 부회장의 사과 다음 날인 6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성인 671명에게 그에 대해 물었다. 결과는 63%는 '좋게 본다'는 입장이었고 22%는 '좋지 않게 본다', 15%는 의견을 유보했다(표본오차 ±3.8%포인트)고 한다. 이재용 부회장의 사과에 대해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사과가 피상적이라고 지적하며, 지금 중요한 것은 어떤 후속조치를 내놓기 보다 전면 재조사를 벌여 현재 상황을 종식시키는 것은 좋다고 지적하였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이재용 부회장의 사과를 두고..
22일(2015.6) 새정치민주연합 홍익표 의원은 "석유공사는 지난 3월 19일 이사회를 열어 하베스트에 대한 약 1조원(10억 캐나다 달러) 규모의 지급보증과 유동성 문제 해소를 위한 약 1천700억원(1억9천만 캐나다 달러)의 단기 자금 지원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적연금 개혁을 외치던 박근혜 정부가 연금의 효율적 운용을 외면한 채 부실이 불보듯 뻔한 하베스트에 국민의 혈세인 연기금을 동원하는 것은 가당치 않다”고 말했다. 이에 23일 한국석유공사는 하베스트 부도위기 직면 보도에 대해 한국석유공사의 하베스트에 대한 지원은 유가 급락에 따른 단기적인 유동성 측면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하베스트는 일정 수준 영업이익(EBITDA) 유지 조건으로 은행여신(C$10억불)을 사용중이..
많은 논란 끝에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야는 무기명 투표를 실시해, 찬성 156표, 반대 120표, 무효 2표로 인준안을 통과시시켰다. 이완구 전 총리의 사퇴 이후 52일 만에 총리 공석 상황이 종료되었다. 황 신임 총리 첫 일정으로 메르스 환자 격리와 치료의 최일선 현장인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하며, “국가의 모든 자원과 인력, 수단을 총동원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를 퇴치하겠다”고 말했다. 황총리의 취임사는 어땠을까? 그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국무총리의 명운을 건다는 각오로 메르스를 조속히 종식시키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예방, 진단, 대응 및 치료, 민관협력 등 국가 질병관리 시스템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분명히 달라질..
서울시 공무원 임용필기시험 연기해야 하는 이유 서울시가 오는 13일 공무원임용 필기시험을 일정대로 진행한다고 발표한 후 이에 대한 여론이 뜨겁게 일고 있다. 특히 이번 시험에 메르스 자가격리자일 경우 집에서 시험을 칠 수 있도록 해 형평성 논란까지 일고 있다. 이번 시험에 서울시는 13만33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응원하러 오는 사람들까지 합하면 최소 20만명이 수험장으로 몰린다는 이야기가 된다.(서울시는 시험 참석률이 60%정도로 보고 있어 이보다는 적은 수가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지금 메르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고, 특히 이번 주가 최대고비가 될 것이란 전망인데,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것은 정말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서울시가 시험을 예정대로..
세월호 음모론을 잠재울만큼 현 정부의 무능한 메르스 대응 상황 현재 우리나라의 가장 큰 이슈는 메르스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이에 대해 우리 정부의 대응은 국민의 불신을 넘어 우리나라를 메르스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9일(2015.6) 메르스 확진자가 8명 추가로 확인돼, 총 환자 수가 9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기존 확진자 중 1명이 추가로 사망해 사망자는 6명에서 7명으로 늘었으며, 서울아산병원에서는 20대의 보안요원이 메르스에 감염되었다. 이제 메르스는 발원지인 서울∙경기 지역을 넘어 군포, 대전, 대구, 순창, 그리고 부산에도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이 때문에 학교와 유치원이 휴교를 하고, 각종 집회들은 행사를 취소하고 있다. ..
박원순 메르스 강력대처 표방 후 박원순 사냥하는 프레시안 지난 4일(2015.6) 오후 10시 40분 긴급 브리핑을 연 박원순 서울 시장은 강남구 대형 병원 의사인 환자 A씨가 14번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뒤 31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 등에 사실 공표 및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청했으나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환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갖고 있지 않았고 이후 동선은 물론 1565명의 재건축 조합 행사 참석자들 명단도 확보하고 있지 않았다며,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1565명 위험군 전원에 대해 잠복기 동안 외부 출입이 강제적으로 제한되는 자택 격리 실시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 시간 이후부터 서울 시민의 안전을 위해 대책본부장으..
메르스 확산 때문에 휴업하는 학교 늘어, 경기도만 1400여명의 학생 비슷한 증세 보여 이윤희 기자가 취재한 최근 뉴시스의 단독보도를 보면 경기 한 지역에서만 1400여명의 학생이 고열 등 감기증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교육당국이 충격에 빠졌다고 한다. 3일 경기 A지역의 한 교육청에 따르면 이 지역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고열, 감기, 기침 등의 증상이 있는 학생은 85개 학교, 141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학생들이 걱정할 정도의 심각한 증세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고열로 인한 결석자가 발생하고 있고, 현재 B초교에서만 10여명의 학생이 발열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중학교 1곳에서도 3~4명의 학생이 같은 증상을 보이며 자택 치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
우리사회의 폐부를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특히 우리나라 1%의 최상류층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었던 풍문으로 들었소가 마침내 을의 반란과 승리로 막을 내렸다. 막판까지 이어지는 긴장감 속에 과연 갑질의 위세에 을들이 어떻게 될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봤는데 마지막은 아주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다. 풍문으로 들었소 결말은 갑의 영원한 우위는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 풍문으로 들었소에 등장하는 갑들은 인간관계의 모든 것을 돈과 권력의 속성으로만 이해했고, 그들은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 역시 그 속성으로만 이해하려고 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아들과 딸에게 어마어마한 재산상속을 빌미삼아 그들의 자식들을 그들의 손아귀에 두려 하였다. 그 재산으로 그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갑들의 ..
유승준의 눈물 인터뷰, 눈물 한 번으로 퉁칠 생각 말아야 한다. 19일(2015.5) 밤 10시 30분(국내시간) 홍콩 현지에서 아프리카 TV를 통해 유승준이 국민들 앞에 무릎꿇고 사죄하였다. 현재 자신의 심경을 고백하며 다시 군대에 가서라도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고, 귀화하고 싶다는 말을 한다. 그의 말을 들어보자. "국민 여러분과 법무부 장관, 병무청장님, 출입국 관리소장님, 한국의 젊은이들에 물의를 일으키고 또 허탈하게 해드린 점 사죄합니다. " 그는 당시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것에 대해 이렇게 밝힌다.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한 것은 아니다. 가족들이 모두 미국에 있는데 아버지가 '너가 그러면 안되지 않느냐'고 말했고, 6, 7집을 37억에 계약해서 이행해야 하는 조건도 있었다. 부모님을..
얼마 전 친한 친구가 부친상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빈소가 서울에 있다보니 제가 부산에서 친구들 대표로 가기로 했고, 친구들이 제 통장으로 부조금을 부쳐주며, 잘 전달해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출발하기 전에 한 친구가 제가 급하게 전화를 해서 금액을 잘못 송금했다며 자기가 부친 금액의 일부를 돌려달라고 합니다. 다행히 제게 부친 것이라 잘못 확인하고 돌려달라고 할 수 있었지만, 만일 상을 당한 친구의 계좌로 입금했으면 그 친구 그냥 속만 끓였을 겁니다. 부조금 너무 많이 부쳤으니 되돌려달라고 말하긴 정말 힘들잖습니까? 금융금감원이 이런 송금 오류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인터넷이나 모바일 뱅킹 상에서 잘못 송금한 돈을 5~10초 동안 긴급취소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정말 금감원에서 오랜만에 들려오..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소득대체율 50% 상향조정, 소득대체율 인상해야 한다 VS 안된다 누가 옳은가? 논란이 되고 있는 소득대체율, 소득대체율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보험료를 1.01% 포인트만 올려도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을 50%까지 인상할 수 있다는 야당 측 주장에 대해, 국민연금 기금이 2060년 소진된다고 가정하면 야당의 주장처럼 1.01% 포인트만 인상해도 소득대체율을 50%로 인상할 수 있고, 60%로 한다면 보험료는 2.3% 포인트만 올려도 되며, 공무원연금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도 3.5% 포인트만 보험료를 인상하면 된다고밝혔다. 하지만 그는 재정의 지속 가능성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면서 그 이후 미래세대에 큰 부담을 떠넘길 수 있기에 전날 밝힌 보험료 두배 인..
공무원연금개혁 합의안 실행 무산,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정말 불가능한가? 공무원 연금개정으로 시작된 연금법 개정이 지금은 국민연금 개정으로 불똥이 튀어 우리나라 연금은 현재 산으로 가다 바다 한가운데서 다시 침몰하고 있는 형국이 되었다. 도대체 소득대체율 상향조정(40→50%)이 무엇이길래 현 정부는 '보험료 2배 인상'에서 이제는 세금폭탄이라는 말로 공포감을 조성하며 국민들을 협박하고 있을까? 무려'1702조원'이라는 그 규모가 감이 잡히지도 않을 정도의 어마어마한 금액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국민들을 압박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1702조원이라는 금액은 어떻게 해서 튀어나온 것인지 알아보자. 정부는 이에 대해 구체적인 셈법을 내놓고 있지 않아서 이 금액을 역추적해보면 이런 셈법이 나온다...
남태희 폭행 당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기 후 상대팀 선수에게 폭행당한 남태희 맞대응하지 않고 문제 해결 세상에는 별 일이 다 있다지만 정말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는 그런 일도 종종 벌어진다. 축구경기장에서 공을 차지 않고 상대 선수를 폭행한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했다. 그것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말이다. 상대선수에게 두들겨 맞은 선수는 남태희(24·레퀴야), 때린 선수는 알 나스르의 파비안 에스토야노프(32·우루과이). 그런데 폭행과정도 이해가 되질 않는다. 흔히 경기장 안에서 선수끼리 공을 다투는 과정에서 벌어진 충돌이 아니라 경기를 마치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길에 이런 난동을 피운 것이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이 날(2015.5.7) 남태희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신청, 그렇게 쉽고 간단하다는 근로장려금 신청조회 실제로 해보았더니.. 저소득 가정을 위해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준다는 기사에 내가 저소득층이라 귀가 솔깃하다. 국세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재산 등 신청자격을 기준으로 근로장려금과 자녀 장려금 수급 가능성이 있는 253만 가구를 선정, 신청 안내를 실시하겠다"고 전했고, 이 자격 요건이 되는지 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니 1)자녀 및 근로장려금이란 총소득 4000만원 미만이면서 18세 미만 부양자녀가 있는 가정을 지원하는 장려금을 말한다. 2)자녀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난 2008년 조세특례제한법의 '근로 장려를 위한 조세특례'에 따라 시행돼 2009년..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법정진술 "나는 보혜사도 구원자도 아니다" 최근 CBS의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방영되자 신천지가 비상이 걸렸다. 일단 포털사이트를 이용한 블로그 중 신천지에 조금이라도 비판적인 글을 실으면 권리침해로 고소해 글을 스크린 차단하였고, 신천지인들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신천지를 홍보하는 글을 지속적으로 게시했다. 이렇다 보니 언론이 아닌 블로그나 기타 대안매체에서 신천지에 관련된 글은 대부분 신천지를 미화하는 것만 남게되는 우스운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최근 CBS는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는 자신은 육신이 죽지 않는 이 시대의 구원자이자 보혜사라고 평소 주장해왔지만 법정에서는 “나는 구원자가 아니다”고 증언했다고 보도했다. 교주가 결국 신천지 교리 역시 거짓임을 스스로 인정한 꼴인데..
문화예술인 594명 세월호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가로막는 정부시행령폐기 지지선언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문화예술인들이 들고 일어났다. 영화배우 송강호, 김혜수, 문소리와 감독 박찬욱, 김기덕, 소설가 박범신 등 문화예술인 594명이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가로막는 정부 시행령 폐기를 지지 선언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1년이 되는 날, 대통령은 나라를 떠났고, 가족과 국민의 힘으로 만든 특별법에 따라 출범해야 할 특별조사위를 정부는 시행령으로 무력화시키려 하였으며, 대통령의 무책임 때문에 국민이 고통 받아야 하는 시간은 이제 끝나야 하며, 지킬 것이 거짓밖에 없는 대통령은 필요 없다고 강하게 비판하였다. 이들이 이렇게 공개적으로 지지선언을 한 이유는 아무 내용 없는 '원만한 해결'이 아니라 진실과 정..
네팔 대지진으로 사흘째로 접어들면서 구조 작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지만 사망자는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AP통신은 27일(현지시간) 네팔 경찰을 인용, 지금까지 네팔에서만 사망자가 3천904명에 달했고 부상자는 7천18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지진으로 인한 에베레스트산 눈사태로 18명이 숨진 것을 비롯, 네팔과 인접한 인도와 중국에서 61명, 티베트자치지역 사망자 25명을 합하면 사망자는 모두 4천8명이며, 하루 만에 사망자가 1천명 이상 늘어났습니다. 네팔 현지 선교사의 이야기로는 인명 피해는 이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하네요. 네팔 현지에 살고 있는 선교사님이 보내온 네팔 지진 피해현장 사진입니다. 선교사님 말로 일차 강진 후 또 다시 강진이 발생해 건물들이 눈 앞에서 무너져..
장동민이 연일 수난(?)을 겪고 있다. 개콘 하차 후에도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로 다양한 연예계활동을 하던 그가 예전 인터넷 방송 팟캐스터에서 한 발언이 문제가 되어 잘나가던 그이 행보의 발목을 잡았다. 먼저 무한도전 식스맨의 강력의 후보로 떠오르자 한 누리꾼이 예전 그가 인터넷 방송에서 했던 여성비하 녹취록을 공개했고, 이 때문에 그는 식스맨에서 하차해야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1995년 삼풍백화점 사고 당시 22일만에 극적으로 생존 구조되었던 여성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이 역시도 그가 인터넷 방송에서 했던 발언 때문이었다. 사실을 좀 더 확인해보면 장동민은 과거 인터넷 방송 '꿈꾸는 라디오'에서 오줌을 먹는 동호회를 언급하던 중 1995년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의 얘기를 꺼냈고, 해서는 ..
조희연 국민참여재판, 고승덕은 왜 조희연을 고소했나? 고승덕의 영주권 의혹 제기 당락에 영향을 미쳤는가? 이미 다 끝나서 잊혀진 선거인 줄 알았는데 고승덕이라는 사람 참 끈질기다. 그 덕에 당시 선거의 유행어였던 " 미안하다" 라는 말이 다시 생각나고, 개콘 등 방송에서 참 많이 패러디되었던 것이 다 떠오른다. 딸이 아빠의 낙선을 위해 쓴 장문의 편지가 또 떠오르며, 당시 고승덕이라는 사람이 참 파렴치한 인물이었던 것이 다시 떠오른다. 그리고 한 사람이 자신의 삶을 대중에게 평가받는 것이 얼마나 잔인한 일인가 하는 것도 새삼 되새기게 된다. 지금 조희연 교육감의 국민참여재판에 여론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솔직히 이런 재판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이 소식을 듣고 먼저 든 생각은 고승덕과 보수라는 사람들 참..
112 안내대원의 기지로 스토커 체포한 경찰 하지만 새빨깐 거짓말로 들통나 망신살 자초한 경찰. 현 경찰에게 유치차격 과이능개라 하신 공자님의 가르침을 전한다. 우리나라 공무원 중 가장 고생을 많이하면서도 국민들에게 불만과 조소의 대상이 되는 단체가 바로 경찰일 것이다. 흔히 민중의 지팡이라고 하면서도 국민들의 안위보다는 윗선의 눈치보기에 급급하여 민중을 탄압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필요할 때는 없다가도 단속을 당할 때는 어김없이 나타난다. 또한 범인을 잡을 때도 어처구니 없는 행동으로 망신살을 자초하는 경우가 많으니,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에는 부족해도 한참 부족한 형편이다. 그런 경찰이 이제는 망신살을 넘어 소설가로 데뒤하려고 했다. 어제 각 언론에 보도된 내용 중 경찰이 기지를 발휘해 ..
국내에 수많은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도 박근혜 대통령 남미 순방길에 올랐다. 중남미 4개국 순방길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이 첫 순방지인 콜롬비아를 공식 방문했고, 산또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첫 순방지인 콜롬비아에 도착했을 때 좀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박 대통령은 보고타 엘도라도 공항에서 콜롬비아 측의 환대를 받고 숙소로 이동했다고 방송에서 보도하고 있지만 대통령이 콜롬비아에 도착했을 때 두 가지 이상한 점이 발견되었다. 첫째는 대통령이 기내에서 나올 때 수행비서진과 함께 나오지 않고 대통령 단독으로 내려왔다. 그것도 기장이 전해주는 우산을 스스로 받쳐들고 내려왔다. 이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모습이었다. 그리고 공항에서 장명수 주(駐)콜롬비아..
가슴 먹먹하게 하는 김우빈의 손편지, 세월호 희생자 팬에게 보낸 김우빈의 손편지 배우 김우빈(26·본명 김현중)이 세월호 참사로 세상을 떠난 학생에게 보낸 손편지를 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너무나 맑고 예쁜 ○○아"라는 글귀로 시작해서, 가장 맨 밑에는 "우빈 오빠가"라는 다정한 사인으로 끝을 맺고 있다. 이 편지는 배우 김우빈이 생전 자신의 팬이었던 세월호 희생 학생을 위해 쓴 것이며, 전문은 아래와 같다. "너무나 맑고 예쁜 00아! 어제도 오빠는 네 덕분에 중국에서 팬미팅 잘 마치고 돌아왔다. 네가 있는 그곳은 네가 격은 이곳보다 더 아름답고 예쁘겠지? 나중에 시간이 많이 지나서 우리가 다시 만나는 날에 꼭 사진도 많이 찍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자. 그때까지 00도 오빠 많이 응원해줘! 나도 0..
성완종 리스트가 점점 점입가경이다. 오늘은 특히 이완구 총리의 경향신문 엠바고 기사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5일 경향신문은 엠바고가 걸렸던 1면 기사를 공개했다. 거기에 보면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 30분, 이완구 부여 선거 사무소에서 성완종 측이 승용차에서 비타 500박스를 꺼내 이완구 총리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하였다. 과연 그 비타 500박스에는 무엇이 들어있었을까? 순수 선거 운동을 응원하러 온 것이라면 비타 500을 들고 온 것이 무에 그리 문제가 되었겠느냐마는, 경남기업 회장이 그저 비타 500 한 상자만 달랑 주고자 그 먼길을 달려 왔을리는 만무하다. 경향신문은 성 전 회장이 목숨을 끊기 전날인 12일 성 전 회장 측 인사와 만나 이 같은 내용을 입수했다고 전했다. 보 도에..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입장 표명과 경남도민들의 반응 성완종 리스트가 공개된 후 경향신문은 그 인터뷰 녹취록을 공개했다. 거기에 고 성완종 회장은 2011년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1억을 주었다고 하였다. 성 전 회장은 인터뷰에서 "내가 홍준표를 잘 알아요. 잘 아는데 2011년일 겁니다. 6월쯤 되는데, 내가 한나라당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 친구에게도 1억을 캠프에 가 있는 ○○○ 통해서 전달해 줬고…"라고 말했다. 그런데 거기에는 돈을 전달한 사람의 이름까지 적시하고 있었다. 돈전달자로 명시된 그 인사는 "홍 지사 스스로 잘 알고 있을 텐데, 바깥에서 왈가왈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검찰이 조사하면 제대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성완종 회장의 말을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않고 있는 것으로 ..
성완종 유서, 성완종 자살직전에 에 초대형 폭로, 현 정권에 불어닥친 성완종 후폭풍, 유족들 정치적 파장 때문에 유서 공개 거부 지난 9일(2015.4) 새벽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시신은 수색에 나선 경찰견에 의해 발견되었다. 마리노이즈 종 수컷인 증거채취견 ‘나로’는 이날 현장에 투입된 지 3시간 17분만에 북한산 형제봉 매표소 인근에서 성 전 회장의 시신을 발견해 냈다. 성회장은 북한산 형제봉 매표소로부터 300m 떨어진 지점에서 목을 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한다. 성완종 경남기업 전회장 어떤 사람인가? 성 전 회장은 100원으로 사업을 시작해 1982년에 대아건설, 2004년엔 경남기업을 인수했고, 그 후 2조 원 규..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 추진 논의,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폭 얼마나 되나?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추진하기 전 대중교통 적자 원인부터 살펴보는 게, 노인무임승차 연령을 높여야..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 추진' 한다니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 서울에서 서민들이 살아가기 참 힘들어질 것 같다. 엄청난 집값에 이제는 대중교통 요금도 줄줄이 오를 판이기 때문이다. 그렇잖아도 아침 출근 발걸음이 무거운데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 추진 소식이 들리니 정말 일할 맛이 나질 않을 것이다. 서울 대중교통 요금인상 추진 이유는? 시는 지난해부터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추진해왔지만 부정적인 여론을 고려해 시기를 늦춰왔다고 한다. 그러나 지난해에만 지하철 적자가 4200억원, 시내버스 적자는 2500억원에 이르는 등 재정..
서울시 전월세 신고제 시범시행 이러면 치솟는 월세 잡을 수 있으려나 서울시가 시범적으로 전월세 신고제를 실시하겠다고 한다. 현재 전월세 계약서 가지고 확정일자 받으려면 주민센터에 가야 하는데, 이렇게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담당직원이 그 집의 전월세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런 조사를 하는 것은 당연히 세금 때문이다. 선진국은 이미 주택임대 수익에 대한 세금을 거둔 지 오래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선진국에서는 많은 주택을 보유하고 이를 통해 임대수입을 얻는 이들을 부동산 투기꾼으로 보지 않고, 임대차 사업자로 본다. 이유는 당연 소득에 대해 세금을 칼같이 내기 때문이다. 지금 임대사업법은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등록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돼있지, 강제 조항은 아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세금 내고 어떤 사람은 ..
만우절 한국 네티즌이 꼽은 최고의 거짓말 베스트15 오늘 만우절이다. 공공기관에서는 이 날 만우절을 빙자하여 거짓신고로 행정의 차질을 빚을 수 있어 오늘 재미삼아 거짓 신고하면 가중처벌한다고까지 공언했다. 재미삼아 하는 거짓말로 잘못하면 국가 위기 상황에도 처할 수 있으니 당연한 조치라 할 수 있다. 만우절 거짓말, 몇 년 전 중국에서는 한 신문사의 칼럼리스트가 2000년에 아이 낳으면 밀레니엄 아이로 전세계 어디서나 살 수 있는 국제 시민권을 준다고 했는데, 이 거짓말을 사실로 믿은 중국인들이 자녀를 출산하기 위해 베이비붐을 일으켰다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이것이 나중에 만우절 거짓말이라고 고백했지만 그래도 중국이들이 그걸 믿지 않았다고 한다. 그덕에 그 사람은 신문사에서 짤리고, 정부는 거짓말이..
미세먼지 배출하는 주범은? 여기 부산 경남지방에도 낮시간 쓰레기 냄새가 도시 전체를 품고 있는 듯하다. 차를 타고 지나면서 쓰레기 냄새가 나서 창을 열었더니 이 냄새가 차 안이 아닌 밖에서 들어온 냄새였꼬, 이는 부산을 지나 양산을 가도 마찬가지였다. 그날 황사가 올해 들어 가장 심한 날이었다. 난 그 날 이후로 마스크를 쓰고 외출한다. 지난 2월23일(2015),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PM 10)가 한때 1044㎍/㎥까지 치솟아 2009년 12월25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주요 원인은 중국에서 발원한 미세먼지가 황사에 섞여 백령도를 거친 뒤 하루 만에 서울까지 도달한 것이다. 황사와 미세먼지 황사는 중국 대륙의 건조기(3~5월)에 고비 사막, 타클라마칸 사막과 황하 상류지대의 흙먼지가 강한..